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은 마음이 괴롭지만...(친정엄마 속풀이 했던 사람임)
1. ..
'13.1.29 12:03 PM (183.96.xxx.159)잘하셨습니다.
제가 나이들어서 느낀 거는 어른도 사람이라는 거.
어른이라도 모두 자식들한테 희생하며 사는 것은 아니고.
이런 저런 실수하며 지낸다는 것이지요.
사람이 쉽게 바뀌지 않는 것 아시지요?
적당히 거리를 두셔야 좋은 사이 유지할 수 있습니다.2. 잘 하셨어요.
'13.1.29 12:21 PM (114.205.xxx.48)지금이 제일 중요해요. 이미 들이받은 시점에서 다시 슬금슬금 엄마의 패에 말려들어가면 관계는
이전보다 못한 관계가 됩니다. 그냥 죽었다 생각하고 당분간 보지 마세요.
명절때 한번 안가는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얘기 정말 이젠 내 맘대로 휘둘리지 않는구나...깨닫게 되거든요.
자기애가 강한 노인들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판단력이 흐려져서 점점 더 진상짓을 하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자식 인생은 자식것" 이라는 관계를 재정립해놓지 않으면 죽을때까지 피 빨리는겁니다.
그 피해가 원글님 하나로 끝나는게 아니라 원글님의 남편과 자식에게까지 큰 영향이 미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원글님이 가장 큰 죄를 짓고 사는거예요. 절대 흔들리지 말고, 몇년간은 남처럼 사세요.3. ....
'13.1.29 12:51 PM (112.155.xxx.72)제가 비슷한 내용의 댓글을 전에도 단 것 같은데요
어떤 도움이 필요하다 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 안하고
상대편이 알아서 돕게 만드는 인간들이 진짜 남을 이용해 먹는 인간들입니다.
거지 근성도 있구요.
명확하게 무슨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말하실 때까지는 어떤 도움도 드리지 마세요.4. ......
'13.1.29 1:32 PM (109.63.xxx.42)짝 짝 짝~~~~~~
수고하셨어요~~~~~5. ㅇㅇ
'13.1.29 2:31 PM (211.115.xxx.79)더불어 저도 항상 경계합니다
나도 내아이들에게 그러지않나하고
내 아이들에게 똑같은 짓 되풀이되지 않게
조심하고있어요6. 원글
'13.1.30 12:33 PM (121.165.xxx.189)안그래도 차라리 독 나서 펄펄뛰고 소리지를땐 독한맘 먹기도 수월한데
한풀꺾여 기운빠진 울음섞인 목소리 들으니 가슴아프고 내 자신이 미워지더라구요.
다시한번 댓글에서 냉정을 되찾습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6876 | 가방을 샀어요 그냥 잘했다고 해주세요 ㅜㅜ 39 | 달별 | 2013/02/10 | 11,328 |
216875 | 초등1학년 핸드폰 사줘야 할까 말아야 할까요 3 | 고민중 | 2013/02/10 | 1,826 |
216874 | 그래도 요즘 좋아지는건 엘리베이터에서 사람들 인사하는거예요. 3 | 하얀공주 | 2013/02/10 | 1,903 |
216873 | 다이하드 볼까요? 7번방 볼까요? 6 | ..... | 2013/02/10 | 1,878 |
216872 | 너무 우울해요... 11 | 파랑새 | 2013/02/10 | 3,348 |
216871 | 아이폰에서 미드 볼 수 있는 앱은 없을까요 ㅠ 7 | ... | 2013/02/10 | 4,773 |
216870 | 고영욱 "합의하에 성관계" 혐의 부인…사선변호.. | 뉴스클리핑 | 2013/02/10 | 1,871 |
216869 | 참 허접..(이런 친정 있으신가요?ㅡ.ㅡ) 13 | 맏딸 | 2013/02/10 | 4,902 |
216868 | 부모님 정말 오래사는것도 자식입장에서... 27 | ... | 2013/02/10 | 12,885 |
216867 | 손목골절로 수술받고 깁스 후 흉터 제거 연고 | 약사님 계신.. | 2013/02/10 | 3,743 |
216866 | 친구의 말실수 15 | ㅎㅎ | 2013/02/10 | 4,908 |
216865 | 친정부모님 다돌아가신분 계신가요? 4 | ㄴㄴ | 2013/02/10 | 1,805 |
216864 | 성묘 다녀온 딸이 5 | 으하하하 | 2013/02/10 | 2,365 |
216863 | 주말드라마 뭐 보세요? 12 | .. | 2013/02/10 | 2,665 |
216862 | 남쪽으로튀어 9 | 추천 | 2013/02/10 | 2,457 |
216861 | 아까운 돈 오만원 잃어버렸어요 엉엉 5 | 섬 | 2013/02/10 | 2,736 |
216860 | 우리식구. 친정엔 발도 못들이게하는 아 버 지? 9 | 아버지? | 2013/02/10 | 3,975 |
216859 | 억대 연봉자가 많이 늘었네요 2 | 2.3% | 2013/02/10 | 2,526 |
216858 | 러시아 보모의 충격적인 갓난아기 학대 영상 5 | .. | 2013/02/10 | 2,703 |
216857 | 혹시 오늘 치킨 배달되는 곳 있나요? 13 | ... | 2013/02/10 | 2,900 |
216856 | 떡국과 수제비는 참 쉬운 음식이로군요 6 | ... | 2013/02/10 | 3,332 |
216855 | DKNY 동지들 뭐하고 있는가 34 | 제군들 | 2013/02/10 | 3,279 |
216854 | 씨스타란애들 넘 싼티나네요 52 | ㄴㅁ | 2013/02/10 | 13,207 |
216853 | 스타킹 김경호 모창 가수 보셨어요? 1 | 원킬 | 2013/02/10 | 2,383 |
216852 | 닌텐도3d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들 있나요? 예비초5 7 | 닌텐도3d | 2013/02/10 | 1,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