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게 지내고 있는 이웃이 있는데 결혼식 있다고 한복을 빌려달라해서 흔쾌히 빌려준다고 했어요.
근데 본인이 아니고 시어머니 입게 한다고...
여러분 같으면 내한복 알지도 못하는 이웃 시어머니 빌려준다면 기분이 어떨거 같아요?
친하게 지내고 있는 이웃이 있는데 결혼식 있다고 한복을 빌려달라해서 흔쾌히 빌려준다고 했어요.
근데 본인이 아니고 시어머니 입게 한다고...
여러분 같으면 내한복 알지도 못하는 이웃 시어머니 빌려준다면 기분이 어떨거 같아요?
전 대인배는 못되는지라 제가 모르는 산밤은 싫어요~ㅠㅜ
근데 시어머니 연배와 원글님 연배는 한복 디자인이나 색이 많이 다를텐데요..
어떤 디자인이세요???
아..산밤은 뭐지? 군밤도 아니고ㅜㅜ
오타예요~ 모르는 분이요~^^
그건 좀 싫어요.
저 아는 이웃이 입는다면 흔쾌히 빌려주겠지만 그 사람의 누구? 게다가 시어머니라니
색깔이 맞지도 않을테고.. 싫어요.
몸매도 모르잖아요. 너무 작은 옷 입으면 줄가고 옷수명도 줄어요...
싫소. 그 이웃 경우가 없네요.
저한테도 시어머니 연배되시는거죠
정말 싫어요~~~
색도 안맞고
내옷을 모르는 남이 입는다는것도 싫고
너무 속상해서 결국은 안된다고 했는데
뾰루퉁하게 갔어요.
15만원주고 대여해서 입히라하세요..싫어도 너무~~~~싫어요.
옷이라
빌려주긴 싫어요...대여점도 있는데 왜
요즘 한복집가면 5만원부터 다양하게 예쁜한복 많던데
대여하라고 하세요
대여 하려니 아까웠나봐요? 어차피 드라이값 내고 고마워서 과일이라도 사주려면 그냥 내맘에 드는걸로 빌려입겠다.
한복은 남 빌려주기도 빌리기도 어려운 품목이예요
신발끝에 차여서 깨끗이 입기도 어렵고 드라이를 한다해도 본견한복은 드라이몇번하면 풀기가 죽어서 옷태 안나요ᆞ
그거 감안하시고 빌려주고 빌리고 해야되요
소매부리나 앞섶도 음식먹다 묻히기도 쉽고 또 잘 지지도 않고 왠만하면 대여 하는편이 서로 좋아요ᆞ
남이 싫다는데 입은 왜내밀고 가나요. 한복은 끌려서 먼지도 묻고 소맷부리에도 음식묻히기도 쉬운데요.
제꺼 빌려 주고 싶네요.
신혼초부터 5-6년은 아까웠던거 같은데
십년넘어가니 어따 팔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