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1분 먼저라도
형동생 언니동생 확실히 구분지어서 키웠다지만..
요샌 그런거 없이 그냥 친구처럼 키우라고
쌍둥이 임신한거 알고 찾아본 자료에서
어떤 박사가 그러더라구요?
위아래 나누면
위에놈은 1분먼저 태어났다는 이유로 맏이라는 중압감을 받아서 안좋고
아랫놈은 1분늦게 태어났다는 이유로 형이라고 불러야 하는 억울함을 가져서 안좋다고..
그냥 형동생 호칭없이 친구처럼 이름부르게 키우라고말이죠..
나름 맞는말 같길래
지금 4살 아들 쌍둥이들
형동생 구분없이 그냥 친구처럼 키우는데요..
밖에 데리고 나가면 꼭 사람들이
쌍둥이라고 해도 누가 형이니? 물어봐요..
그럼 애들이 어리둥절해 하길래
일단 사실은 말해주죠 누가 형이라고..
근데 주변에서도 왜 형동생 구분없이 키우냐고..
그건 그래도 아니지 않냐고..
1분이라도 형은 형이고 동생은 동생이지..
자기 친구들중에 쌍둥이가 있었는데..
친구들은 다 이름불러도 지들끼린 언니동생 했다고..
제가 이해가 안간다는 사람들이 좀 있떠라구요?
저야 그런사람들 신경은 별로 안쓰지만..
다른 쌍둥이 엄마들은 어떻게들 하시나 문뜩 궁금해 져서요..
나만 그런건가?? 하는 생각에 말이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