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때 은행에서 선물을 받았었는데요

궁금 조회수 : 4,555
작성일 : 2013-01-29 18:42:43

제목만 보면 제가 무슨 아주 큰 돈을 거래하는 줄 아실텐데

전혀~ 아니고요.

예금자보호 한도내의 금액 정도고 얼마 안돼요.

 

근데 한 은행에 오래 거래해서 그런지

그 은행에서 지난 몇년간 명절때마다 선물을 보내줬었어요.

 

제 기억으론 그 은행 거래 금액은 늘 비슷했거나

그보다 작았거나 그랬고요.

 

2012년 설때까지도 받았던 거 같은데

추석때부터 아무것도 안보내더라고요.

그사이 거래가 많이 변동되었냐.하면

따지고 보면 그것도 아니거든요.

 

그런거 가지고 따지는 거 웃기긴 한데

정말 궁금하잖아요.^^;

도대체 선물 줄때 그 기준선이 뭔지.

몇년간 선물을 받았는데

갑자기 뚝 끊기고.

 

또 매해 달력이랑 작은 수첩도 보내줬었는데

올해는 아무것도 안오고요.

 

그런거 보내주는 기준이 뭔지

궁금해요 진짜.ㅎㅎ

 

거래 은행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웃기겠죠?

소심해서 그런거 잘 못하기도 하지만요.ㅎㅎ

IP : 58.78.xxx.6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29 6:45 PM (203.236.xxx.249)

    11년연말엔 신한에서 선물왔었고요
    돈은 더 많이 예금되었는데 올해는 안옴ㅠ

  • 2. 원글
    '13.1.29 6:50 PM (58.78.xxx.62)

    저는 몇년간 꾸준히 받았었거든요.
    3년정도 되었나. 명절때마다 선물 보내줬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궁금하더라고요.

    거래하는 금액이 확 줄거나 확 늘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ㅎㅎ

  • 3. ..
    '13.1.29 6:57 PM (218.50.xxx.223)

    저는 반대..별 변화 없었는데 이번 설 선물이 도착했네요.
    저도 ..이유가 뭘까요

  • 4. 원글
    '13.1.29 7:01 PM (58.78.xxx.62)

    ..님 그럴때 정말 궁금하지 않아요? ㅎㅎ
    저도 맨 처음에 선물 왔을때 거래하는 금액이 큰 것도 아니었던 거 같은데
    선물을 보내오고 계속 꾸준히 보내오길래
    거래 몇년 되고 거래 금액 얼마 정도면 이렇게 선물을 주나보다 했었거든요.

    근데 여전히 거래하고 거래 금액도 비슷하거나 그런데
    선물이 안오니까
    도대체 그 기준이 뭔지 너무 궁금해요.ㅎㅎ

  • 5. ㄱㄷㄷ
    '13.1.29 7:05 PM (123.212.xxx.64)

    그 지점 지점장이 바뀐거 아니에요? 고객한테 줄 선물이나 선물 주는 기준같은건 지점 차원에서 정하는거 같던데

  • 6. 생각보다 간단
    '13.1.29 7:05 PM (58.234.xxx.43)

    님을 챙겨주던 직원이 다른 지점으로 전출갔을 경우, 더이상 선물이 안오더라고요..

  • 7.
    '13.1.29 7:07 PM (123.109.xxx.181)

    저는 1억 넘게 예금이 있는데 선물 온 적 한번도 없는데.
    (물론 많은 금액이라 생각은 안하지만 본글님이 예금자보호 수준이라는 거 보니, 그건 5천이잖아요)
    5천 단위로 예금 들었을 때 받았던 페리오치약 3개들이,
    1천 단위로 삼양라면 5개들이 한 봉지.....
    해 바꼈다고 달력도 받아 본 적도 없어요.
    이건 왜 이럴까요? ㅠ.ㅠㅋ
    지점마다 관리하는 예금고객 수준이 달라서 일까요?

  • 8. 원글
    '13.1.29 7:10 PM (58.78.xxx.62)

    윗님 그건 또 아닌거 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그 은행을 자주 가서 담당 직원이 있던 것도 아니고
    처음에 예금 들고 1년후에 만기때 가서 다시 갱신하고 그런 것만 했던터라
    예금들때나 갱신할때 직원이 다 다르기도 하고요.ㅎㅎ

    근데 선물 주는 기준을 지점장이 알아서 바꿀까요?
    그것도 좀 웃길거 같아요. 그럼 지점장 바뀔때마다 선물이 오다 말다 하려나^^;


    아..궁금해.
    진짜 전화 한번 해볼까요.ㅋㅋ

  • 9. 원글
    '13.1.29 7:13 PM (58.78.xxx.62)

    그러게요. 제가 예금자보호 한도내의 금액만 거래하는 터라
    오천도 안됄때가 더 많았어요.

    선물도 꽤 괜찮은 선물 받았었는데
    멸치셋트, 굴비셋트, ..또 뭐였더라.

    해가 바뀌면 달력이랑 수첩도 보내줬었는데.

    진짜 지점장이 바뀌어서 기준이 바뀐건가. ^^;

  • 10. 저도
    '13.1.29 7:38 PM (211.234.xxx.168)

    궁금해요;;;

  • 11. 직원
    '13.1.29 7:49 PM (112.160.xxx.208)

    그때그때 기준이 틀려질수도 있어요..이번에도 명절선물 명단작업하면서 분류해서 해요.

  • 12. 저도
    '13.1.29 7:50 PM (180.65.xxx.130)

    1억 고급멸치세트 2천 잡곡세트 이렇게 오더라구요.

