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두투어 앙코르와트 패키지 가보신분 있나요?

여행사랑 조회수 : 4,598
작성일 : 2013-01-28 22:07:13

이번에 부모님께서 모두투어 패키질 2월 5일날 출발하는 상품을 이용하실려고 하는데 (3박5일)

249000원이더라구요 너무싸서 좀 의심이 되서요

지금 같이 예약한 인원은 6분이시던데 우리 부모님까지 하면 총 8분 이동하실거 같더라구요

패키지 여행을 이번에 처음 이용하는데 옵션 강요나  쇼핑 강매 할까봐 너무 걱정이 되서요~(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옵션은 할 생각있어요)

인원이 작으니 더더욱 가이드 맘대로 할거 같아서 다른 인원 많은 패키지 상품을 알아봐야 하나 고민되네요

우리 부모님 연세는 60대 초반 /후반이세요  약간의 영어 하실줄 아시구요 외국은 많이 갔다 오셨어요

그치만 앙코르왓, 그리고 패키지는 처음이라서ㅠ

가보신분들 패키지 이용하시는 분들 조언부탁드려요~

 

IP : 122.37.xxx.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앙콜
    '13.1.28 10:33 PM (121.54.xxx.192)

    그 정도 가격이면 정말 기본에, 숙소도 컨디션이 많이 안 좋을거에요.
    아마 옵션을 모두 추가해야 할텐데, 옵션은 기본 한 가지당 6,70불씩 할거고요.
    멀리 있는 사원까지 가는데 툭툭이 비용이 몇십불, 사원 어디 추가로 가는데 몇십불. 이런식이로요.

    근데 옵션을 안 하면 또 할게 없어서 엄청 지루하니 옵션은 가급적 하시는게 좋아요.

    비행기값도 안되는 비용의 상품이니 만큼 가이드 입장에서는 옵션이나 쇼핑 강요 어느정도 있는게 당연하고요. 쇼핑은 상황버섯 많이 판대요. ㅎㅎ

    저는 자유여행으로 갔다가 상황버섯 사오고 싶었는데, 패키지가 아니고는 구할데가 없어서 못 샀네요.

  • 2. 현실적으로
    '13.1.28 11:33 PM (1.225.xxx.153)

    비행기값도 안되는 여행이네요.....당연 옵션 감수하셔야 할듯.
    여행 많이 해보셨고 영어좀 하시면 개인적으로 뚝뚝 고용하고
    앙코르와트랑 앙코르톰만 가이드사서 설명듣고 하면서 자유여행해도 충분히 되실텐데요. 힘드시려나???

  • 3. ㅇㅇ
    '13.1.28 11:34 PM (123.248.xxx.106)

    249000원짜리 패키지면 가셔서 옵션 3~4가지 정도는 예상하시고 가셔야 할듯요
    그게 뭐 나쁜건 아니죠 싸게 가서 옵션 몇가지 하는거니까 거기에 거부감 느끼실 건 없어요

  • 4. 옵션
    '13.1.28 11:35 PM (58.235.xxx.231)

    제가 갔던 것보다 무려 5만원이 싸네요.
    쪼매 비쌌던 패키지 옵션과 쇼핑을 쭉 늘어보면
    툭툭이 반나절60불(거의 강요), 농산물가게(깨, 콩, 설탕 등), 보석가게(2시간), 상황버섯, 라텍스, 기념품, 야간 투어, 맛사지 대충 이렇네요.
    거의 가이드가 혈안이 되어 있더군요.
    상황버섯집에서는 커미션이 많은지 구입할만한 사람을 개인적으로

  • 5. 옵션
    '13.1.28 11:37 PM (58.235.xxx.231)

    불러내서 사게 만들더군요.
    거의 신혼부부 팀 정도로 우리 일행들이 많이 쇼핑했는데 고마웠다 소리도 없고 음료수 하나 안돌리더군요.
    아는 척은 얼마나 하는지...
    절대 다시 만나고 싶지않은 가이드 0순위예요

  • 6. ..
    '13.1.29 12:02 AM (121.165.xxx.147)

    작년2월에 80만원대로 다녀왔는데..
    하루에 한번은 상점에 갔고,구매 강요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 7. 미소
    '13.1.29 6:59 AM (118.48.xxx.72)

    그런 패키지 안가심이..
    제가 앙코르왓 2번 경험했는데요..
    1번은 원글님같이 저렴한패키지를 딸과함께..
    2번째는 부모님 보내드린 비싼패키지(하나투어)...
    싼 패키지 숙소는 중간정도이나 조식부페 먹을 수 없을정도의 맛이고 쇼핑 엄청 끌려다녀요...
    비싼패키지 다녀오신 부모님 최고급 호텔에 맛있는 조식부페와 식사 최고였다합니다.
    쇼핑도 물론 갔지만 구매강요 없었다하고요..
    앙코르왓은 덥기때문에 낮에 호텔에서 잠시 쉬기도하고 투어가 일찍 끝나서 호텔에 일찍 들어옵니다..
    호텔 좋은곳으로 하세요..
    여행의 만족도가 틀려집니다..
    부모님 연배에 저가 여행 가시지 말고요...

  • 8. 민들레 하나
    '13.1.29 7:58 AM (116.120.xxx.111)

    전 하나투어 유류할증까지 50정도 되는 상품(원글님 상품과 비슷할듯)으로 다녀온 적 있는데
    숙소도 깔끔한편 식사도 먹을만.. 쇼핑도 두세군데 갔는데 넘 더우니 보석가게라서 시원하게 쉬면서 구경만.. 눈치 안 주더라구요. 동남아라 좀 무서워서 단체투어로 갔는데 괜찮았어요.

