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아이들은 대체로 피아노 배우기 어려운가요? 싫어하나요?

나거티브 조회수 : 4,799
작성일 : 2013-01-31 01:49:48
초등입학 예정인 아들을 키우는데 제 욕심에 피아노는 꼭 가르치고 싶어요.
제가 예능 쪽은 자질이 없어서, 학습보다 그런 쪽이 욕심이 나네요.

초등입학하면 피아노를 꼭 보내야지, 적어도 초등학교 내내 가르쳐야지
오랬동안 마음 먹었었는데
엊그제 전에 아이들 많이 접하는 직종에 있던 동료가 남자아이들 피아노 배우기 좋아하지 않고 그래서 쉽게 잊는다고 하는데 좀 갈등이 되네요. (저에게 좋은 동료입니다. 괜한 말로 마음 어지럽히는 스타일도 아니고요.)

여동생들은 체르니50까지는 쳤는데 가끔 치는 거보면 혼자 취미로 칠 정도 되려면 저만큼은 가르쳐놓아야 혼자 뭘해도 할 것 같기도 하고...(제가 피아노를 전혀 못치기 때문에 잘은 모르겠습니다.)

아들아이는 남자아이 치고는 차분한 편이라고들 하십니다.
일단 제 아이가 시작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일이지만, 괜히 엄마 욕심이 앞설까봐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IP : 112.165.xxx.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31 1:53 AM (110.70.xxx.88)

    잘하는.아이들은 더ㅠ잘 합니다.

  • 2. 피아노
    '13.1.31 1:54 AM (110.35.xxx.30)

    초등입학예정 남아 피아노 가르치기...저와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저도 꼭 배우게하고싶은데요..

  • 3. 플럼스카페
    '13.1.31 1:55 AM (211.177.xxx.98)

    나거티브님 오랜만이세요^^* 저 혼자 반가움...
    저도 뭐 그닥 학부형 연식이 오래진 않습니다만, 교육은 남의 말 100%들을 순 없는 거 같아요.
    조언해주신 분 말씀 전혀 듣지 말라 그런게 아니라 그냥 고려 대상이라는 거에요.
    유명한 피아노 연주가들 남자 많잖아요. 대체로의 범주에 아드님이 포함되느냐 안 되느냐가 관건인데...
    올해 2학년 들어서는 둘째가(아들) 피아노 학원 열심히 다녀요. 작년 3월 입학하면서 시작해서 아픈날 말고는 빠지지도 않고 꾀도 부리질 않습니다. 7살 들어가는 막내도 형 누나 없는 시간에 지 맘대로 피아노 두르리곤 하네요.
    친정의 제 남동생도 어릴 적에 체르니 조금 치다 그만두었고요.
    남의 말만 듣고 결론내지 마시고 한 번 시작이나 해보셔요.

  • 4. yj66
    '13.1.31 2:04 AM (50.92.xxx.142)

    악기는 무조건 연습량에 따라 갑니다.
    남자 아이라서 힘든게 아니고 남자 아이들이 아무래도 활동적이다 보니
    연습량이 부족하죠.
    그리고 커갈수록 운동이나 게임 좋아하게 되구요
    아무래도 여자아이들 보다 악기랑 가까이 하는 시간이 줄어드니 그럴겁니다.
    악기는 무조건 엄마의 노력입니다.
    얼마나 인내심을 가지고 연습을 시킬수 있는가
    엄마가 어느 진도까지 참고 시킬수 있는가
    그게 아이의 평생 악기 실력을 좌우하는거죠.

  • 5. ......
    '13.1.31 2:05 AM (211.176.xxx.105)

    피아노 말만 나와도 도망가던 아들이
    미니 아이패드 광고랑 제가 보던 드라마 다섯손가락에서 형제끼리 피아노 배틀하는 장면을 보고 나서
    피아노 배우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매일반 하니 3주만에 바이엘2권 들어가요..
    3학년 되니.. 너무 늦은 거 아닐까 걱정했는데.. 커서 그런지 이해가 빨라서 진도가 팍팍 나가나요..