  • 13. 지점장 바꿌음.
    '13.1.29 7:51 PM (110.44.xxx.56)

    그래서 지점 마다 틀려요.

  • 14. 원글
    '13.1.29 8:03 PM (58.78.xxx.62)

    아.. 정말 지점장이 바뀌면 그럴 수 있다는 건가요? ㅎㅎ
    그럼 지점장 바뀐 걸로 결론!

    근데 쫌 아쉽네요.ㅎㅎ

  • 15. ...
    '13.1.29 8:11 PM (116.123.xxx.122)

    기다려 보세요
    올 수도 있잖아요
    전 오늘 김 받았어요

  • 16. 지점마다
    '13.1.29 8:14 PM (218.233.xxx.100)

    당연히 달라요 ,
    압구정 지점 5천만원과 경기도나 지방소도시 5천만원은 달라요.

    친정부모님이 거래 하는 은행과 제가 결혼해서 옮기면서 거래하는 은행이 달라지니 확연히 차이가
    나더라고요.
    더구나 시부모님 재산을 한은행에 제가 다 거래 한적이 있는데 ....

    경기도 신도시인데 ....생일,명절 선물 꼬박꼬박 와서 ...우와했던적있어요.

    그리고 지점장선에서 금액이 올라갔나봐요 ^^

  • 17. ..
    '13.1.29 9:23 PM (220.124.xxx.28)

    지방소도시 신한은행 최고등급 적금은 아니지만 통장에 평균 1억인데 김부스러기 한번 받아본적도 없어요.
    자영업이고 연매출이 20억이 넘어서 다른 은행은 대출 받을예정이라고만해도 영업장에 직접 찾아와서 선물 안겨주고 난리인데 이 게시판보니 신한한테 조금 서운하네ㅎㅎ

  • 18. ㅋㅋ
    '13.1.29 9:48 PM (211.234.xxx.168)

    윗님 저도 신한인데 넘 부자들이 많아서 그런가봐요...처음 이은행으로 옮겼을때 선물받고 그후론 국물도 없네요 ㅋㅋ 아놔 내 펀드 손해난것만 아니면 당장 다 돈빼서 옮겨버리고싶을정도ㅠ.ㅠ.

  • 19. 주전자
    '13.1.29 10:59 PM (121.131.xxx.42)

    저도 예전에 남편 월급 들어오고 꾸준히 거래하면서 명절에 작은 선물 오니까 대접 받는거 같고 예금상품에도 관심이 가더군요.
    계속 비슷한 상태로 이어져 오던 중 선물도 없어지고 거래 고객등급도 내려가서 의아하고 섭섭하지만, 그런가 하고 금라 높은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은행 입장에서 예전에는 예금자가 고객이었다면 요즘은 대출 많이 받고 성실하게 이자 지불하는 대출자가 진짜 고객이라는 얘기도 있고 해서 그런가 보다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579 농업의 단상 2편 유통의 시대를 넘어 물류의 시대로 5 강진김은규 2013/01/30 533
213578 이상하게 난 머리끄뎅이녀가 밉지가 않네요. (39개 사진전 수상.. 3 호박덩쿨 2013/01/30 1,627
213577 빈맥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급질 2013/01/30 2,029
213576 파마 한 다음날 샴푸로 감으면 잘 풀리나요? 3 뽀글뽀글 2013/01/30 16,375
213575 빵 좋아하면 많이찌나요..? 9 2013/01/30 1,951
213574 학교인데, 오늘도 난방안해주네요. 9 춥다 2013/01/30 1,025
213573 청담동 앨리스 시즌 2 줄거리 ㅋㅋㅋ 4 앨리스 2013/01/30 2,447
213572 돌잔치 사회 남편이 봐도 될까요 1 음음 2013/01/30 1,355
213571 아스토니쉬 세제 괜찮나요? 빵수니 2013/01/30 826
213570 냉동실에서 유통기한 3주지난 바지락살 6 괜찮나요 2013/01/30 4,229
213569 화장실 두루마리 휴지랑 키친타올 추천해주세요 5 초보주부 2013/01/30 1,702
213568 외국 수퍼, 매장 사진 찍는 거..왜 못 찍게 하죠?? 블로거들.. 18 --- 2013/01/30 5,746
213567 이명박이 성군이였네요. 9 ... 2013/01/30 2,650
213566 과천중앙부처 공무원 세종시로 안가고 자기집부근 ..청으로 옮기더.. 3 2013/01/30 1,831
213565 종로3가 역 근처에 40대초 점식먹을 곳 추천부탁이요.한정식 2013/01/30 655
213564 ㅉㅉㅉ 9 에휴 2013/01/30 1,035
213563 기름없이 튀김기 정단점 알고싶어요 9 튀김고파 2013/01/30 6,593
213562 면세점(+세관신고) vs 백화점, 가방 구입 경로는? 10 .. 2013/01/30 7,000
213561 언론의 더러운 이중성 음.. 2013/01/30 560
213560 1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1/30 406
213559 재수 할때 학원 네임벨류도 중요한가요? 5 고3맘 2013/01/30 1,278
213558 부산이나 창원에 침 잘 놓는 곳 좀 알려주세요 로코모코 2013/01/30 1,752
213557 남대문 상공회의소 근처에 까페랑 간단히 밥먹을곳 있나요? 1 .. 2013/01/30 715
213556 40대초,, 올케한데 명품 선물 하고 싶어요,,,추천 좀 해주세.. 5 멀리살아요 2013/01/30 2,197
213555 보고 싶지 않아요 ##씨 10 으~~~~ 2013/01/30 3,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