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탑층은 다 저희집같이 춥나요?

꼭대기 조회수 : 5,197
작성일 : 2013-01-28 22:31:56
작년 봄에 이사왔어요 20년된 아파트 탑층 32평이에요
동남향 지역난방이요 이번에 난방비 17만원나왔어요

평소에 난방살짝 틀었구요 온도조절기도 바꿨는데 그냥 밸브로 조절해요 손님오셨을땐 좀 세게틀었는데...17만원이라니 ㅜㅜ
햇볕잘드는 낮에 거실실내기온이 19도 밤에는 17도
추웠던 어제밤 평소처럼 약하게 틀고잤더니 16도 헉
방은 18도에서 20도 왔다갔다해요
밤에 부엌이나 거실에 앉아있으면 무릎밑으로 바람이 불어요
중문달면 나을까요? 거실창문말고는 다 뽁뽁이 붙였는데 거실 창문에도 붙여냐할까요? 이반달에도 10만원은 가뜬히 맘겠는데 좀 억울해요
IP : 218.55.xxx.2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28 10:37 PM (218.55.xxx.28)

    이틀밤정도 밸브를 끝까지 다 돌려서 틀었는데 2도 올라가더라구요 그렇게되면 난방비만 한달에 30만원 넘게내야하는데....

  • 2. 탑층
    '13.1.28 10:41 PM (175.121.xxx.225)

    탑층이 조금 더 춥긴해요.
    탑층서 14년쯤 살았어요

  • 3. 통통이네
    '13.1.28 10:48 PM (1.229.xxx.86)

    30년된.주공 맨꼭대기 십층 맨끝 20평에서.살았는데 중앙난방 15만 개별난방(거실만 개조. 연속은.아니었고 타이머조절해서 빈번히 돌도록.설정) 15만원. 합 30만원내외. 한겨울 실내 16~20도. 미치도록 춥더군요. 오래되서.그런가했는데
    단지내 9층집.가보니 후끈하더군요. 확실히 맨위가.춥구나라는 생각이.들더군요

  • 4. 경험
    '13.1.28 10:51 PM (117.111.xxx.191)

    제친구가 복도식 탑층에 살았었는데요 남향인데도 어씨나춥던지 오리털파카입고도 이가 막 앙다물어지게 춥더라구요 난방을해도 온도안올라가구요

  • 5. 탑층거주자
    '13.1.28 10:55 PM (121.136.xxx.101)

    저희는 6층인데 탑층이예요.
    비교적 새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난방비 19만원 나왔어요.
    설정온도는 23도. 주택처럼 어디선가 바람이 솔솔 들어오는게 느껴지네요.
    추워요.

  • 6. ..
    '13.1.28 10:56 PM (110.44.xxx.157)

    탑층 살았었는데요
    이 세상 햇빛은 전부 우리집 베란다로 다 들어온다고 할 만큼 따뜻햇어요
    낮에는 당근 난방 안하고 반팔입고 돌아다녔구요
    저녁6시부터 난방 한시간씩 4시간 텀 두고 돌려서
    하루에 총 4,5시간 정도만 돌리고 밤에 잘때도 전기장판 안켜고
    반팔 반바지 입고잤어요

    지금 집은 저층인데 다행히 햇빛 마지노선 받는 저층이구요
    탑층 살때가 더 따뜻했어요. 물론 지금은 평수를 더 늘린 탓도 있구요

  • 7.
    '13.1.28 11:06 PM (115.140.xxx.39)

    동남향 탑층 33평 난방비 34만원 나왔어요 ~~
    억울한건 그리 따뜻하지도 않았다는거에요
    추워요 ~~
    여름엔 무지하게 더워요

    그런데 조용해요
    그래서 전 다시 이사를가도 탑층으로 갈거에요 ~~;;

  • 8. ㅇㅇ
    '13.1.28 11:19 PM (211.237.xxx.204)

    요즘 지은 아파트는 괜찮대요.
    20년된 아파트는 겨울보다 더 문제가 여름입니다.
    해진후 살인더위를 체감하게 된다는
    아마 에어컨때문에 전기요금 좀 낼거 각오하셔야해요..

  • 9.
    '13.1.28 11:26 PM (112.149.xxx.20)

    저 요즘 지은 아파트 외벽인데요 너~~무 추워서 이집이 싫어지네요. 겨울만 되면 그나마 따뜻한 안방으로 피신해서 온 식구가 잡니다.
    안쓰는방 보일러 잠가놓았더니 그 방 찬기운이 거실까지 춥게 만들어 잠그지도 못해요.
    5년된 아파트에요.

