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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수퍼, 매장 사진 찍는 거..왜 못 찍게 하죠?? 블로거들은 뭐에요?

--- 조회수 : 5,594
작성일 : 2013-01-30 08:55:04

블로거보면 정말 어떻게 찍었나 싶을 만큼 아주 자세하게 구석구석 찍던데요..그 사람들 저지 안당했나 몰라요.

유럽사는데...지금껏 사진 찍는거 저지당한 게 3번이나 되요. 오늘 연거푸 2번;;

DM에서 사진찍는데 점원이 찍지 말라고 했고....저 다른 마트에서도 사진 자주 찍는데 저지 당한 게 처음이라 너무 어이없었어요. 개인 가게도 아니고;; 외국 계신 분들 블로그 보면 다 찍더만..심지어 비디오 촬영하는 사람들도 넘치구요.

잊고 있었는데 오늘 백화점 4층에서 넘 이쁜 컵, 그릇이 있어 찍는데 얼마 지나니까  점원이 와서는 찍지 말라고.사실 매장 주인도 아니고 그냥 물건 판매원이었구요.

내려오다가 1층 발렌타인 진열 이쁜 코너가 있어서 한 장 찍고 있자니까...지나가던! 고객이 사진 찍으면 안되는거라고 그러잖아요?! 아니...직원도 아니고 자기가 뭐라고.

그 많은 블로거들....온갖 사진들은 뭐에요..

그냥 제가 운이 없었나요? ;;;
IP : 188.99.xxx.8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cean7
    '13.1.30 8:56 AM (50.135.xxx.33)

    엥? 유럽은 그러나요?

  • 2. ???
    '13.1.30 8:57 AM (59.10.xxx.139)

    솔직히 외모는 모델급은 아니어도 일반인 사이에선 충분합니다 --> 이건 무슨 말이죠?
    인종차별일 경우 예쁘면 피해갈수 있나요? 그들이 보기엔 똑같은 아시아인이죠

  • 3. ㅋㅋㅋ
    '13.1.30 8:59 AM (126.208.xxx.206)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

  • 4. 존심
    '13.1.30 9:00 AM (175.210.xxx.133)

    요즘은 똑딱이나 스마트폰이 흔해서 통제하기가 어렵기 때문이겠지요.
    이전에는 백화점에서 사진을 촬영하려면 백화점 홍보팀에서 사전에 협조를 구하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물론 개인이 아닌 잡자사나 언론사도 통상적으로 그렇게 했지요...

  • 5. ...
    '13.1.30 9:05 AM (221.148.xxx.229)

    외국어 잘 못읽으시나봐요,저 20년전에 유럽에서 공부했는데 디스플레이 해놓은 곳에 항상 사진찍지 말라고 써 있었어요...coin 이라는 제가 살던곳 유일한 백화점 비슷한곳도 마찬가지였고요...찍디 말라는 말 듣고도 또 사진찍는 원글님도 참 그렇네요..

  • 6. dff
    '13.1.30 9:06 AM (211.36.xxx.19)

    이글은 ps가 핵심인거 같습니다.

  • 7. .......
    '13.1.30 9:09 AM (221.148.xxx.229)

    윗분 ㅎㅎㅎㅎㅎㅎ재밌어요

  • 8.
    '13.1.30 9:18 AM (125.186.xxx.11)

    내려오다가 발렌타인 진열 이쁜 코너가 있어서 한 장 찍고 있자니까...지나가던! 고객이 사진 찍으면 안되는거라고 그러잖아요?! 아니...직원도 아니고 자기가 뭐라고.
    -------------여기서 저까지 창피해지네요.
    찍지 말라면 찍지 마시지...

  • 9. 원글
    '13.1.30 9:25 AM (188.99.xxx.85)

    몰래 찍는 법 전수라도 받고 싶네요; 사진 자세히들 찍어 올리고 책도 내고 다들 그러더만.. 그렇게 남의 가게 속속들이 찍는데 정말 저지 한번도 안당했나 궁금해지네요;

  • 10. nn
    '13.1.30 9:29 AM (99.238.xxx.173)

    저도 그런 블로그 몇 번 봤는데 미리 허락 받고 찍었다고 해요

    하지만 고가상품이나 명품매장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 11. 원글
    '13.1.30 9:38 AM (188.99.xxx.85)

    그 많은 블로거들이 그렇게 다들 허락받는지 몰랐네요.
    얼마 전 책 낸 어느 블로거는 그냥 막 찍었다고 해서..제가 그래서 오늘 사진 찍었거든요.
    저도 명품 고가는 아예 엄두고 안내구요. 그냥 지나가다 이뻐서 컵이랑...발렌타인 초컬릿 디스플레이된 거 찍으려던 것 뿐인데 직원도 아닌 지나가던 고객이 찍지 말라니...좀 충격..

