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배우자 만족도는 남편이 71.8%, 아내는 59.2%로 남편이 아내보다 12.6% 높았고,
남녀 모두 나이가 들수록 만족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고 하네요.
시댁과 처가에 대한 만족도 역시 남편은 57.4%가 만족했으나 아내는 44.1%에 그쳤다고 합니다.
문득 예전에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라는 제목의 드라마가 생각이 나더군요.
나이가 들면 여자에게 필요한 다섯가지는 건강, 친구, 친구 같은 딸, 돈, 찜질방이며,
반면 나이든 남자에게 필요한 다섯 가지는 아내, 부인, 와이프, 집사람, 애들 엄마랍니다.
결혼이란 제도에 회의적인 저로서는 높은 수치같기도 하고,
다들 배우자에게 얼마나 만족하고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