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여직원 김씨는 11개의 아이디로 총 91건의 글을 올렸는데, 북한은 비판하고, 이명박 정부의 정책을 옹호하거나 지지하는 글도 함께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정원은 김씨가 단순히 오유 사이트를 모니터링했지, 적극적인 활동은 하지 않았다고 계속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처음 활동했던 지난해 8월28일부터 적발됐던 12월11일까지 총 91건의 글을 썼다는 사실은 그녀가 단순한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글을 통해 자신의 정치적 의사 내지는 오유 활동에 적극적으로 개입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http://impeter.tistory.com/2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