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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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가는게 맞겠죠?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문자가 왔어요.
아주 가깝진 않아도 그래도 꾸준히 연락하던 후배인데 밤에라도 신랑 오면 애 맡기고 (유치원생) 가는게 맞는건가요.
아니면 조의금만 후배한테 보낼까요..
섭섭해하겠죠?
1. loveahm
'13.1.29 3:09 PM (175.210.xxx.34)어머니도 아니고 할머니인데... 조의금만 보내도 될거 같아요
2. 그냥
'13.1.29 3:10 PM (218.37.xxx.4)떼문자 보낸거네요,,, 저라면 안갈듯
3. 음
'13.1.29 3:10 PM (175.114.xxx.118)조모상이면 안가셔도 될 듯 한데요.
조의금 챙겨주는 것만으로도 아주 고마워할 거 같아요.
가셔야 마음이 편하겠다 싶으시면 가시고요. ^^4. 글쎄요..
'13.1.29 3:11 PM (219.254.xxx.229)친한친구들도 할머니까진 부를 생각 못했었는데..
5. 안가요
'13.1.29 3:11 PM (58.78.xxx.62)부모님이면 몰라도 ...
조의금만 조금 보내세요6. ....
'13.1.29 3:11 PM (211.179.xxx.245)부모상도 아니고... 조모상에...연락은 좀...
그것도 전 직장후배...
일단 연락은 온거니..가시던가, 조의금만 하던가 하셔야될듯........7. 직장은 가지 않나요?
'13.1.29 3:12 PM (180.65.xxx.29)저희 남편은 가던데..남자라 그런가
8. 원글
'13.1.29 3:17 PM (116.34.xxx.67)아...조의금만 보내도 될까요
가주면 좋겠는데 신랑이 퇴근이 늦어서 .. 쓰고보니 핑계처럼 들리네요 ㅜㅜ 계좌번호 묻고 보내주면 될까요? 상 중인 후배한테 묻기도 좀 그렇고.. 아님 핸드폰 번호로도 보낼 수 있나요.
참 단체문자는 아니었어요. 개인적으로 보낸 문자.9. 별로..
'13.1.29 3:18 PM (211.253.xxx.65)안가도 될거 같은데요.
전 직장후배라면서요..현 직장도 아니고 또 부모님도 아니고 조부모..
보통 친한 친구끼리도 조부모상은 알리지 않던데요.10. ..
'13.1.29 3:18 PM (165.246.xxx.30)저는 외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제 지인들에게 알리지도 않았었는데..
후배분이 할머님과 특별한 관계셨나봐요.11. 에휴
'13.1.29 3:20 PM (218.37.xxx.4)단체문자도 아니고,,, 절친도 아닌데 조모상을 따로 알리는 사람은 좀 염치가 없는거 아닌가?
특별히 조의금 보낼 사이도 아니구만요12. 원글
'13.1.29 3:26 PM (116.34.xxx.67)후배가 할머님을 각별히 생각했어요.
아마 그래서 저한테 문자도 보낸거 같구요.
부모님은 다 계시지요.
일반적인 경우엔 부모님 문상만 가는군요. 잘 몰랐어요.13. 조모상
'13.1.29 3:29 PM (165.246.xxx.30)도 경우에 따라 가긴 하죠.
후배분이 할머님을 각별히 생각했다면 크게 상심할 만한 일인거구요.
원글님이 처음 가야겠다고 생각이 드셨다면 가시는 게 맘 편하실 듯..
상황이 여의치 않으시면 나중에 위로해주심이..14. 저는
'13.1.29 3:40 PM (211.176.xxx.54)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셔도 내 손으로 문자보내지는 못할 거 같은데.... 누가 대신 알려주면 모를까..
할머니상까지 알리는 건 심하게 오바입니다. 그냥 위로 문자만 보내도 통념상 문제될 건 없죠.15. 음
'13.1.29 3:50 PM (183.102.xxx.44)아무리 애틋해도 할머니 상까지 문자를 ㄷㄷ
친해도 할머니상은 안갈텐데..,
조의금도 보내지 마세요
이런것까지 일일히 챙기면 개털되겠네요16. 원글
'13.1.29 3:54 PM (116.34.xxx.67)갈등 중이예요.
가는건 못가더라도 조의금은 할까 했었는데 그것도 패스하란 분들도 계셔서요.. 어디에 기준을 둬야 할런지. 이런 일은 참 어렵네요.17. 할머니
'13.1.29 4:17 PM (182.210.xxx.14)요즘 보통 할머니상까지 가진 않는거 같던데...
후배가 어려서 잘 몰라서 연락한거 같아요...
가실여건 되시고, 가셔야 맘이 편하실꺼 같으면 가시구요,
아니면 위로문자 보내시고 담에 식사나 같이 하세요18. 염치없다...
'13.1.29 4:22 PM (110.44.xxx.56)....-.-
민폐.....19. 에고...
'13.1.29 4:48 PM (211.201.xxx.173)친한 친구라도 조모상까지는 안 챙겨요. 그 후배에게 특별한 할머니라도
조모상까지 문자 보내는 건 민폐로 느껴지는데 조문은 안 가셔도 돼요.
힘내라고, 잘 보내드리라고 문자 보내서 위로하는걸로 충분하지 싶어요.20. 원글
'13.1.29 4:54 PM (116.34.xxx.67)네...182.210님 211.201님 말씀대로 가는건 어려워서 일단 잘 모시라는 문자는 넣었어요.
계좌번호도 모르는데 이 와중에 물어서 조의금 보내기도 좀 그래서 다음에 만나면 늦었지만
밥 사주면서 봉투 전달하려고 해요.
저도 할머니가 아프셔서 남일 같진 않고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21. 안가도 되고요.
'13.1.29 5:39 PM (182.208.xxx.152)조의금 할 필요도 없습니다. 전직장 후배라면서요,.,
친한 친구도 그런 문자 안보냅니다. 완전 개념이 없네요.. 그 후배..
친부모상에도 친한 친구한테만 연락하고 안와도 된다고 했습니다..22. 지나가다,..답답하여
'13.1.30 12:39 AM (125.181.xxx.154)원글님 가시지마세요
부모상도 미안해서 그런 친한친구한테 넣기도
그런데...
조부모상은 정말 아니지않나요?
아주위에 댓글쓰신분들은 점잖게 돌려말씀하신거같고요
통념상 아닌거같습니다
그 후배가 뭘 모르는 사람같습니다
그냥 제가 답답해서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