  • 6. Ll
    '13.1.31 2:08 AM (116.39.xxx.218)

    댓글쓰려고 로그인했네요~
    아이가 싫어하면 억지로 시키지 마세요
    5학년까지 피아노 안하다 기타 시작했는데
    열심히 다녀요. 여동생 용돈받고 레슨도 시키네요
    자연스레 음악좋아하고 노래 좋아해요
    참고하셔요~~

  • 7. 원래
    '13.1.31 2:18 AM (182.212.xxx.153)

    활동적이거나 창의적인 아이들은 피아노 싫어하더라구요.
    피아노가 원래 음표대로 위치와 시간을 지켜야만하는 주입식 교육이거든요.
    좀더 커서 그런 교육에 익숙해질때하면 진도도 더 빠르고 덜 힘들어하더라구요.

  • 8. 음...
    '13.1.31 2:19 AM (211.179.xxx.254)

    남자 아이라도 다 싫어하는 거 아닙니다.
    대체로 그렇더라, 라고 해서 내 아들도 꼭 그러라는 법은 없잖아요?
    저희 아이들만 해도,
    딸은 체르니30 하다 너무너무 지겨워해서 결국 그만뒀구요
    아들 녀석(예비6학년)이 꾸준히 해서 체르니50 단계예요.
    얼마전 콩쿨 나가는 것 때문에 여기에 문의글도 올리고 했었는데
    학년 1등도 해냈네요. 전공할 건 아니지만요.
    우리 조카들을 봐도 의외로 남자 아이들이 더 잘 쳐요.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일단 시켜보세요.
    또 악기가 피아노만 있는 게 아니니까 하다가 정 싫어하면 다른 악기로 바꿔도 되는 거구요.
    피아노는 싫어했지만 다른 악기로 바꿔서 잘 하는 아이들도 있거든요.
    아이들 키워보니까 다룰 수 있는 악기가 하나라도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천지차이더군요.

  • 9. 피아노 선생
    '13.1.31 3:16 AM (1.237.xxx.77)

    피아노 20년째 가르치고 있어요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시켜봐야 알지
    시켜보기 전에는 모릅니다
    대체로 남자아이들이 여자아이보다 피아노치는거
    힘들어 해요
    그러나 여자아이보다 더 잘하고 좋아하는 아이도 있어요
    네 시켜봐야 아이가 재능이 있는지 좋아하는지도 알수 있어요
    학교가는 시기에 시작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시작입니다
    요즘 아이들 너무 바빠서 늦게 시작하면 힘들어 합니다
    늦게 시작 하면 좋다고 하시는분 아닙니다
    아이마다 틀려서 늦게 시작한다고 어린나이에 시작하는것보다
    반드시 잘 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 학원에 5학년 남자아이 하기 싫어해서 늦게 시작 했는데
    이해는 6세 남자아이보다 빠른데 치는건 비슷해요
    오히려 손모양이나 즐기는건 6세 남자아이가 더 좋아요
    또 한 남자아이는 2학년 끝날때쯤 시작했어요
    엄마가 늦게 시작해야 빨리배운다고 처음에는 유치원 아이들보다
    이해도 빠르고 잘치던데 2년이 지난 지금은 일찍 시작한 애들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사춘기가 오니까 엄마말도 안듣고 선생님말도 안듣고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느라 피아노는 뒷전입니다
    처음에는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잘했는데 요즈음은 연습도 전혀 안하고
    매일 놀고 피아노 앞에 앉으면 멍때립니다
    저희 학원에 정말 산만한 여자애 있는데 피아노는 정~말 잘쳐요
    웬만한 남자애들보다 까불고 뛰고 다 부수고 말 안듣는데
    피아노 앞에만 앉으면 집중하고 몇번만 치면 다 외워요
    말 안들어서 자르고 싶지만 피아노 잘쳐서 자르지도 못합니다 ㅠㅠ
    같은 시간에 태어난 쌍둥이 남동생 차분하고 조용하고 말 잘듣는데
    피아노 앞에만 앉으면 정~ 말 못칩니다
    아무리 가르쳐주고 보여줘도 다음에 칠땐 엉터리
    전에 배우던 선생님께 짤렸답니다 너무 못쳐서
    네 저도 자르고 싶어요 가르치다가 혈압이 너무 올라서
    하지만 착하고 이론은 잘하고 연습열심히 하니까 못자릅니다
    언젠가 잘하는 날이 오겠죠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지 엄마가 억지로 시키는건지
    잘 판단해서 시켜보세요
    아이가 좋아해야 오랜시간 가르칠수 있는 거죠
    피아노가 몇달 친다고 잘하는 것도 아니고
    오랜시간 동안 인내심을 갖고 해야 어느정도 할수 있고
    체르니 40정도 쳐야 자기가 치고 싶은거 칠수 있는데
    한6년은 꾸준히 쳐야 하고
    싫어하면 억지로 시킬수 없죠
    처음 시작을 아이가 하고 싶다고 할때 좋은 선생님과 함께
    시작하세요 엄마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고
    피아노를 좋아하게 만들수 있는 선생님의 역할도 중요하죠