  • 10. ??
    '13.1.28 11:49 PM (121.165.xxx.147)

    가스비가 올라서 17만원 정도면 따듯하게 살수 없는거 같아요
    32평 확장형인데 25만원 나왔는데,,따듯하게 못살았어요

  • 11. 원글
    '13.1.28 11:52 PM (218.55.xxx.28)

    여름엔 너무 시원했어요 ㅡㅜ 맞바람이 불어서 작년여름 에어컨도 별로 안틀고살았구요
    그 바람이 지금도 무릎밑에서 불어요ㅡㅜ

  • 12. 볼펜
    '13.1.29 12:00 AM (211.246.xxx.251)

    우리집 정남향20 층 십년된 아파트 탑층 사이드에요
    32 평
    저번달 요금 25만원 실내온도 18 도

    밸브 잠근곳없고 다 틀어놧어요

    확장안한 집 이에요 너무추워요 죽겟어요

    너무추워서 오리털잠바입고 양말두겹 극세사바지 입고 지내요 근데도 추워요 침대만 따뜻해요 온수매트때문에 ㅠㅠ

  • 13.  
    '13.1.29 12:52 AM (1.233.xxx.254)

    탑층은 추울 수밖에 없죠.
    중간층은 위아래집 난방 기운이 올라오잖아요.

  • 14. 요리는 어려워
    '13.1.29 3:42 AM (125.180.xxx.206)

    추워요..
    탑층밑에살거든요..
    윗층올라가니 계속보일러돌아가도..어디선가찬바람이들어오는듯하더라구요..
    추웠어요..
    관리비비교해보니5만원 더나온더라구요..
    24평

  • 15. 18층
    '13.1.29 11:22 AM (119.194.xxx.3)

    5년차 아파트 탑층 복층 살았는데
    따뜻하게 지냈어요
    사이드가 아님 더 따뜻할거에요
    우리 옆집이 사이드였는데 많이 춥다 하셨거든요
    암튼 전 난방비대비 1층보다 따뜻하게 살았던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673 마트에 천혜향 맛있어요 1 천혜향 2013/03/08 1,028
226672 수업 1 수준별 2013/03/08 535
226671 동네의 대기환경(미세먼지 등)을 알 수 있는 사이트들입니다. 3 ..... 2013/03/08 1,105
226670 분당 저렴하면서 잘하는 미용실추천부탁드려요 6 깨어있는삶 2013/03/08 2,925
226669 홈쇼핑에서 파는 봉매직기(?) 어떤가요? 레몬 2013/03/08 600
226668 고소영 쇼핑 14 방울 토마토.. 2013/03/08 7,195
226667 가족카드로 발급받았을때 공인인증서는? 3 카드가뭐길래.. 2013/03/08 1,697
226666 아이리스2가 왜 저조할까요..?? 15 jc6148.. 2013/03/08 3,746
226665 허리디스크. 잘하는 선생님 아시는분~~ 2 걱벙마누라 2013/03/08 711
226664 제가 교복 자율화 시대때 중학교를 다녔습니다. 21 아줌마 2013/03/08 2,885
226663 피티 15회의 효과.... 5 운동 2013/03/08 11,186
226662 차화연 왜??이덕화에게 부동액 탔나요?? 2 야왕 2013/03/08 3,233
226661 스타킹에 사치했어요 18 사월의눈 2013/03/08 5,099
226660 어떤 색 구두 사시겠어요? 2 고민중 2013/03/08 1,133
226659 남친 아버님 칠순 선물걱정이예요 5 .... 2013/03/08 1,984
226658 영어유치원 졸업한 초등학생이 재미있게 다닐수 있는 영어학원 있을.. 5 에휴 2013/03/08 1,361
226657 이거 뭐하자는건지 1 바나 2013/03/08 508
226656 피자나 스파게티 싫어하시는분 있으신지? 6 요리 2013/03/08 1,216
226655 산드라 블록이 이렇게 오래갈 줄 몰랐어요 12 영화 2013/03/08 3,214
226654 오늘아침에 살짝 환기하고 못했는데, 환기 어떻게 하세요? 1 환기 2013/03/08 1,011
226653 농심 강글리오 커피 CF 보셨나요? 23 농심 2013/03/08 4,808
226652 옷 잘입기 생각하다가 4 tods 2013/03/08 1,554
226651 생전 처음 항문 외과 가는데.. 엉덩이 보여주는것.. 어색하지 .. 20 .. 2013/03/08 15,555
226650 건물에 잡힌게ㅠ이 정도면 어느 수준일까요? 3 ^^ 2013/03/08 1,178
226649 사춘기 아들이 세들어 사는 집을 많이 파손시켰는데요... 7 ㅠㅠ 2013/03/08 3,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