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잘때마다 힘들어 죽겠어요..
아이 태어난 이후로, 잠자는 시간이 정말 징글징글 힘들어서 죽겠어요..
신생아때부터 밤잠이 없어서.. 사람 피를 말리고..기운쪽빼고....
덕분에 산후몸매관리는 확실하게 했지요ㅠ
둘째도 있으니 계속 피로누적에 스트레스..
둘째는 좀 낫긴한데 뛰어봐야 벼룩이라 잠잘때마다 울화가 치밀고ㅠㅠ
지금은 7살, 5살...
아들들인데..
잘때 왜케 말이 많아요?!!
딸도 아니고 아들들이 왜케 말이 많은거예요?
원래 아직 어려서 그런가요?
기본 수다가 30분이상이예요.
오늘은 1시간 넘겼네요ㅠ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
웃긴이야기라면서 막 하는데 말도 안되고 유치뽕짝수준도 안되는
전혀 웃기지도 않고 오히려 화나는데.. 아이생각해서 반응해줘야하고..
아흐.. 에너지뺏겨요ㅠ
할일은 머리속에서 리스트업되서 죽죽 넘어가고 있는데
아이는 계속 말하고..
저도 대답하고 말하고 하다가 기운딸리고..
아.. 저 어떻게 해요????
저 정말 지쳐요ㅠ
맘가짐이라도 잘 갖게 조언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