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비의 난

ㅋㅋㅋ 조회수 : 3,779
작성일 : 2013-01-29 07:53:11

극과 극의 가족이 등장하신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물론 다 개인의 취향이고

남한테 민폐 끼치지만 않는다면 어떻게 살든 자유긴 해요^^

 

저희 집은

이제 돌쟁이 아기 하나, 남편, 저 세식구인데

대략 한달에 60만원 정도가 식비로 나가는 것 같아요.

시댁이나 친정의 원조는 일체 없어요ㅠ

 

일단 아기 이유식은 유기농으로 다 하고있고

저희 부부도 워낙 먹는 즐거움에 사는 부부라 ㅎㅎ

냉장고며 식량비축창고며 꽉꽉 늘 채워져 있네요.

버리는 건 거의 없고

하루 세끼, 후식, 간식 다 아주 잘 챙겨먹는 것 같아요.

 

대신 외식을 거의 안하네요...(아직 아기가 어려서ㅠ.ㅠ)

 

그리고 차가 없어서인지 활동량이 많아서인지 먹는 양에 비하면 마른 편이랍니다.

 

평균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IP : 180.0.xxx.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맘먹기나름
    '13.1.29 8:12 AM (119.64.xxx.213)

    입짧은 아든과 남편 이렇게 세식구인데
    아낀다고 노력해도 식비100만원정도...
    그렇다고 밥상이 호사스러운것두 아니고요.

  • 2.
    '13.1.29 8:21 AM (14.52.xxx.135)

    근데 양가에서 지원 받아서 알뜰하다고 자부하는 건 쫌 그러네요
    저는 일년 의류비 지출이 20만원이에요
    양말이랑 속옷만 사고 나머진 양가에서 너무 많이 사주셔서 살 필요가 없어요
    이랬으면 욕 진짜 많이 먹었을 걸요 ㅡ..ㅡ

  • 3. 세식구
    '13.1.29 8:26 AM (203.142.xxx.231)

    저도 40-70정도가 보통이에요.
    아들은 초등고학년이라.. 과일이며, 고기며 끊임없이 먹여야 하고. 맞벌이다보니.
    일주일에 주말에 한두번정도 외식합니다. 비싼건 아니고. 몇만원선에서 외식하고.
    친정엄마가 아이때문에 낮에 와계시니.. 과일같은것도 한박스 사면 나누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사실 많이 먹는 스타일은 아닌데..기본은 그렇게 들어요. 대신 하나에서 열까지 받아 먹는거 없구요

  • 4. 카드값
    '13.1.29 9:00 AM (110.13.xxx.12)

    200씩 나오고 마트가서 이것저것 생각없이 막 담아오던거 관두니
    한달 50만원 적금이 들어가요.ㅋㅋㅋㅋ
    이젠 대충이라도 하루이틀 식단을 생각하고 시장도 사나흘 먹을 치만 아주 적게 꼭 필요한 양만 사요.
    그리고 애들이 이젠 성장기가 끝나고 오히려 폭풍 다욧을 해야하는 사태가 생기는 지라
    먹는 양이 확 주네요.
    살림 맡은 사람 요령에 따라 식비는 조절 가능한거 같아요.

  • 5. ㅁㅁ
    '13.1.29 9:15 AM (59.10.xxx.139)

    먹고싶은건 그냥 사먹지만, 성장기도 아니고 먹는 양 자체가 많지 않으니 비용이 그렇게 많이 들지는 않는거같네요

  • 6. ..
    '13.1.29 9:31 AM (211.253.xxx.235)

    양가에서 다 받아 먹으면서 알뜰하게 식비 12만원이라고 우기는 건 웃기다고 봐요.

  • 7. 그렇네요..
    '13.1.29 9:55 AM (211.201.xxx.173)

    애들 옷은 물려주는 사람이 있어서 옷값이 안든다는 얘기랑 똑같아요.
    순전히 맨땅에 헤딩하는 사람들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

  • 8. 반성
    '13.1.29 11:03 AM (211.189.xxx.101)

    반성합니다.

    전 진짜 식도락 맞벌이 부부거든요. 대식가들에다가.

    외식으로만 한 70~80은 쓰는거 같아요.

  • 9. ..
    '13.1.29 3:02 PM (121.170.xxx.38)

    딸기 8900원짜리 한팩 샀더니 2틀만에 다 먹었어요
    오자마자 아이랑 윗줄 다 먹고..
    귤도 2000원어치 10개 사 놓으면 2-3일이면 다 먹고..
    저희는 세식구 50만원 정도 듭니다. 외식도 거의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648 아이가 아빠랑 마트갔는데 물고기 두마리를 샀대요 3 ㅜㅜ 2013/02/23 1,328
221647 수능 영어 점점 어려워지나요? 3 궁금 2013/02/23 1,567
221646 혓바닥이 갈라졌어요ㅜ.ㅜ 상체비만 2013/02/23 978
221645 광고만 하는 블로거들 얼마나 버나요? 16 팔할이 광고.. 2013/02/23 4,990
221644 탤런트 김성민씨는 그럼 아이 낳는 것은 배제한 것이겠죠? 4살 .. 59 ^^ 2013/02/23 21,793
221643 누수된 아랫집 공사후 청소까지 글을 읽고 4 고민 2013/02/23 2,304
221642 청담자이 사시는 분 계신가요 2013/02/23 1,085
221641 신랑이 사표내고 이직준비중인데 1 ㄴㄴ 2013/02/23 1,466
221640 아이가 물고기를 키우고싶다는데요 ㅠㅠ 4 물고기 2013/02/23 740
221639 형편은 안되는데 눈이 너무 높아서 우울합니다 26 .. 2013/02/23 10,574
221638 수학- 개념원리 별로인가요? ㅠㅠ 20 베스트글에 2013/02/23 3,621
221637 푸드코트에서쌈이났는데 11 모냐모냐 2013/02/23 3,978
221636 거짓말 같은 실화가 천지입니다.. 29 논픽션 2013/02/23 44,588
221635 이 뉴스도 보셨나요? sbs 앵커 성추행 사직 3 성추행 2013/02/23 2,392
221634 어묵 샐러드......후기... 5 익명 2013/02/23 2,601
221633 일산 깨끗한 찜질방 추천부탁드려요.. 3 ^^ 2013/02/23 3,927
221632 정말 궁금해요 카스에 대해.. 7 궁금 2013/02/23 2,134
221631 천사표 시어머니 11 네살엄마 2013/02/23 3,153
221630 남편 잠옷이 기름에 쩔어있어요. 3 마마맘 2013/02/23 1,859
221629 장터에서 곶감 사 보신 분들 6 곶감귀신 2013/02/23 1,310
221628 3교대하는 소방관보니 8 ... 2013/02/23 1,983
221627 궁금 연예인들 82눈팅할까요? 6 ㄴㄴ 2013/02/23 2,037
221626 박시후 사건으로 본 팬심이란것..... 25 음.... 2013/02/23 5,050
221625 미샤 옷 잘 아시는 분들 사이즈요~~ 미샤 2013/02/23 1,185
221624 이짐승보다 뭇한 악마를... 4 .. 2013/02/23 2,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