  • 9. gkffff
    '13.3.1 10:09 PM (114.200.xxx.116)

    저는 저번에 모두투어에서 하는 캄보디아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그런데, 너무 황당한 일을 겪어서 이글을 씁니다. 모두 예상하시겠지만 여행사측과 가이드측의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당해서입니다.
    먼저, 가는 비용만도 3박4일의 150만원이 넘는 고가의 여행인데도 불구하고, 여러가지의 옵션 상품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옵션을 안하면 여행 프로그램 자체가 없다는 점입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어떤 옵션상품은 하지 않으면 진행 자체가 안되는 상품마저 있었습니다.
    툭툭이라고 오토바이를 타는 옵션 상품이었는데, 이 상품은 옵션이라고 하면서 , 이 옵션을 안하면 걸어야 하기 떄문에 여행시간을 맟출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강제적으로 이것을 다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말이 옵션이지 따로 돈을 내고 다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행태에 화가난 저희 여행객들은 옵션을 최대한 거부하자. 이제는 아이에
    여행 프로그램이 없었습니다. 2일날부터 우리가 옵션은 하지 않고 원래 여행 프로그램을 하겟다고 하자. 가이드는 2일쨰 날에는 오후가 될때까지 아무일도 안하고 호텔에서 놀게 해주었습니다.
    말이 자유시간이지 원래 여행 프로그램에는 다 프로그램이 있는데 가이드가 기분이 나빠져서 그렇게 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할일없이 2째날을 보내고 3째날에는 이제 프로그램대로 하겠지 했지만 3째날에는 무슨 상황 버섯이라 라텍스다 보석이다 하면서 계속해서 프로그램에도 없는 쇼핑을 기키는 것입니다. 별로 필요하지도 앟고 한국에도 다 있는 것들인데 말입니다. 그나마 그것도 안사면 여행객한테 대놓고 짜증을 냅니다. 정말 대단한 가이드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상황버섯이라도 그나마 샀는데… 이마저도 한국에서 확인해보니 가짜인거 같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4째날 저녁에 비행기를 타고 가야하는데 그 날저녁에 캄보디아 거리에 대려가서 구경을 시켜주면서 맥주한잔을 사주었습니다. 그 캄보디아 저녁거리는 화려하기 이를떄 없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근데…왜 비행기 타고 가야하는 4일날에 거길 간걸까요? 우리는 맥주도 5분만에 마시고 거기를 나와야 했습니다. 2일밤,3일밤, 아무할일 없이 보내고 4일 비행기 타야할떄 거기를 대려간 그 가이드는 정말 무슨 생각으로 한건지 궁금합니다.
    캄보디아에 오실 분들은 절대로 이런 피해를 당하시지 말기를 바래서 이런 글을 씁니다.
    자신의 천금 같은 돈과 시간을 낭비하고 싶으신 분들만 가면 될것같습니다.
    여행사는 모두투어였고 가이드 이름은 “한신”이라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름부터..실명일까 하는 의구심니 듭니다. 엇잿튼 돈과 시간을 사기 안당하시려면 조심하셔야 할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937 미국에서 보내는 선물중에서 1 ?.? 2013/02/05 379
214936 사람 질리게 하는 동료 여직원 5 어쩌나 2013/02/05 3,489
214935 2월 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2/05 315
214934 시어머니와 형님사이에서 너무 힘들어요 5 한숨두개 2013/02/05 1,977
214933 쌍용자동차 후원앱이 생겼네요... 1 ... 2013/02/05 445
214932 염장다시마 냉장실에 몇달보관했는데 먹을수 있을까요? 6 질문 2013/02/05 1,728
214931 다시멸치 머리 안쓰세요? 13 준비 2013/02/05 3,608
214930 초등학생 딸과 함께할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 여행 2013/02/05 3,415
214929 초등 저학년 여아, 방과후 대안 없겠죠? 9 속상속상 2013/02/05 945
214928 모순이 있는 곳에 유머가 있다 시골할매 2013/02/05 547
214927 듀오백 키즈 의자 성인여성 쓸 수 있을까요? 3 에고 2013/02/05 801
214926 매력없는 나.... 결포자 8 후... 2013/02/05 2,712
214925 생물 연어는 어떤 요리를 해먹어야 좋은가요 5 주주 2013/02/05 1,356
214924 블랙박스에 관한 글좀 찾아주세요 babymo.. 2013/02/05 455
214923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서 경유하는데 멀지않은곳에 관광 장소 있을까.. 3 유럽갑니다 2013/02/05 3,511
214922 강남 도곡, 역삼동 쪽 지금 길 상태가 어떤가요..? 1 ... 2013/02/05 422
214921 2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2/05 244
214920 5세아이..질문이 너무 어려워요. 9 육아 2013/02/05 821
214919 '되' '돼' 헷갈리는 사람.. 19 에프지씨 2013/02/05 4,266
214918 공기업, 금융권 연봉 진짜 많긴하네요. 15 . . . .. 2013/02/05 17,081
214917 내 동서 17 난 형님 2013/02/05 3,689
214916 허전하네요 팔랑엄마 2013/02/05 266
214915 정말 죄송한 패딩 고르기 11 정말 2013/02/05 1,661
214914 저도 너무쉬운 영어하나만요 5 질문 2013/02/05 483
214913 고관절 수술 후 설 명절 11 고관절수술 .. 2013/02/05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