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순한 목적으로 접근하는 남자들 케이스는 제외하구요ㅋㅋㅋ
또래나 연상보다 유독 연하들한테 인기있는 사람이 있던데
어떤 면에서 연하남들에게 어필을 하는걸까요? 당당함? 자신감?
불순한 목적으로 접근하는 남자들 케이스는 제외하구요ㅋㅋㅋ
또래나 연상보다 유독 연하들한테 인기있는 사람이 있던데
어떤 면에서 연하남들에게 어필을 하는걸까요? 당당함? 자신감?
능력(돈)은 제외라고 하셨으니까.
모성애로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감싸주는.
닥달 거리고 앵앵 거리는 보통의 또래나 연하 여자들이 짜증스러운 남자들도 많으니까요.
흔히들 연하남이랑 사귀는 사람들은 뭔가 보통 여자들보다 더 모성이 깊고 이해심 많을거라 생각들 하시는데 제 주위 다섯 커플 정도 되는 경우를 봤을때 오히려 반대더군요.
남자들이 오히려 더 마초적이고 여자들은 더 애교가 많다해야 하나?
남자들은 연상 여친을 사귐으로써 본인이 또래 남자들보다 정신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믿고 싶은 눈치(혹은 그렇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여자들은 마치 철없는 여자 아이처럼 구는 모습.
뭐 나쁘지 않았어요. 되려 더 귀여워보이던데요.
믿기 좀 부담 스럽겠지만
다 팔자에 있답니다 억지로 되는게 아니예요...
남녀 인연은 억지로 안됩니다 ;;;
통크고 쿨한 여성.
일단 동안들인듯..
모르고 접근했다 나이알고 놀라지만
그래도 호감이 급격하게 식지는 않는듯.
뭐 ..결국 외모네.
경제적인 여유보다 정신적으로 여유로와요
기념일 안챙긴다 삐지고 나만 바라봐. 딴 여자랑 대화도 용납못해 요것보단 난 내 생활이 있고 넌 너 생활이 있다 인정하는 편이구요
어려운 일이 닥치면 한숨 크게 들이쉬고 대화로 차근차근 풀어 나가요.
웃긴게 이렇게 풀어놓으면 저한테 보호를 받고싶어 할줄 알았는데 내가 널 지켜줄테야라는 대접 받구요. 다른 여자랑 달라, 역시 현명해 라는 소리 자주 들어요.
제경험에 의하면님과 매사에님말이 맞는것 같아요..
대딩때 두명의 연하남에게 대쉬를 받아봤는데요.
제 성격이 쿨한쪽이고 통이 좀 큰편이거든요.
근데 애들이 가만보니 마초적기질이 꽤 있더라구요.나를 엄마나 누나로 보면서 모성애 느낄려고 그러는건 아닌것 같았어요.
나를 통제할려고 했지..
근데 제 입장에서는 이 꼬맹이들 웃기네 그랬던..ㅋ
근데 이게 사귈려고 하게 되면 여자쪽도 적극적이라야 가능하겠다 싶더라구요
저는 항상 내가 나이어린 남자 데리고 가면 울남동생이랑 동갑인데 어찌되는거지? 싶어서 아예 맘을안줬거든요.
요즘 같은 시대라면 뭐안그랬을듯...
연하녀에겐 없는 것이 있는거겠죠. 그리고 연상녀에게 끌리는 남자들이 따로 있을테구요.
전 한살 연하 친구 만나서 그리 연하같진 않고 친구느낌인데...
푸근한 맛은 없어도 착하고 솔직하니 좋은 점이 더 많아 만나요...
한번씩 제가 묻거든요...
내가 어떤 점이 좋으냐고...나이도 많은데...
나이는 크게 신경이 안 쓰인대요...
그리고 어리면 철이 없어서 싫다고요...
제가 철이 많이 들긴 했지요...ㅜ.ㅠ
저도 동안 아니고 그 친구도 나이보다는 좀 들어보이고...
그러네요..
얼굴이 이뻐야 하고요..
상당한 자신감도 아니고요..
이런말 죄송하지만
제가 알던 애가 늘 연하만 사귀고 연하애들이 사귀자고 다 들이대던 스탈인데
철이 없었어요..
얼굴은 이쁘장하고. 철없이 행동하니까.. 그걸 연하애들이 좋아했거든요.
그냥 일단 뭐 잘웃는것도 있지만. 장난치고. 아무 생각없이 본인들하고 수준이
좀 맞아서 그랬던지..
같은 여자들은 맞추기 힘든 스탈의 여자들 있잖아요 딱 그여자애가 그랬어요.
