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교 3학년 아들은 집에서 어떤 존재인가요?

요플 조회수 : 2,054
작성일 : 2013-01-28 22:02:24

이제 곧 대학교 3학년인 동생을 둔 누나입니다.
제 동생이 너무 딱해서요..
아무리 생각해도 집의 , 정확히는 아버지의 간섭이 너무 심하십니다.
저는 불편한 정도는 아닌데 남동생한테까지 ㅜ
지방국립대 착실히 잘다니는 동생인데요





구구절절 어떤 간섭들인지 써내려가다가 과감히 지웁니다^^
간결하게 물어보려구요

25세 대학생 아들은 집에서 어느 정도 관심을 받는 존재일까요?

(전 그냥 용돈 적당히 주시고-아님 주지 마시고ㅜ
무엇을 하든 언제 어딜가든 시시콜콜 말하지 않아도
'또 놀러가냐 '말고
'다녀오겠습니다 ' 에 믿고 보내주시는 분위기가 되길 바래요)

IP : 58.231.xxx.1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충 뭐하고 있는 지 압니다
    '13.1.28 10:21 PM (119.67.xxx.168)

    행선지 밝히고 다니고 늦으면 전화 하고 외박은 안하고 그럽니다. 12시 이후에 들어 오는 건 금지입니다.

  • 2. 원글
    '13.1.28 10:24 PM (58.231.xxx.128)

    동생이 아버지와 해결할 몫도 분명있다고 생각해요-
    자기나름대로 잘 헤쳐나가길 바랄뿐이죠
    도와주려 아버지께 말씀드려도 효과가 몇일 안가거나
    오히려 누나가 동생 좀 잡으라며 비난의 화살이 돌아와요ㅜ

    점넷님 완전 간결하고 멋있으세요ㅎ
    저희집도 그런 분위기면 좋겠어요ㅎㅎ

  • 3. 24살
    '13.1.28 10:48 PM (116.37.xxx.204)

    외출 외박 알리기만하면 허용
    차도 필요하면 줍니다. 보험들었고요.
    왜냐면 지방살고 아들 학교는 서울인지라 어차피 학기중에 어찌해도 알수없으니까요. 속이려하면 얼마든지 가능할테니 집에서도 자율입니다.
    하지만 대충 행선지는 말해야 합니다.
    이제껏 별로 속상하게 하는일 없어서 이러는지도 모르겠네요.
    딸이었으면 아무래도 걱정스러웠겠다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배낭여행도 허락했을테고 당연히 운전도 시켰을겁니다. 부모보호 아래에서 경험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 4. 주거지나
    '13.1.28 10:53 PM (121.172.xxx.57)

    용돈을 부모님께 의존한다면 간섭을 달게 받아야하죠.

    성인으로서 독립적인 생활을 한다면 간섭받지 않아도 됩니다.

  • 5.
    '13.1.28 11:05 PM (39.7.xxx.196)

    용돈은 자기가 벌어서 쓰고
    아니 직장생활하더라도
    독립하지않은 이상 최소 행선지는 알려야하죠
    외박하더라도 누구랑 무엇때문인지는 알려야하죠
    쿨하다고 좋은것은 아니죠
    남자든 여자든 잠은 한곳에서자야하고
    같이사는 친구라도 알려야하는데
    부모라면 예의죠
    그게싫다면 부모집이 아니라 독립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859 졸업식 직후 친구들과 못 놀게 하고 싶어요. 2 사회문제 2013/02/07 1,212
215858 돼지고기 김치찌게 끓일 때도 따로 육수내야 하나요? 3 조언 2013/02/07 1,252
215857 면세계산서는 인터넷 발행 안되나요? 1 ... 2013/02/07 525
215856 스트레스 해소법! 이게 화가 치밀때하는 체조래요 ㅎㅎㅎ 6 유리아쥬 2013/02/07 1,372
215855 델코리아 (dell)는 어떤 회사인가요? 3 상장폐지된 2013/02/07 4,766
215854 25평 내집 32평 전세 중1초1네식구... 9 ... 2013/02/07 2,428
215853 시력이 0.2 0.9 10 어떡해..... 2013/02/07 1,269
215852 ib,A 레벨 설명 좀 해 주세요 2 외국가요 2013/02/07 1,085
215851 이사가기전 짐정리...헌옷,종이..다 팔았네요 9 돈벌음.. 2013/02/07 4,724
215850 어제 광해를 봤어요... 14 천만? 2013/02/07 2,476
215849 장터에 모시찐빵과 모시송편 드신 분? 찐빵 2013/02/07 813
215848 주식이야기 5 팔자 2013/02/07 1,904
215847 홍콩여행가려고 하는데 도와주셔요 9 여행 2013/02/07 1,624
215846 혹시 WMF, 실리트 후라이팬 잘 아시는 분?? 000 2013/02/07 621
215845 2월 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2/07 539
215844 달걀찜 비린내 안나게 하는법 7 있나요? 2013/02/07 5,117
215843 어제 남편이 울면서 자기가 우울증(성적)에 걸린것 같다네요..... 41 슬프다..... 2013/02/07 19,499
215842 2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2/07 664
215841 영어야!! 3 나랑 친구하.. 2013/02/07 1,002
215840 우연히 동생 문자를 보게 되었는데요.... 7 헬로마마 2013/02/07 3,504
215839 의사선생님 선물 뭐가좋을까요? 3 ... 2013/02/07 3,899
215838 일반주부가 대학원 입학시 혹시 소액이라도 장학금을 받을수있는 방.. 1 대학원장학금.. 2013/02/07 875
215837 삼성 노조위원장 삼성 앞에서 밥해 먹다 고발당해 2 뉴스클리핑 2013/02/07 945
215836 설에는 차례상 안차리고 추석만 차례상 차리기 6 장녀 2013/02/07 1,710
215835 친정부모님 앞에서 남편의 불손한 태도 23 짜증 2013/02/07 4,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