  • 10. 정답은 없고
    '13.1.31 3:21 AM (99.226.xxx.5)

    개인에 따라서 흥미가 있거나 혹은 없거나 이죠.ㅎ 단순합니다.
    저는 6세때 그냥 뭐라도 가르쳐 보자해서 피아노 학원에 아들아이를 보냈거든요.
    중학교1학년때까지 쉬지 않고 학원엘 취미로 다녔어요. 전공시키라고 선생님들이 그랬지만,
    아이는 그냥 음악을 좋아하는거였어요. 그 후로는 모든 악기를 다 잘다루더라구요. 그런데 이 아이의
    동생은(남자) 1년 배우고 싫다고 하더라구요.ㅎ 그림을 더 좋아해서 오랫동안 미술학원을 다녔어요.
    피아노 좋아하는 큰애는 미술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ㅎ 재밌죠. 개인의 취향과 특성이라는게.

  • 11. 배운사람
    '13.1.31 5:00 AM (115.139.xxx.138)

    전 7살때부터 중3때까지 쳤는데 어렵지도 않았고 싫지도 않았어요. 동생은 여자앤데 오히려 동생이 피아노 학원다니기 싫어했어요. 애들마다 다 틀리지 않을까 싶네요. 피아노는 배워놓으면 나중에 써먹을때가 있어서 좋죠.

  • 12. 나무
    '13.1.31 6:04 AM (220.85.xxx.38)

    저는 그 분 말씀 이해가 가요
    제일 어려운 악기가 피아노 같애요
    몇년을 해도 쉽게 늘지 않고 몇달 쉬면 까먹어버리니 정말 돈 아깝고 시간 아깝더라구요
    일단 시켜보세요 그리고 하는 동안은 열심히 즐겁게 하게 하세요
    근데도 애가 싫어한다 싶으면 미련 접으시고 부는 악기로 바꾸어주세요
    피아노보다 쉽다고 대부분 생각한다네요
    음악은 소질도 있어야 오래 갈 수 있는거 같애요
    다른 분야의 소질은 초등 고학년 돼서야 알 수 있는 것도(공간 능력) 있다지만 음악은 저학년 때 알 수 있대요
    어려서 없는게 커서 생기지 않는게 이쪽이라네요

  • 13. 그건
    '13.1.31 7:20 AM (175.114.xxx.5)

    그렇지 않아요. 제 아들도 초등학교 입학하자마자 시작했고 지금 3학년됐는데 체르니 30번 중간쯤 쳐요. 처음에 시작해서는 너무너무 좋다고 피아니스트 된다고 할 정도였지요....저도 조금 놀랐아요. 남자아이가 그렇게 피아노를 좋아한다는 게요...

