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8개월)잘 놀다가 갑자기 머리를 만지며 자지러지게 우는 아이..

걱정걱정 조회수 : 2,040
작성일 : 2013-01-31 17:50:21

 

28개월 남자 아이에요

잘먹고 잘 놀고 건강한 편인데요

 

잘 놀다가 갑자기 머리를 감싸면서 자지러지게 울어요

처음엔 그럴수도 있겠지 하고 무심히 지나갔는데

 

횟수가 반복될수록 걱정이 되네요

 

의사표현을 어느정도 할 수 있다보니.. 머리가 아프다면서 울어요

평소에는 다른 증세가 전혀 없이 멀쩡하다가

갑자기 악을 쓰며 울고, 뒷통수나 옆통수를 만지면서 아프다고 해요

 

그렇게 한 2-3분 울고 나면 진정되고, 그다음엔 괜찮은가봐요

빈도를 체크해보니 일주일에 한번 내지 두번 정도, 오전/오후 구분 없이 갑자기 그러네요

 

이런 증세가 지금 2개월정도 지속됐어요. 즉 두달 전부터 일주일에 한번이나 두번씩은

잘 놀다가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고 울어요 ㅠㅠ

 

소아과에 가서 한번 물어봤지만 마땅한 답을 못들었고요, 좀 겁이 나네요. 큰 병원 가야 할까요?

 

혹시 아이들중에 이런 증세 겪으신 분 계세요?

IP : 203.247.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31 6:14 PM (182.18.xxx.28)

    다른분들 댓글 다실 것 같아 안 달고 지나쳤는데, 댓글이 없네요!
    얼른 대학병원 데리고 가서 검사 받아 보세요.
    아이가 주기적으로 뚜렷한 증상을 보이고 있는데, 동네 소아과라니요.

    아이가 하던 놀이가 뜻대로 안됐을 때 악을 쓰고 떼를 부리는게 아니라
    아파서 자지러지는 거라면 내일이라도 당장 데리고 가보세요.

  • 2. ..
    '13.1.31 6:15 PM (113.30.xxx.84)

    큰 병원 가서 사진 찍어보시는 게 나을 거 같애요.. 어서요..

  • 3. 주기적이라면..
    '13.1.31 7:10 PM (112.151.xxx.163)

    큰병원이 답인듯해요.

  • 4. banzimom
    '13.3.17 1:06 AM (97.87.xxx.30)

    27개월된 제 아이가 님 아이와 똑같은 증상을 가지고 있어서 검색하던중에 이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혹시 병원에 다녀오셨나요?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요?
    저도 전에 소아과 가서 물어보니 별 말이 없어서 괜찮겠지 했는데 어제 오늘 또 그러네요 ㅠ.ㅠ
    너무 걱정되네요...혹시라도 이 글을 보신다면 이메일로 병원다녀오신 결과좀 알려주실수 있으세요?
    제가 지금 당장 큰 병원에 갈 수 있는 형편이 아니라서 무턱대고 큰 검사들을 받을수가 없는 처지라서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770 전국의 DKNY들 어떻게 명절 보내고 있나? 47 도나카란 2013/02/09 5,975
217769 댓글 단 글이 없어졌네요ㅠㅠ 2 ㅠㅠ 2013/02/09 837
217768 멜론 스트리밍 무제한 쿠폰 있으신분.. ㅠㅠ 혹시.. 2013/02/09 1,772
217767 밑에 시누이 얘기 나와서 저도 시누이로서 한마디; 6 ㅇㅇ 2013/02/09 2,871
217766 이번 설날 영화들 볼꺼 넘 많습니다! 1 영화나보자 .. 2013/02/09 2,152
217765 외국에 사는 자식은 일년에 몇 번 부모님께 안부 전화 하나요? 17 외국 2013/02/09 3,754
217764 영국사람들 못생겼다는데(?) 은근 배우들 중엔 인물들이 많네요^.. 6 영국배우들 2013/02/09 2,374
217763 독일통일후 상황을 알고 싶어요 9 통일준비 2013/02/09 2,295
217762 송혜교,,실물로 봤는데,정말 너무너무 이쁘네요... 91 , 2013/02/09 181,093
217761 오늘 양재코스트코..사람많을까요?? 1 우드앤블랙 2013/02/09 1,679
217760 우리 형제들끼리 서먹한 이유 1 .. 2013/02/09 2,422
217759 명절에 저희집 강아지 시댁에 데려가고싶어요 35 ᆢ·· 2013/02/09 4,988
217758 30대 중후반에 아나운서나 기상캐스터 도전하는 사람은 왜 없을까.. 6 //////.. 2013/02/09 6,489
217757 김수용씨는 정말 웃긴 개그맨인데 왜 못올라갈까요? 16 완전 웃긴데.. 2013/02/09 5,380
217756 고려세종캠 어떤지요 ㅡ 추합해서 고민 6 고려대세종캠.. 2013/02/09 2,424
217755 틈새가구 고르는거 넘 힘드네요ㅠㅠ 3 추천.비추천.. 2013/02/09 1,541
217754 미국이랑 캐나다 어느쪽이 살기 낫나요? 22 토슨 2013/02/09 9,199
217753 베이지톤 옷 입고 날씬해 보이는 비법 5 좀?? 2013/02/09 2,337
217752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전.. 11 사실 2013/02/09 2,499
217751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어디에서 상영하나요? 3 ... 2013/02/09 844
217750 '하얀 정글' 보세요. 의료정책 2013/02/09 830
217749 시누입장에서 글을 쓰게 되네요..ㅠ 85 시누이 2013/02/09 11,726
217748 갈비 양념이 짜요~ 7 la갈비 2013/02/09 5,930
217747 남편 죽이고 싶어요... 35 ㅠㅠ 2013/02/09 15,200
217746 전화를 해야할까요? 2 삼남매맘 2013/02/09 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