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떡해야할까요? 조언 부탁해요

/// 조회수 : 749
작성일 : 2013-01-29 19:55:10

군대간 시조카가 있어요. 그런데 휴가만 나오면 꼭 남편한테 전화해서 용돈 보내달라고 하네요.

아이가 없을땐 그러려니 했는데, 아이한테도 대출 이자도 한두푼이 아니고.

이런 상황에서 휴가 나올때마다 꼬박꼬박 남편한테 전화하는 시조카가 얄미워요.

결혼 전엔 그렇다쳐도 삼촌이 결혼해서 아이까지 낳았는데.. 가끔 그러는거면 애교로 봐주겠지만 매번 그러니 ...ㅜㅜ

남편도 제 눈치는 보이면서도 또 조카가 전화해서 삼촌.. 사랑해.. 이럼서 용돈 졸라대는데 어쩔 도리 없이 매번 송금을 해주고 있구요.

이제 제대하는데 제대하면 끝일까요? 그렇지 않을까봐 걱정이예요. ㅜ.ㅜ

제대해서도 계속 그러면 어째야하죠?

그게 그렇잖아요. 들어오는 돈 나가는 돈 뻔한데, 다 큰 조카 용돈을 1~2만원 주는것도 아니고.

아이 봐주는 친정엄마한테 용돈 맘대로 드리지도 못하면서.. 조카 용돈 대려니.. 속이 터져요.

이 문제 어떻게 해결할 방법 없을까요?

IP : 175.213.xxx.1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3.1.29 8:01 PM (110.8.xxx.44)

    흔한 일은 아닌데~~ 시누분은 아시나요? 뭐 삼촌입장에서 중 고등 입학 졸업시나 뭐 그때 두어번인거지 좀 조카가 뻔뻔이네요~~글쎄 저라도 어떻게 딱 잘라말하긴 ㅠㅠ삼촌도 이제 예전같지 않다 하며 액수를 줄이는수밖에요~~

  • 2. .....
    '13.1.29 8:20 PM (1.244.xxx.166)

    초딩도아니고...참 그렇네요.

  • 3. ㅇㅇ
    '13.1.29 8:45 PM (125.179.xxx.18)

    다 큰 성인인데 매번 그런다는게 쫌 이상하네요ᆢ
    시누분과 남편분은 뭐하시고 님 남편분한테 그러세요
    제대하고도 안 그럴꺼라곤 말 못할꺼 같네요

  • 4. 잔잔한4월에
    '13.1.29 9:43 PM (175.193.xxx.15)

    군대간 시조카가 있어요. 그런데 휴가만 나오면 꼭 남편한테 전화해서 용돈 보내달라고 하네요.

    ->왜 삼촌이 군대간 조카용돈까지 대줘야하는걸까요?

    그냥 밥이나 한끼, 술이나 한번 이렇게 사주는 관계아닌가요?
    이상하네? 이런건 남편분께 직접 이야기하셔서 고쳐야할부분같아요.
    남편분이 집행하게 하지 말고, 원글님이 용돈을 좀 쥐어주다가,
    형편이 어렵다 이러면서 잘라버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386 계산좀 해주세요... 4 몰라 2013/02/08 976
217385 朴당선인, 총리 후보자 등 주요인선 오전 발표 2 세우실 2013/02/08 985
217384 시어머니 징징징 우는 소리 ㅠ 4 으니맘 2013/02/08 2,622
217383 길냥이 마른멸치 주어도 되나요? 5 처음 2013/02/08 5,383
217382 옆집 이웃과 놀러가서 맛있는거 만들어 먹는거면 좋을텐데. . ... 2013/02/08 776
217381 연휴동안 볼 드라마 (한드, 일드) 추천 좀 부탁해요. 3 건어물녀 2013/02/08 1,113
217380 사실 오유보다 82쿡 검열을 더 하지 않았을까? 7 위트니스 2013/02/08 1,316
217379 직장상사에게 명절선물받았는데 다시 선물드려야 하나요? Hodune.. 2013/02/08 1,186
217378 집전화해지 어려워요 3 어디서 2013/02/08 2,045
217377 아아우우우 억울해라 ㅠㅠㅠㅠㅠㅠㅠㅠ 5 민들레 2013/02/08 1,391
217376 갈비 얼마나 사야할까요? 5 에고.. 2013/02/08 1,197
217375 안검하수라는거 아시는분... 15 애엄마 2013/02/08 4,606
217374 일산에 괜찮은 정육점 있나요? 6 알려주세요... 2013/02/08 2,072
217373 국정원선거개입 심각한데..이대로 당해야만하는가요? 10 이건뭐 2013/02/08 1,287
217372 등여드름 치료하면 얼굴로 여드름이 가는지요? 1 ----- 2013/02/08 1,521
217371 친정엄마가 꽃게를 잔뜩 사오셨어요ㅜ 3 노로바이러스.. 2013/02/08 1,739
217370 송금 실수건... 3 실수 2013/02/08 1,693
217369 순찰강화같은건 그냥 파출소나 112에라도 하면 되나요? 2013/02/08 894
217368 그늘에서 자란 풀처럼 마른아이 7 체형 2013/02/08 1,921
217367 제 생일인데 축하 해 주실분계세요? 25 82언니 동.. 2013/02/08 971
217366 류승완감독 좋아하시는 분, 인터뷰 보세요. 2 .... 2013/02/08 1,374
217365 히트레시피의 갈비찜 해보신분~~ 1 허브 2013/02/08 1,361
21736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악풀달꺼면꺼.. 2013/02/08 747
217363 이것도 자격지심이겠죠? 9 졸업식 2013/02/08 2,055
217362 아이의 마음이 아토피 인것 같아요 7 어떻게해야하.. 2013/02/08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