지금은 연락 안하지만..
저도 나이에 맞지않게 철이 없는 편이고... 남편 (5살차이) 나이에 비해 철이 있는편
그리고 동갑이나 연상 남자들은 저를 여자로 보지 않고.. 동생으로 봤는데
연하들은 그냥 여자로 보는듯...... 얼굴이 동안인 이유도 있나봐요.
이상하게..연상남들은 애취급 하더라구요.
제가 20대 때 연하가 많이 꼬였고 좋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어요. 전 막내라 동생이 없다보니 남자애들이 누나 하는 게 넘 귀여워 자주 만나 놀았는데 이상하게 연하들이 다 저를 좋다고 하는 상황이 계속 반복되니 그 상황이 싫어 연하들과 노는 거 관두고 오빠들과 놀다가 오빠하 부르던 지금의 남편 만나 결혼했어요. 저같은 경우엔 일찍 철이 들었고 항상 인생에 대해 고민하던 스타일이었어요. 쥐꼬리 월급이라 돈 없이 지낸 경우도 많은데 연하들이 누나 밥 사준다 소리 많이 했고요. 제가 20대에는털털하고 성격좋다 소리 많이 들었어요. 컷트머리여서 남자애같단 소리도 많이 들었고요.
여성스럽고 어른스러우면서 섹시한여자?
그런 여자들이 따로 있나 하고 생각하다 보니, 제 남편도 저보다 연하더군요.
남편 이전에도 꾸준히 연하를 사귀었었구요. - 별 생각이 없었는데 따져보니 그러네요.
근데, 제 경우는, 나이 먹어서까지 싱글이다보니 저절로 연하랑 사귀게 되던걸요. 쿨럭.
나이 들기 전까지는 꾸준히 동갑이나 몇살 연상이나 사귀었는데, 어느 순간 보니까 연상은 씨가 말라 버렸던.. 그냥 나이 먹어서 싱글로 남아 있다보면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겁니다.
그러다 보니 만나는 싱글 남자는 다들 연하. 그러다보니 재주 있나요 연하랑 사귀게 되는거죠.
그리고 결혼까지 하게 되는거죠.
그러니 제 경우를 비추어 봤을땐 연하남들 사귀는 여자들의 특징이란.. 나이가 많음.. 밖에는..
- 인기까지는 보장 못합니다. 그냥 사귀는걸로 쳤을때요.
아 그리고.. 절대로 여자답고 애교떨고 철부지 같고.. 그런 성격 못됩니다. 그런 성격이라면 일찌감치 시집갈수 있었(??) 겠죠. 쿨하고 남자다운(?) 성격이예요. 그니까 성격따라 연상 연하 사귀게 되는건 아닌걸로...
저도 연하만 만나다 연하랑 결혼했는데요,
누나. 라는 느낌이 안든다. 라는 말을 사귀던 안사귀던 연하의 남자들에게서 한번씩은 들었어요.
그런데 철이 없다. 라는게 세상물정 모르고 사고친다. 라는 부정적인 정의가 아니라
그냥 세상은 나의 호기심 천국...? 같은 성향이 많아요.
왜 드라마보면 여주가 작은 일에도 크게 관심갖고 몰두하고 그런 모습을 본 남주가 슬슬 빠져들고...
의외인데.. 하는 4차원 같은 모습도 많고요.
전 서른 후반으로 가는 이 나이까지 초딩, 중딩 동창들에게 제 전용 사전 하나 만들라는 말 듣고 있고,
같이 모여서 뭔가 하다가 '역시 너 답다.'라는 말은 정말 자주 들어요.
동안이거나 노는 집단이 연하가 많으면 대쉬를 받는것 같아요. 어릴적엔 주로 연하들과 지내다보니 연하가 남자로 보이지도 않았는데 연상이랑 결혼하고나니 연하도 괜찮을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다그런건 아니지만 나이드나 어리나 철없기는 마찬가지라.
저요... 동생처럼 안대해요.
그렇다고 딱히 이성처럼도 안대하고요.. 그냥 똑같은 친구라고 생각하고 얘기하고 그랬어요.
학교다니고 졸업하고도 죄다 좋다고 따라다니는 사람은 연하.
연상인데도 불구하고 남자들의 마음을 사는것은 또래 여자들보다 뭔가 다른 매력이 있다는 것 아닐까요?
각 개인의 취향이긴 하지만 또래인듯 착각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지 않을까요..
차분한듯 내성적인듯한데 강한 카리스마
밝은듯 철없는듯한데 긍정적이고 지혜로운여자
맹한듯한데 야무지고 섹시한여자 등등 여러유형의 연하남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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