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인데 얼마전 야동본것 걸렸어요. 어제보니 검색한 내용을 다 지웠네요.

한 수 더 가는 아이 조회수 : 2,564
작성일 : 2013-01-29 08:44:04

참,, 할 말이 없어요.

얼마전 인터넷에서 이상한 것 본 흔적이 남아있어서

좋게 타일렀더니 눈물 질질 울고불고해서 격하게 느끼고 깨달았나보다했어요.

 

분명 그제 밤에 제가 82 했었는데 어제 열려고 보니 검색해서 나온 82 사이트주소 색이 죽어있는거에요.

열어 본 사이트는 색이 바뀌잖아요.  누가 열어본 사이트 목록 삭제한거죠.

그동안 집에서 컴 만질 사람은 이 아이밖엔 없었구요.

 

옵션창에서 템포러리 인터넷 화일 이런거 열어보니 얘가 집에 들어온 딱 그 시간대에 몇 화일이 있네요.

거기서는 클릭해도 화면 뜨지도 않더라구요.

 

부모 앞질러서 못된짓 하네요.

이제 또 훈계 해야겠지요.

이런 애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21.160.xxx.1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잔잔한4월에
    '13.1.29 8:50 AM (175.193.xxx.15)

    요즘 정부에서 배포하는 음란물 차단프로그램있어요.
    찾아보시면 될겁니다.

    애들이 컴퓨터사용하게 하는것은 문제가 많아요.
    tv도 드라마나 오락프로그램들자체가 자극적이고 감각적인게
    많아서 애들 버리기 딱 좋습니다.(우리결혼했어요? 이것도 문제고)

  • 2. 아버지
    '13.1.29 8:55 AM (175.223.xxx.96)

    아빠한테
    패스~~~
    남자들공감대를 이용해서 잘구슬르세요^^

  • 3. mam
    '13.1.29 8:56 AM (59.7.xxx.51)

    성에 민감하고 가장 궁금할 나이군요
    결코 나쁜 것이 아니랍니다
    야단치시면 아이가 더 당혹해하고 몰래 숨어서 ...
    그때는 어머니께서 진짜 나쁜짓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일들이 벌어질 수 있어요
    그런 장면을 목격하셨다면 아이가 당황하지 않게
    웃으면서 내 아들이 벌써 그런 것에 궁금할 나이가 되었구나
    하시면서 자연스럽게 접근하시고 몸과 마음을 해칠 수 있는 음란물이 옳은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일러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 4. 20대 남
    '13.1.29 8:59 AM (183.109.xxx.154)

    지금 초6이면 올해 중학교 올라가는 아이인가요?

    그정도면 또래아이들에 비해 그렇게 빠른것 같지는 않은데..

    물론 어머니 입장에선 성인컨텐츠를 아직 미성년자가 본다는데에

    걱정이 크시리라 생각은 하는데요..

    제 주변 친구들을 보면 빠른애들은 초등학교 3~4학년때 접한애들도 있고

    늦은 애들은 고등학교올라가면서 접한애들도 있고 다양합니다..

    그렇다고 빨리접한애들이 더 변태거나 그렇진 않아요..

    십수년전의 저때도 그랬는데, 요즘애들은 더 빠르겠지요..

    아마 남편분 어릴때도 비슷했을거라 생각되네요..

    그걸 아이앞에서 면전에 대고 잘못되었다 타일르기보다는 야한 동영상파일이

    있었던 폴더에 걱정되니 앞으론 되도록 줄이라고 쓴 메모파일을 써서 저장해놓으시던지,

    종이쪽지로 말없이 줄이라고만 해도 충분히 알아들을겁니다..

  • 5. ..
    '13.1.29 9:32 AM (1.220.xxx.61)

    우리애도 그런시절이 있어서
    남편에게 얘기했더니
    정상이다 남자가 그쪽에 너무 무관심하면
    그게 더 큰일이다
    엄마가 아는척하면 애가 너무 무안할터이니
    절대 모른척해라
    내가 얘기하겠다고 했어요

    아빠께 넘기시라는 윗분 글에 동의해요

  • 6. Dㄴ
    '13.1.29 10:09 AM (39.7.xxx.104)

    제가 지금 40대 초반인데 초등학교 6학년때 남자애들 그런비디오 돌려보고 그랬었어요...
    자기네끼리 말하면서 손가락으로 성행위 흉내내며 낄낄거리고 그랬죠...전 그때 뭔 손짓인지
    못알아들었지맘....ㅠ
    그때 그 아이들 동창회 통해 다시 만났는데
    의사2 혹은 대기업엘리트 들이 되어있더라고요...
    그게 올바른 행동은 아니지만 80년대 초딩들도 그랬으니...요새애들 오죽하겠어요...어느정도는 이해하셔야 할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153 초등2학년 영어학원 3 학부모 2013/02/19 2,028
221152 영어독서 강조하는 블로그를 찾아요 2 .. 2013/02/19 1,679
221151 초5수학질문입니다. 3 초5수학.... 2013/02/19 974
221150 골마지 낀 동치미를 먹었네요 4 골마지 2013/02/19 7,812
221149 월세질문입니다. 4 월세 2013/02/19 917
221148 한자 材 에서 오른쪽 글자 음이 뭔가요 19 .. 2013/02/19 2,089
221147 또 추운거 맞죠? 2 오늘은 2013/02/19 1,322
221146 남동생과 올케.. 기나긴 뒷담화 50 너그러는거아.. 2013/02/19 17,183
221145 78에서 46으로 다이어트 후기.. 13 .. 2013/02/19 11,224
221144 캐나다 토론토-밴쿠버 혹은 밴쿠버-토론토로 이주해보신 분 계신가.. 4 상상무한 2013/02/19 2,839
221143 코스코 팬케익가루 부쳐먹고 입안이 넘 아려요ㅡㅡ 2 ... 2013/02/19 1,475
221142 펑~ 6 ... 2013/02/19 2,023
221141 전설들의 만남.... 가수 2013/02/19 729
221140 박근혜 덕에 이명박이 성군의 반열에 오를지도 모르겠어요. 8 복심 2013/02/19 1,548
221139 주말농장에 키우면 좋은거 좀 알려주세요 8 주말농장 2013/02/19 1,294
221138 갈비구이 양념시 사과하고 키위 넣으면 안될까요? 4 배는 없고요.. 2013/02/19 1,266
221137 박시후랑 김현철이랑 2 ㅇㅇ 2013/02/19 4,546
221136 미열이 3주가고 있어요. 5 미열 2013/02/19 2,200
221135 북한 수용소에서 탈출한 청년 이야기를 친구한테 들었었어요. 3 요미 2013/02/19 1,759
221134 전세 재계약할때 확정일자 다시 받아야 되나요? 5 .... 2013/02/19 1,918
221133 공복운동 해봤어요 공복운동 2013/02/19 1,764
221132 9세, 7세 여자아이 책선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7 유리컵 2013/02/19 1,141
221131 치과다녀왔어요 4 아기엄마 2013/02/19 1,315
221130 로봇 청소기 추천해주세요. 3 청소 시러시.. 2013/02/19 915
221129 부산 숙소 추천 부탁드릴게요 ~ 11 태풍이네 2013/02/19 1,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