  • 14. 고2
    '13.1.31 7:45 AM (223.62.xxx.92)

    며칠전에 고2 남자애들엄마 모임에서 이얘기했는데,
    필요없는 짓에 들어갔어요.
    어릴때 친거 다 필요없고 커서 본인이 원하면 쉽게 배우고 잘한다고,그냥 어릴땐 놀고 책읽히기가 갑이예요.
    제 친구는 아직까지 피아노 학원하는데,,본인애는 가르치지도 안아요(남아임)

  • 15.
    '13.1.31 8:13 AM (39.114.xxx.211)

    이말저말 많은데 일단 시켜보시라 말하고싶네요.
    제남편 어릴적 피아노 배웠고 그때는 그냥 시키니까 한거여서 체르니도 30번쯤까지 하고 말았는데요.
    고등학교때 유키구라모토, 스티브바라캇, 류이치사카모토 그런거에 빠져서 다시 치기시작해서 지금은 가요쪽 주로 치고요. 귀로만 듣고도 코드따서 대충 치는데 수준급이에요. 클래식에 별 흥미못느끼다가 이런쪽도 있다는걸 알게되고 본인성향에 잘 맞았던거죠.
    당시에 큰 두각을 나타냈던거 아니고 흥미도 그냥저냥 못느꼈는데 나중에 계기가 생기니까 다시시작해도 예전에 배워놨던게 도움이 된건 확실하죠.
    전 4살때 시작해서 초2까지 체르니40번치고 그만뒀는데 너무 싫은거 억지로 다녔어요. 피아노 선생님이 때리면서 가르쳐서 더 싫었던듯..
    가끔 집에서 남편이 앙드레가뇽같은거 막 물흐르듯이 치면 그렇게 듣기좋더라구요. 요샌 이소라의 바람이분다에 꽃혀서 그거 계속치네욯ㅎ
    몇년전부터 기타도 치는데 바탕이 있어 그런지 독학으로도 잘하네요. 음악을 즐기며 사니까 삶이 한층 풍요로운것 같아요.
    우리엄만 저 피아노 가르친게 돈아깝겠지만 시어머니는 너무 뿌듯하시겠죠. 회사에서 높은 분들이랑 어디갔을때 피아노가 있어서 칠 기회가 있었나봐요. 사람 보는눈이 달라지죠.. 남자 피아노 잘치면 요새말로 정말 스타일 나옵니다. 일단 꼭 시켜보세요.
    나중에 다른 악기 하고싶어도 이게 밑바탕이 되고 혹 나이들어 다시 배우고 싶어져도 생판 모르는 사람보다 훨씬 쉽게 시작할수 있어요.

  • 16. 애들마다 다르나
    '13.1.31 8:56 AM (117.111.xxx.67)

    거의 남아들은 못치더라고요
    우리애친구 하나는 지금도 치는데 잘쳐요
    차분하고 피아노를무지좋아해서 치는거래요
    결론은 지가 좋아야하는법

  • 17. 드물긴하지만
    '13.1.31 9:15 AM (114.206.xxx.64)

    제 아들은 예비 초4이고 피아노 배운지 만 4년인데 오래 배우니 이젠 피아노 배우고 연습하는게 생활화되서 별로 힘들어 하지 않아요.
    항상 배우고 싶어하는 곡들이 있구요.

    평소에 피아노 관련 만화(피아노의 숲, 노다메 등등)도 보여주고 음악회나 뮤지컬도 보러 가지요.

    결론은 음악에 많이 노출 시키는게 음악을 배우게 하는 좋은 방법 같아요.


    가끔 차이코프스키 CD도 틀어놓고 혼자 들어요.

  • 18. ..
    '13.1.31 9:17 AM (180.66.xxx.65)

    일단 시켜보세요 저도 아이가 싫다고 해서 안보내가가 한달만 해보라고해서 보냈는데 많이 좋아하네요
    좋아할지 싫어할지 일단 한달만 보내보세요 그후에 결정하셔도 늦지 않아요
    우리 아들 예체능에 소질 있는게 없는데 음악이라도 좋아하니 다행이네요

  • 19. 지나다
    '13.1.31 9:42 AM (211.36.xxx.234) - 삭제된댓글

    주변에 어릴때부터 피아노 배우고 그만 둔 중학생들 지금 피아노 할줄 아냐 물어봤더니 거의 잊어먹어서 칠줄 모른다고 하는것보니 중학교가도 연습이든 즐기든.꾸준히 유지해야 되야 되더라구요.

