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나름대로의 새해 절약 계획을 짰어요.

... 조회수 : 1,903
작성일 : 2013-01-30 18:31:32

사실 1월 1일 부터 망치긴 했지만 (시댁 가느라

선물을  거하게 샀어요)

1. 제 차를 없앴어요.

    당장 연납으로 내던 자동차세가 안나가네요.

    전업주부지만 아쉽긴 하네요.

    어떻게든 버텨보려구요.

2.  한살림 가입했어요.

    대형 마트 좀 적게 가보려구요.

    아직 한번도 이용 안해보긴 했지만

    식비 좀 줄이고 쟁여놓는거 좀 안하고 살래요.

 3. 적금 새로 들고 비자금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적금을 약간 과하다싶은 액수를 새로 들었어요.

    동네 아짐들과의 점심, 커피 모임

     자질구레한 쇼핑을 줄이려구요.

     비자금은 그동안 아무 생각 없었는데

     주위에 물어보니 나만 없더라구요.

     1월 한달 벌써 통장에 꽤 넣었어요.

     자동차 폐차시킨 돈을 넣었거든요.

     그리고 옷서랍속 깊숙히 돼지저금통에

      500원짜리만 모으고 있어요.  이건 스트레스 해소용

      (여행이나 꼭 장만하고 싶었던 물건)으로만 쓸꺼예요.

 

 

사실 어젯밤에 인터넷으로 약간의 덴비를 질렀어요.

그래서 여기 글올리며 다시 마음 다잡으려구요.

오늘은 만원자리 귤 한상자 산거 외에는 돈 안썼네요.

봄에 시댁 팔순이 있어서 그것만 무사히 넘기고

중딩들 사교육비만 한달 90만원 안쪽으로 유지하면

목표달성할꺼같아요.

IP : 218.238.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짝짝짝
    '13.1.30 6:41 PM (116.123.xxx.30)

    잘읽어내려가다 덴비에서 뿜었어요
    기분상하진마세요 제경우는 그릇끊기가
    넘 어려웠기에 제 경우가 오버랩됐어요
    화이팅!!

  • 2. ^^
    '13.1.30 6:52 PM (118.91.xxx.218)

    저도 읽다가 덴비보고 잠시 즐거웠네요. 죄송 ㅎㅎ
    짬짬이 소소하게 저지르는건 용서해드릴께요. 그래야 길~게 갑니다. ^^

  • 3. ....
    '13.1.30 8:05 PM (1.247.xxx.41)

    ㅋㅋㅋ
    저도 웃음이 나네요. 밝고 긍정적인 분 같아요.

  • 4. ...
    '13.1.31 12:16 AM (112.155.xxx.72)

    잘 나가시다 덴비에서 ㅎㅎㅎ
    건승을 빕니다!

  • 5. 꿈다롱이엄마
    '18.4.22 5:32 PM (125.185.xxx.75)

    전 바이올린에 꽃혔답니다. 올드로 몇천이나 억하는것도 눈에 들어웠고요. 지금은 맘접고 구경도 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697 전이짜요 망했어요 3 ㅠㅠ 2013/02/09 2,171
217696 교과부, 교육청 직원들 징계요구 위법논란 뉴스클리핑 2013/02/09 796
217695 롯지 쓰시는 분들.. 7 ** 2013/02/09 2,335
217694 우리 시어머니 얘기도 잠깐^^;.... 자기 아들에게 기대치 낮.. 9 2013/02/09 4,839
217693 낼 시댁가야하는데 가기 싫네요 2 잠도 안오고.. 2013/02/09 2,223
217692 네이버 샤넬 p a r i s카페 이용해보신 분 ? ... 2013/02/09 1,054
217691 코스트코에서 르쿠르제... 8 111 2013/02/09 3,770
217690 우리 시댁은 나물,생선 위주로 음식을 하더군요.. 4 지역별 특성.. 2013/02/09 2,531
217689 음악 좀 듣고가세요.. 까나리 2013/02/09 1,036
217688 수원-부산 7시간 귀성 전쟁 끝냈어요. 1 고향길 2013/02/09 1,316
217687 아들이 결혼해도 명절에 시댁가나요? 11 궁금해요 2013/02/09 4,677
217686 식초 장복하시는 분 계시나요? 1 식초 2013/02/09 2,528
217685 약국 간판 옆에 있는 알파벳 Rx는 무슨 뜻일까요? 5 호기심 2013/02/09 3,378
217684 지금식사하셨어요.봤는데 넘 뭉쿨하네요. 3 세잎이 2013/02/09 2,801
217683 대체 일베가 뭔가요? 5 3333 2013/02/09 7,770
217682 결국 건물에서 왕따되고 예민한사람으로 낙인 찍혓습니다 6 dd 2013/02/09 3,244
217681 고사리가 너무 짜게되었어요..ㅠㅠ 3 고사리가 2013/02/09 1,310
217680 사고방식이 미국적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 대학생 2013/02/09 3,998
217679 혹시...crps로 투병중인 신동욱..어디서 있는지 아세요?병원.. 9 살고시픈 2013/02/09 3,667
217678 선진국 사시는 분들...은연중에 불쾌함 느끼시나요? 16 -- 2013/02/09 3,707
217677 표창원의 시사돌직구 첫회는 '인사청문회' 1 뉴스클리핑 2013/02/09 1,077
217676 키자니아 가보신분들 체험순서 좀 말씀해주세요 6 본전뽑자 2013/02/09 2,604
217675 볼에 필러 맞아보신분 있나요? 1 고민 2013/02/09 2,466
217674 꼬마작가라고 아시는 분? 1 초보엄마 2013/02/09 4,858
217673 아이 그림보고 마음이 좀 그래요.. 6 답답한 마음.. 2013/02/09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