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구권도 동안타령인가요?

0000 조회수 : 1,892
작성일 : 2013-01-29 21:53:47

궁금해서 묻습니다.

그 쪽은 어려보이는 것도 그렇지만 섹시하냐 안하냐가 미의 관건같으니 좀 다를 것 같긴 한데..

제 경험상 나이 있으신 분들 어려 보인다고 하면 ( 립서비스가 아니라 외국인들 본인 나이보다 늙어보인다는 말 하도 들었는데 정말 젊어 보이는 분들이었음. ) 완전 좋아하는 게 다 보이더라구요.

사회 분위기가 어려보이는 것에 우리처럼 목숨거나요?

우리나라도 전국민 동안병 걸린 게 그렇게 오래 되진 않았잖아요.

저 대학다닐 때 기억으론 동안이라는 말 아예 쓰지도 않았던 것 같은데. (96학번임)

IP : 188.99.xxx.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9 9:56 PM (175.198.xxx.129)

    미국에서 10여년 살았는데 그런 분위기는 못 느껴봤어요.
    미국인들은 워낙 노안이 빨리 와서 그런가.. 그냥 그러려니 하며 살아요.
    여자들은 10대만 넘어가면 나이들어 보이게 되죠.
    그런데 지금 한국이 동안병에 걸려있나요?
    전 주변에서 그런 사람을 한 명도 보지 못해서...

  • 2. 원글
    '13.1.29 9:59 PM (188.99.xxx.85)

    동안 열풍 분지 꽤 됐어요. 2,3년? 동안 열풍 정도면 괜찮은데 자칭 동안 환자(?)도 많고;;

  • 3. 미틴사람들같애
    '13.1.29 10:03 PM (115.126.xxx.115)

    저도 아주 지겹다는...

    무신 나이들어보이지 않겠다는 광고나부랭이하며...

  • 4. ㅇㅇ
    '13.1.29 10:09 PM (175.212.xxx.44)

    우리나라 동안병 심한 건 사실인데
    어려보인다, 젊어보인다 소리 들으면 기분 좋은 건 누구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특히 나이들수록..

  • 5. 이젠
    '13.1.29 10:17 PM (175.212.xxx.133)

    젊음은 어디서나 칭송받으니 젊어보이는 것도 다들 좋아하겠죠. 미국 에세이였던가 왜 사람들은 건장한 젊은이가 목발을 짚고 가면 아 스키나 뭐 레저 스포츠를 하다 부러졌나보다고 동정하면서 노인이 목발을 짚고 가면 노화의 숙명을 본 듯 외면하는가 개탄하는 구절을 본 기억이 나네요.

  • 6. 대놓고는 덜해요
    '13.1.29 10:51 PM (14.52.xxx.59)

    근데 마돈나 데미무어 보면 뭐 목숨거는 여자들은 어디에나 있구나 싶어요
    셰어는 요즘 뭐하고 사나요 ㅎㅎㅎ

  • 7. 무신
    '13.1.30 10:00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그사람들 살성이 그래서 포기하고 사는거지
    어려보인다 하면 싫어할 사람
    인류 중에는 없어요. 단연코!
    그 사람들도 좋아합니다.

  • 8. 무신
    '13.1.30 10:02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그사람들 살성이 그래서 포기하고 사는거지
    어려보인다 하면 싫어할 사람
    인류 중에는 없어요. 단연코!
    그 사람들도 좋아합니다.
    미스 피프티 (50살) 뭐 이런거 뽑는 대회도 있어요.
    그런데 오십대 아줌니들이 진짜 이삼십대 같은 경우는 있더라고요. 서양여자들도.
    서양여자도 관리하면 동안 유지 되는것 같아요.
    몸매도 어찌나 쭉쭉빵빵한지.
    동양여자 동안보다 더 매력있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238 우울증인가요?? 1 dndnf 2013/03/10 917
227237 사실 전쟁이 일어난다면 북한의 미사일이 무서운게 아니죠... 96 ... 2013/03/10 11,460
227236 춘천닭갈비 택배시켜서 볶고 막국수 만들었는데 히트쳤어요! 8 초대메뉴 2013/03/10 4,377
227235 발 뒷꿈치 각질제거기 추천 5 좋아요 2013/03/10 6,549
227234 남편한테 넘 서운하네요 7 속상 2013/03/10 2,015
227233 출산 후 한달 집안일 해도 되나요? 17 출산후.. 2013/03/10 5,862
227232 식기세척기 싱크대 위에 올려놓는것과 아래에 빌트인 설치하는것 중.. 2 식기세척기 2013/03/10 1,590
227231 서서하는 다리미판 추천해주세요.... 7 ... 2013/03/10 2,978
227230 하우스푸어라서 집팔고 1억 오천정도 전세구합니다. 30 준별맘 2013/03/10 8,563
227229 독서모임 모집해여~ 8 니코로빈 2013/03/10 1,345
227228 맛있는 소시지 추천해주세요 21 현규맘 2013/03/10 5,463
227227 아들이 벌써부터 여자친구 사귀는데,화가나네요ㅠㅠ 7 // 2013/03/10 4,126
227226 쉴새없이 떠들고 쿵쿵거리는 윗집때문에 아이들이 싫어지네요.. 8 에효 2013/03/10 1,584
227225 부산 신호동이라는 곳 아시는분... 4 .. 2013/03/10 1,259
227224 사람을 찾아요 포항에 사는 김영순씨 15 사람을 2013/03/10 3,497
227223 일본산 물건 박스도 방사능 오염됬을까요? 3 악동찜 2013/03/10 4,233
227222 밥따로 물따로가 정말 효과 좋은가요? 20 밥물 2013/03/10 14,077
227221 학점은행제로 학사학위받으면요~ 4 ..고민녀 2013/03/10 1,748
227220 저는 그렇다 치고...-_- 남편 옷은 대체 어떻게 입혀야 하나.. 2 끼리끼리 2013/03/10 1,486
227219 저번에 다이어트 까페만들어서 같이하자신분 계시던데. 5 저좀 2013/03/10 555
227218 스마트폰 골라주세요.. R3냐 S3냐.. 5 .. 2013/03/10 928
227217 라식 라섹에 대한 상식! 1 아쟈+_+ 2013/03/10 939
227216 아빠어디가 보다가요. 서류를 잘 모르겠어서요. 2 뭐지? 2013/03/10 3,756
227215 왕왕 초보 운전~ 용기와 노하우를 주세요~ 14 왕초보 2013/03/10 2,832
227214 친정엄마 건강검진 할려는데요 건강검진 2013/03/10 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