  • 20. ......
    '13.1.31 10:22 A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도움이 되실까 해서 적어봅니다....
    우리 아들도 7세정도부터 맛보기로 시키다가 8세 들어 본격적?으로 시켰는데요.
    결론은, 제 아들은 흥미가 많아요. 아이들마다 받아들이는 것이 다르겠지만,
    우리 아들 경우는, 음악을 즐기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제가 조바꿈같은 거 직접 들려주면서, 도레미파솔라시도가 정해진 것이 아니라는 걸 알려주려고 해봤더니
    자기도 다른 노래를 모두 스스로 그렇게 조바꿈도 해보고 그러고 있더라구요.
    짧은 노래지만, 작곡도 했다면서 보여주구요. ㅎㅎ 정말 작곡이더라구요. 놀랐어요.
    우리 아들처럼 이렇게 흥미있게 피아노를 배우는 아이도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 몇자 적어봤습니다~

  • 21. 억지로 시키지 않아야
    '13.2.1 5:09 PM (221.148.xxx.111)

    흥미를 느낀다는 것은 당연하구요,
    제 생각에는, 피아노라는 것을 배워서 어떻게 이용하게 되는지를 보여줘야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습니다.
    경쟁심이 있는 아이라면 주니어콩쿨 구경을 시킨다든지 청소년 음악제 같은 곳에 데려간다든지 해서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해 줘야 하겠구요, 가능하면 집에서 피아노 소품을 틀어놓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867 돈의 화신 질문이요. 4 ^^ 2013/03/12 1,259
227866 조중동 계열사 직장으로 괜찮나요? 15 ... 2013/03/12 1,309
227865 혹시 제빵 믹서기 추천바랍니다. 1 제빵 2013/03/12 810
227864 위스키나 와인... 3 무식해서 2013/03/12 740
227863 김병관 후보자 “나라 위해 헌신할 것“…사퇴 안해 15 세우실 2013/03/12 1,279
227862 조카 남자친구가 겪은일.. 5 무서운세상 2013/03/12 2,290
227861 [펌글] 보육원에서 자란 소녀.jpg 8 ㅠ.ㅠ 2013/03/12 3,282
227860 학교마다 다른가봐요. 1 학부모회 가.. 2013/03/12 637
227859 손목터널 증후군 조심하세요. 수술해보신분 계세요? 5 ,,, 2013/03/12 17,276
227858 봄동 부침개 8 별이별이 2013/03/12 2,039
227857 연말정산 문의 1 -- 2013/03/12 403
227856 쿠키굽기가 은근 어렵네요 2 sksms 2013/03/12 861
227855 7살아이 보험 100세로 갈아타야 할까요? 7 보험 2013/03/12 1,270
227854 현관문앞에 둬도 택배 괜찮을까요? 12 택배 2013/03/12 1,554
227853 비가 오네요 1 ᆞᆞ 2013/03/12 815
227852 두피관리 효과있나요? 3 미용실 2013/03/12 2,886
227851 6개월 후의 아기 이유식, 항상 고기를 주셨나요? 7 엄마 2013/03/12 2,271
227850 찰조가 찰기장과 같은 잡곡인가요?? 3 땡깡쟁이81.. 2013/03/12 1,752
227849 대장암에 걸려 죽을 확률 5 쫄지 말아요.. 2013/03/12 4,376
227848 기술가정 교학사 중2 정성봉 저자 7 학부모 2013/03/12 1,029
227847 국에 들어가는 들깨, 나물에 들어가는 들깨가 다른거예요? 6 anwl 2013/03/12 1,180
227846 아메리카투어리스트 캐리어 품질 어떤가요? 6 .... 2013/03/12 4,876
227845 시외할머니돌아가셨는데, 부의금 안하나요 19 부의금 2013/03/12 7,826
227844 과음 후 아무것도 못먹고 계속 올리는데요.. ㅠ 18 보라과음 2013/03/12 2,099
227843 하이힐은 좀 힘들겠죠? 5 궁금 2013/03/12 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