  • 12. mis
    '13.1.30 9:39 AM (121.167.xxx.82)

    원래 안되는거죠.

  • 13. 외국이 아니라
    '13.1.30 9:40 AM (61.102.xxx.19)

    우리나라 백화점에서도 대놓고 제품 사진 찍고 하면 걸려요.
    디스플레이 한것도 마찬가지구요.
    전에 신세계 가서 맘에 드는 그릇 사진 좀 찍고 있었더니 양복입은 남자가 와서 누구냐? 왜 사진 찍냐?
    그러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저도 외국가면 슈퍼나 이런데서 가끔 사진 찍어요.
    동남아에서도 못찍게 하는데요. 전엔 카메라 들이대고 찍으니 달려와서 제지 하고 사진 삭제 요구 하던데
    얼마전 갔을땐 스마트폰으로 몰래 살짝 찍으니까 안걸리더군요.

  • 14. 창공
    '13.1.30 9:54 AM (211.210.xxx.30)

    예전에는 "디자인"이라는 개념보다 "광고"라는 개념에 무게가 실려 매장을 찍어 올리면 오히려 점주들이 좋아했을 겁니다. 아마 지금도 규모가 작은 곳에서는 그렇겠지요. 그러나 지금은 많은 매장에서 "디자인"의 개념을 중시하고 카피 물건들이 빠르게 나오다 보니 사진 찍거나 블로그에 올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다못해 매장 디스플레이도 디자인(창작)의 영역이라 경쟁이 살벌합니다. ^^
    나름 서로들 먹고 살기 위해 그러는 것이니 너무 마음 상해하지 마시고 눈에 잘 담아 마음에 저장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너무 예뻐 공유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매장직원에게 말씀하시어 당당하게 찍으시면 어떨까요? 요 부분만 찍자. 이런 용도로 쓰겠다. 싫으냐? 그럼 관둬라. 치사하다. ^^ 원글님처럼 마음이 약하신 분이 괜히 천지분간 못하는 블로거들 따라 하시다 마음을 다치시느니 인지하신 규칙대로 따르시면 아쉽긴 해도 마음이 불편하실 일은 없을 듯 합니다.

  • 15. 어디신지
    '13.1.30 10:32 AM (37.160.xxx.201)

    전 오스트리아 dm에서 사진찍어도 아무문제 없더이다

  • 16. ㅇㅇㅇ
    '13.1.30 11:20 AM (223.62.xxx.168)

    기본적으로 다 안되는거에요
    누군가가 보면 저지하고 그 누군가가 권한가진 사람이면 더하고
    가끔은 그 직원쪽도 별생각없이 지나치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안되는거 맞습니다
    관광지중에 아주 붐비는 곳들은 하도 흔한일이니 놔두기도 하지만요..
    그 디스플레이 하나하나에 원칙적으론 저작권같은거 있다고 하더라구요
    꼭 명품관이나 비싼물건 아니더라도 슈퍼마켓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나가는 사람 얼굴도 나오게하면 안되는게 예의라고 생각도 하구요..
    저도 여행 블로거인데 많이 당하다보니 요령껏 소리안내고 샤샥 찍는걸
    습득을 했지만 자랑스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 17. 그냥
    '13.1.30 11:27 AM (221.151.xxx.189)

    안 된다고 하면 안 되는 곳이구나..하고 안 찍으면 되는데
    왜 굳이 비법까지 궁금해하면서 꼭 찍으려고 하시는 거예요????

  • 18. 근데...
    '13.1.30 1:14 PM (14.37.xxx.62)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한국은 되는데..유럽이 안되는 이유는 뭔가요?

  • 19. 원글
    '13.1.30 5:25 PM (94.218.xxx.160)

    아...요령껏 살살 찍어야겠네요.


    어제 지나가던 일반 고객이 찍지 말라니까 기분이 더 상했거든요. 암튼 앞으론 넘 티나게 찍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파워블로거들 어디 매장, 벼룩시장, 까페 등등 사람들 얼굴은 물론이고 물건들 어찌나 들이대고 가까이서 자세히 찍는지...운이 좋았거나 그들도 한번쯤은 저지당했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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