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주 예쁜 빨간색 코트 추천부탁-50대입문

빨간코드 조회수 : 1,764
작성일 : 2013-01-30 23:09:42

진짜 나이가 먹었나 봅니다.

올해로 50을 딱 들어 서네요.

40 중반 부터 빨간 코트가 그리 가지고 싶더니,

올해는 진짜 가격을 불문하고 사고 싶을 정도 입니다

나이가 있어서 아무거나는 진짜 못 입겠습니다.

키 162     몸무게 (요새 엄청 쪄서) 56KG

단지 감사한 유전자 탓에 팔 다리가 길어서 키가 165 쯤 되는 줄로 알지요.

벗고 보면 사알살 뱃살만 쪄서 ET가 되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가격은 50-100만원대로...... 물론 너무 괜찮은 디자인이나 옷감이면 좀 더 쓸 용의도 있구요.

하긴 구호나 뭐 이런 브랜드 들 코트 가격이 200만원 우습다 하니...

정말 입고 싶으면 그만큼도 각오 해야 겠지요.

아줌마 빨간 코트 추천해 주세요.

단 목이 살짝 짧아서 카라에 털 달려 올라간 디자인은 안 어울려요.)

IP : 124.56.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30 11:23 PM (59.15.xxx.61)

    제가 본 최고의 빨간코트는
    영국 버버리 코트였는데...
    빨간색이 어찌나 세련되었던지...정말 사고 싶었어요.

    한 겨울 방한코트...패딩을 찾으시나요?

  • 2. 빨간코트있어요
    '13.1.30 11:29 PM (125.176.xxx.33)

    단정하고 깔끔한 기본형 빨간코트를 가지고 있는데 혹시 궁금하실지 모르겠어요... 장터 삽니다에 글 올려주시면 사진 보내드릴께요~

  • 3. 빨간코트
    '13.1.30 11:30 PM (124.56.xxx.67)

    아, 첫 댓글.... 너무 감사.....

    근데, 버버리 빨깐 코트가 아니구요.

    캐시미어나, 순모 100% 정도로 질감 좋은 포근한 겨울 코트 찾습니다.

    손정완.... 뭐 이런데거 사야 한다고 누가 그러던데....

    그런 브랜드는 아직 잘 안 올라가고, 아이잩바바 데코 선에서 해결하고 살았거든요.

    이제 나이가 드니 입을 수 있는 브랜드도 바뀌는 듯 합니다.

    직장이 있어서, 세미 정장 정도로 입고 다니고... 나름 자유로운 분위기라서

    골프 웨어도 그냥 잘 입고 다녀요.

  • 4. 형광
    '13.1.30 11:57 PM (1.177.xxx.33)

    저는 요즘 치마스탈로 나온 코트있죠?
    이십대들이 많이 입는거요
    그거 사고 싶은데..차마 그건 나이땜에 못입겠어요
    근데 입고 싶어요 빨간색으로요.
    베이지 머플러랑 하면 이쁠것 같아요..ㅠㅠㅠ

  • 5. 로망스125
    '13.1.31 12:37 AM (182.249.xxx.163)

    와~
    정말 예쁘네요..
    소매부분 특히 예뻐요
    50대에 이런 디자인이면 훨 젊어보아실듯^^
    저도 사고싶네요 ㅠ

  • 6. 로망스125
    '13.1.31 12:40 AM (182.249.xxx.163)

    링크 지우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878 선물을 받는다면 반지와 가방중 뭘 선택하시겠어요? 6 ..... 2013/02/01 1,351
214877 재혼이 죄혼이 되어 란 글 복사해 올려요, 댓글이 100개도 넘.. 13 저 아래 2013/02/01 4,302
214876 조금전 EBS어머니 1 급반성 2013/02/01 1,326
214875 커튼 만들어 보신 분들. 도움 부탁드려요 2 초보 2013/02/01 656
214874 믹스제품..추천해주세요..호떡믹스 너무 맛있어요 14 믹스 2013/02/01 3,635
214873 낚시대를 버리려고 하는데요, 4 ^^ 2013/02/01 1,808
214872 정수리가 납작한두상.. 1 2013/02/01 1,624
214871 새로 산 전기압력밥솥에서 화장실 냄새가 2 머리 아파요.. 2013/02/01 1,704
214870 조미료 음식 먹고 기절하듯 자요. 14 ... 2013/02/01 3,135
214869 인덕션 쓰시는 82님들 1 인덕션 2013/02/01 1,012
214868 전세건으로 큰소리 났어요. 5 .. 2013/02/01 2,165
214867 40대 초반 이신 분들 36 ㅂㅇㅌㄹ 2013/02/01 11,185
214866 서울시, 시립정신병원 5곳 첫 실태조사 5 twotwo.. 2013/02/01 868
214865 장윤주 씨 얼굴 얘기 나와서요, 은교 김고은 25 kami 2013/02/01 7,060
214864 점심식사 남직원이 같이 먹자고 할 경우 단둘이 먹으면? 10 경영이 2013/02/01 9,760
214863 락피쉬 레인부츠 숏&롱 2 .. 2013/02/01 1,608
214862 튀김이나 전 부칠때 치자넣고 싶은데요.. 8 이쁘게 2013/02/01 3,458
214861 금방 라면 한그릇 했어요~ 4 쪼아 2013/02/01 906
214860 음란마귀도 달아날 너무 리얼리스틱한 여관 이름 (민망함 주의;;.. 68 깍뚜기 2013/02/01 17,970
214859 좋아하는여자의 과거의 결혼할 남자가 6개월 전에 죽었는데 어캐다.. 6 skqldi.. 2013/02/01 2,924
214858 남편의 유혹 10 심한갈등 2013/02/01 4,095
214857 가사분담 잘하는 남편은 잠자리가 부실하다는군요. 10 가사분담과 .. 2013/02/01 5,794
214856 이혼재판 중 가사조사? 1 ㅜㅜ 2013/02/01 1,971
214855 오늘 뮤즈82님방송 안하나요? 1 미르 2013/02/01 516
214854 주택가 재활용 쓰레기 배출방법.. 수요일에 내놓은 플라스틱을 아.. 재활용 쓰레.. 2013/02/01 1,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