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리..는.. 뭐가 좋은거죠..?

............ 조회수 : 4,001
작성일 : 2013-01-29 16:03:53

 

발리에서 풀빌라에 안묵는다고 한다면..

 

발리는 어떤게 좋아서.. 가는걸까요 ??

 

태국처럼.. 음식이 맛있는건지..아님 물가가 싼건지.. 어떤게 좋아서 가는지 궁금해요 ..

 

바다가 이쁜것도 아니고.. [전 안가봤습니다 ]

 

어떤게 좋은건지.. 가보신분 알려주세요 꼬옥이여

 

서핑이나 이런건 못타니까.. 패스한다면.. 파도가 많이치면 사실 좀 무서울꺼같기도 한데..

 

어떤게 좋은걸까요 ??

 

그냥 리조트에다 쉬다오면.. 그냥 가까운 세부나 이런데도 있을텐데..

IP : 180.224.xxx.5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발발
    '13.1.29 4:08 PM (122.44.xxx.25)

    발리는 워낙 신혼여행으로 풀빌라를 많이 가니까 그렇게 알려져서 그렇지 사실 리조트들 가격대비 시설이 동남아 원탑일걸요. 숙소도 너무너무너무 많고
    바다 안이쁘다 안이쁘다 하지만 남쪽 사누르쪽은 비치 예뻐요. 특별히 다른 동남아랑 비교해서 나쁜건 모르겠어요~ 물론 바다는 보라카이가 짱이쁘다 생각하지만
    발리가 물가는 별로 싸지 않지만
    관광거리 즐길거리가 많고 숙소 시설도 가격대비 좋고요 놀데가많아요
    저도 발리 여행 준비하다가 답변달아 봤습니다 전 넘 좋아서 또 가려고요

  • 2. ㅎㅎ
    '13.1.29 4:09 PM (211.246.xxx.113)

    발리 욕하고 싶어하시는거 같아요.

    딴지 아니구 그냥 글이 재밌어서요. 저도 발리는 그다지 끌리지 않긴 해요

  • 3. 발리매니아
    '13.1.29 4:11 PM (211.189.xxx.101)

    나중에 발리에서 살고 싶을 정도로 발리를 사랑하구. 한번 간 나라는 보통 잘 안가는데 발리는 벌써 4번 다녀왔네요.

    일단. 해변과 산이라는 두개의 자연을 동시에 즐길수 있구요.

    산과 계곡에서는 래프팅과 정말 어마 무지하게 아름다운 모습들을 즐길수 있고. 길거리에는 맛있는 음식점과 유럽인들 취향에 맞는 카페들이 즐비하고 예술이 발달해서 전통무용이나 그림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구요.

    적은 돈으로 정말 아름다운 리조트에 묵을 수 있고. 풀빌라 이런거보다는 그냥 리조트가 산과 바다와 어울어져서 멋진곳들이 정말 많아요.

    요트 투어 등 다양한 레저들을 싼가격에 즐길수 있고. 해변 바다는 얕아서 서핑 배우기가 좋고. 조금만 배타고 들어가면 맑고 아름다운 바다가 있습니다.

    은세공품, 나무 조각품. 아름다운 그림.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에 살 수 있구요.

    사람들도 순박하고 영어도 잘통하고 자연도 아름답고 전 정말 좋아합니다.

  • 4. ..
    '13.1.29 4:11 PM (121.138.xxx.225)

    동남아여행조아하는데 세부나 태국은 많이가서 발리갔었어요 어차피 리조트에서 쉬다오는거긴하지만
    발리좋던데요? 쫌멀어서그렇지..

  • 5. ................
    '13.1.29 4:12 PM (180.224.xxx.55)

    발리가.. 태국보다.. 비행시간이 더 길고.. 그래서 그런지.. 다른동남아보다 가격대가 더 높아요 .. 야주 약간이라도 말이죠..

    근데.. 누가 가자고하는데.. 음.. 사람들이 발리 발리 하긴하는데.. 어떤게 좋은지.. 잘모르겠어서요 ..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되서리 ㅎㅎ

    말그대로.. 풀빌라에서 묵을껀 아니라서.. 흠...

