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했는데 명치가 아프고 답답해요

임신 조회수 : 1,367
작성일 : 2013-01-29 10:07:29
배를 조금만 눌러도 체한 것처럼 아프구요...
정상인가요? 속 답답한 건 입덧이구나 하고 참겠는데 배를 누르면 체한거마냥 아프니 이것도 임신해서 그런가 의심스럽ㄴ요ㅠㅠ 저같은 증세 있으셨어요?
IP : 81.61.xxx.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29 10:09 AM (182.218.xxx.224)

    체하는것도 임신증상이에요. 그정도 입덧이면 부럽습니다.;
    매실액 타드세요 그게 제일 나아요.

  • 2. 임신
    '13.1.29 10:12 AM (81.61.xxx.38)

    이제 오주차인데 하루에 몇번씩 토하고 아무것도 못먹네요.. 그래서 배가 아픈지 ㅜㅜ 아직 아무것도 모르고 외국이라 답답한 마음이 크답니다..

  • 3. 입덧
    '13.1.29 10:40 AM (182.210.xxx.14)

    몇번씩 토하고 하니까, 식도염도 같이 오고 그래서 그럴꺼 같아요
    외국이시면 더 힘드시겠어요, 많이 아프시면 병원 꼭 가세요
    탈수 안오게 포카리 같은 이온음료 수시로 조금씩 나눠서 드시구요
    매실액 타서 수시로 마시면 좀 낫는 느낌들어요
    그리고 아무것도 못먹고 계속 토하면, 병원가서 수액이랑 구토방지제 섞어서 맞으세요, 영양제도 맞고....
    저도 입덧으로 작년에 엄청 고생하고 14키로 빠졌었거든요, 저는 이삼일마다 가서 수액이랑 멕페란이란 구토방지제 섞어서 맞고, 영양제도 갈때마다 맞고 버텼어요, 그리고 너무 심하면 입원도 괜찮아요...구토가 또 구토를 유발하고 그러더라구요, 입원하면 계속 수액 달아주니까 최소한 구토는 안해요, 그렇게 며칠 있다보면 위 식도염 증세도 가라앉고 몸도 회복되고, 입덧도 없어지더라구요...힘내시구요!!!당장은 넘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기억도 잘 안나요^^;;;

  • 4. ㅇㅇㅇ
    '13.1.29 11:17 AM (119.197.xxx.26)

    저두 10주짼데 3주부터 그런증상 시작돼서 정말 고생했어요
    얹힌듯 시작해서 울렁대다가 나중엔 속이 불난듯 쓰리고
    빈속엔 위액부터 피도 토하고 위근육이 부르르 떨어요 ㅠㅠ
    식도도 엄청 황페해지고 지겨워요
    여기서 선배 언니들 도움 많이 받았어요
    님들 말씀대로 일단 먹을수 있는 음식을 찾으세요
    저는 김밥이나 만두 한톨 이런식으러 한입씩 먹는 음식을
    한시간에 한톨씩 먹었어요 ㅜㅜ 과자도 한입 물도 한입만
    물도 마시면 명치에 딱 걸려 도로 넘어오고 ㅠㅜ
    지금은 빈속은 편안한데 밥은 1/4공기만 먹어도 얹힌느낌이라
    배가 고파도 먹기가 두려워요 ㅠㅠ
    저는 유산방지약 먹어야하는 상태라 5-8주에 먹었는데
    그 약이 약간 증상을 완화시켜주긴 했어요....
    외국서 외롭겠지만 힘내시고요 언젠간 지나가겠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918 카스 친구끊기 당했어요 11 .. 2013/01/31 15,341
212917 미국이나 유럽사람들은 거의 렌즈 끼나요? 6 살빼자^^ 2013/01/31 2,453
212916 렌즈착용 2 렌즈 2013/01/31 711
212915 한강변 아파트들 한강조망 프리미엄이 있나요? 2 ,,, 2013/01/31 1,445
212914 지금 짝 에서 쌍둥이형제 괜찮지않나요? ㅋㅋ 7 우야동동 2013/01/31 1,868
212913 맞벌이의 이혼? 11 .. 2013/01/30 3,385
212912 대학 선택 조언 구합니다 선택 2013/01/30 685
212911 현미밥 먹으면 정말 뱃살이 빠지나요? 12 ㄹㅁ 2013/01/30 5,236
212910 82 CSI...도와주세요...(음악 찾기) 3 82대단 2013/01/30 537
212909 ㄱ원희씨 임신 헸나요? 15 혹시 2013/01/30 17,938
212908 남편이 화났는데(삐졌는데?) 풀어줘야 할까요? 5 ㅠ_ㅠ 2013/01/30 1,312
212907 다둥이....애기 둘 이상인.분들 ..어떻게 육아 하셨는지요.... 3 다둥 2013/01/30 1,124
212906 삼성전자, 불산 누출 이어 도로까지 봉쇄 1 뉴스클리핑 2013/01/30 891
212905 초등학교 봄방학 언제부터 시작하나요? 3 초등 2013/01/30 4,121
212904 왕뜸 좋나요?? 5 찬몸 2013/01/30 1,270
212903 아주 예쁜 빨간색 코트 추천부탁-50대입문 6 빨간코드 2013/01/30 1,687
212902 1 뉴스클리핑 2013/01/30 1,108
212901 요즘 아파트들 동 배치가 아주 치사해요.. 6 .. 2013/01/30 4,089
212900 [카톡 대화] 최저임금 안줘~ 사장 말에 알바생 장난해? 호박덩쿨 2013/01/30 724
212899 소개팅 애프터가 안와요 3 속이타요 2013/01/30 4,698
212898 깡패 고양이와 휴가, 보이스 피싱 등 2 .... 2013/01/30 686
212897 신맛이 강한 과일을 먹으면 충치 치료한 부분이 저릿 시린데..... 3 .. 2013/01/30 2,974
212896 파리갔다왔는데,,파리가 원래 이렇게 지저분한 도시였나요? 75 코코여자 2013/01/30 20,567
212895 손님용 베개는 어떤 거 사야되죠?? 1 ... 2013/01/30 1,032
212894 독일어나 프랑스어에 있는 남/여 구분 명사는 왜 그런걸까요? 5 유럽 마인드.. 2013/01/30 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