  • 6. 저도
    '13.1.29 4:14 PM (112.216.xxx.26)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전 일단 '우붓' 다녀왔거든요
    여긴 정말 때묻지않은 발리니즈들의 순수함도 볼 수있고
    저렴하지만 이국적이면서도 발리스러운 리조트에 묵을 수도 있고
    예술인의 마을 답게 미술관도 많고 그림파는 가게들도 많고
    맛있는 동남아 음식 저렴하게 파는 곳들도 많고
    산책하며 구경할 메인시티도 아기자기하고..

    우붓 한번 찾아보세요 힐링여행일거에요
    먹고 사랑하고 기도하라..라는 영화에 나왔던 발리가 우붓이거든요

  • 7.
    '13.1.29 4:16 PM (175.114.xxx.118)

    저도 잘 모르겠어요. 다녀와도 모르겠더라고요.
    누리스와룽에서 먹은 립만 자꾸 생각나고요 ㅎㅎ
    그거 하난 정말 맛나게 먹었어요. 발리 가시는 분들 꼭 가보세요.
    좋은 리조트도 뭐...전 태국쪽이 더 잘 맞나봐요. 음식도 그렇고요.
    태국은 지난 3년 반동안 열 번쯤 다녀왔고 곧 또 가요.
    푸켓은 직항타면 발리보다 가깝고 바다도 괜찮아요.
    라차섬만 나가도 그림 좀 나오고요.
    전 태국이 넘 좋아서 태국어 배우고 싶을 정도에요.

  • 8. ㅋㅋㅋ
    '13.1.29 4:19 PM (180.224.xxx.55)

    윗님.. 저도 발리 다녀온 친구에게 물어봤거든요 ㅋㅋㅋ

    발리 뭐가 좋았냐구 물어보니.. 그냥 날씨좋았다.. 고가풀빌라는 아니어도.. 싼풀빌라에서.. 그냥 쉬다왔다
    그게 좋았다 이렇게 말하던데 ㅎㅎㅎㅎ

    근데.. 날씨는 다른 동남아가도 날씨가 좋고.. 쉬는건.. 다른나라에서도 리조트에서 쉴수있거늘 ㅎㅎㅎ

    다녀온 친구2명있는데... 다들 그냥하는말이.. 그게 다였다는...ㅎㅎㅎ

    특별히 뭐가 좋은지는 잘모르겠다는 말들 ㅎㅎㅎ

  • 9.
    '13.1.29 4:28 PM (175.114.xxx.118)

    전 82에서 보고 우붓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지...
    가서 보고 정말 홀딱 깼어요. 예술품이라고 하기엔 너무 허접한 그림들도 많고
    유명 화가의 유명 작품의 카피는 여기저기 잘도 널려 있더군요.
    게다가 힐링여행이라고 하기엔 우붓은 공기가 나빠도 너무 나빠요.
    웬 오토바이가 그렇게 많은지...나중에 바닷가로 내려오니 그나마 살겠더군요.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안가봤음 언젠가 한 번쯤 가야지 했겠지만요.
    참, 전 성수기라는 7-8월에 갔는데도 물이 차가워서 풀빌라 풀은 이용도 못했어요.
    전 풀빌라 가면 풀에서 실컷 노는데 정말 아까웠어요.

  • 10. 음..
    '13.1.29 5:04 PM (203.125.xxx.162)

    자연을 좋아한다면 남들 다 가는 남동쪽 해변 말고요 북서쪽 인도네시아 국립 해양공원 가까운 쪽으로 가면요.. 정말 아무~~것도 없이 평화로운 자연을 즐기실수 있어요. 정말로 평화롭고 한가롭고 아름다와워요. 심지어 바다에서 스노컬링만 해도 좋아요. 오색 갖가지 물고기들이 무지 많거든요.
    산을 좋아하신다면 산을 올라도 좋구요. 발리의 문화도 특색있고 아름답지요. 곳곳에 사원들 확인해 보아도 좋구요..
    발리.. 정말 매력있는 곳이예요.
    그리고 위에 흠님. 안타깝네요. 우붓은 정말 상업화 되어서 방콕 카오산 거리 축소해 놓은거마냥 그저 그렇고 그런 동남아 어디 싸구려 쇼핑거리가 되어버린지 오래예요.. 우붓 말고 정말 발리의 정취를 느낄 만한 곳 많은데.. 제가 기억력이 꽝이라 지명은 생각 안나지만. 하여간 저는 유명하지 않고 사람들 많이 안가는 곳만 골라 다녔어요. 지도 펴놓고요..
    어디서나 찾을수 있는 풀빌라 리조트 그런데 말구요 기회되시면 발리 곳곳에 개인들이 지어 놓은 개인 소유 빌라들이 있어요. 주로 외국인들이 소유주인데요.. 그런 빌라에 단독으로 머물면 정말 좋답니다. 물론 그런 빌라들 거의 다 수영장 딸려 있구요.

  • 11. 아야나 묵었어요
    '13.1.29 5:56 PM (203.226.xxx.136)

    풀빌라는 좋으나 자연도 해양스포츠도 싫은 저같은 사람은 먼 비행시간까지 그닥~~
    활동적인 분들에게 매력적인 곳인듯

  • 12. 나님
    '13.1.29 8:31 PM (222.114.xxx.57)

    발리.싫어요.. 인터콘이앙 아야나(리츠칼튼) 묵었는데
    뭔 장점인지.잘 모르겠고 전 가까운 필리핀이 더 좋더라구요

  • 13. .............
    '13.1.29 9:25 PM (125.152.xxx.110)

    발리 드라마인줄 알고 들어온 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021 인간의 조건 보다보니 김준호가 너무 얄미워요. 32 얄미워요 2013/03/10 16,906
227020 풍년 압력 밥솥 사려는데요. 9 압력은 어디.. 2013/03/10 2,940
227019 잠귀가 밝은 사람 무슨 방법 11 없나요? 2013/03/10 6,147
227018 동네 한의원 5 9단지 2013/03/10 1,582
227017 조언할 때 안 듣고 뒷북치는 남편..정말 열 받아요..ㅠㅠ 4 아 짜증 2013/03/10 1,181
227016 거실에 벽걸이 에어컨.. 도와주세요 ㅠㅠ 8 겨리마 2013/03/10 1,935
227015 어제 만난 삼촌의 고민 하나. 3 리나인버스 2013/03/10 1,820
227014 박시후 그여자 박말고도 8 꽃뱀인가 2013/03/10 12,834
227013 천주교 신자분들 계신가요?? 3 어리바리 2013/03/10 1,191
227012 이런 증상이 공황장애일까요? 8 wd 2013/03/10 3,255
227011 다시한다면 바닥을 전부 마루? 아님 나누어서? 26 ... 2013/03/10 5,935
227010 아이가 소파에서 떨어졌는데... 9 딸엄마 2013/03/10 2,160
227009 부부 싸움 후 밥 차려주시나요? 38 에뜨랑제 2013/03/10 8,018
227008 펌글ㅡ김종훈내정자충격적얘기(미이민자얘기) 6 펌글 2013/03/10 3,734
227007 가끔 보이는 남성의 능력 안 본다는 여성 글이 보이더군요. 11 리나인버스 2013/03/10 1,744
227006 박시후 음모론 결정적 단서 공개 6 찍히면 죽는.. 2013/03/10 3,958
227005 저희 아이...에이급(심화) 꼭 풀어야 할까요? 20 중1 2013/03/10 3,587
227004 김치냉장고 2013/03/10 644
227003 걷기운동이요.빨리걸어야 다이어트되나요? 13 2013/03/10 5,187
227002 잠이 안오네요.. 아이가 전교 임원나간다는데.. 7 ㅠㅠ 2013/03/10 2,502
227001 일산 탄현지역 에 괜찮은 수학학원 조언구합니다. 3 학원 2013/03/10 1,269
227000 소녀상 건립하는 나비프로젝트 알고 계신가요 1 고발뉴스 2013/03/10 886
226999 비정규직 언제부터 생겨난거예요? 14 사회 2013/03/10 4,241
226998 저도 술자리 성희롱얘기 하나.. 3 대리 2013/03/10 2,542
226997 법인인데 파산신청 하려고 ,.. 3 법인회사 파.. 2013/03/10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