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혈이나 장기이식 받으면 그런 경우가 생길수 있을까요?
아는 지인으로부터 들어서 정보를 찾아보니 실제로 그런경우가 있나봐요..
뭐죠?.. 이 섬찟한 느낌은,,,
수혈이나 장기이식 받으면 그런 경우가 생길수 있을까요?
아는 지인으로부터 들어서 정보를 찾아보니 실제로 그런경우가 있나봐요..
뭐죠?.. 이 섬찟한 느낌은,,,
그런게 어딨어요;;;
... 뇌를 이식받으면 가능하려나 ㅋ
예전에 신문기사에서 본적 있어요.
그걸 학명으로 뭐라고 하는데...
장기기증 받은 사람중에
드물게 있다고 하네요.
원인은 몰라요...
장기기증 받은 후, 할리데이비슨 타고 완전 마초였던 아저씨가
드라마를 보면서 뜨게질 하는 취미가 생겼단 기사는 본 적 있네요 ㅎㅎㅎ
수혈은 모르겟구요, 장기기증 받아서 그렇다는건 티비로 본적 있어요,
서프라이즈같은데서 본 기억이,,,
성격은 뇌가 결정하는데 장기기증 받아 그렇다는건
해외톱픽에 나오는 기사잖아요. 해외 톱픽은 개가 고양이를 낳는 일 기사나도 안이상해요
그게 오래전 미국드라마에서 유래한 이야기입니다.
암에 걸린 백인이 흑인에게 수혈을 받았는데 그 이후부터 그 흑인의 마음과 기억이 혈액으로 전이되어서
습관이나 욕구가 이전과 달라졌다는 이야기요.
요즘에는 신장등 장기이식이 참 흔한데요.
그런데 미국의 어떤 심리학자가 장기이식 후 수혜자가 기증자의 특성과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고 주장했어요.
그 심리학자는 많은 장기이식 사례들을 수집해서 실제로 장기이식을 받은 많은 사람들이 장기 기증자의
기억뿐만 아니라 습관, 재능, 취향, 식성 등 모든 것이 수혜자에게 전이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한겁니다.
몇 년전 우리나라 티비방송에서도 이런 신기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심장등 신체장기 기억설을 방영 한걸로 압니다.
그러나 심리학자들은 그런 신기한 사례들은 신체장기가 의식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다른 원인으로 설명을 합니다.
그리고 옛날에는 사람들이 마음이란게 뭔지 명확한 개념이 없었고, 마음이 뇌에 있다는걸 전혀 생각하지 못했어요.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마음이 심장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했죠.
왜냐면 우리가 느끼기에는 뇌는 아무것도 안느껴지고 아무런 변화를 느낄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우리몸은 뇌에서 자율신경계를 이용해서 우리의 신체를 조절하는데 변화는 자율신경계가 담당하는 심장이나 호흡등
주로 다른 신체부위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마음이 심장에 있거나 다른 신체부위에 퍼져있다고 생각 했던겁니다.
우리가 느끼기에는 멋진 남자를 보면 뇌가 설레이는게 아니라 가슴이 설레이는것처럼 느껴지죠.ㅎㅎ
그러나 과학에서는 마음이 바로 뇌고 우리의 정체성은 뇌에 있다고 명확하게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마음이나 기억등의 생물학적 정신활동이 가능할려면 뇌처럼 신경세포등 회로들이 복잡하게 구성이 되야 가능한일이니까요.
그리고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위장이나 소장등의 신체장기는 자기가 알아서 자동으로 운동을 하는데요.
내가 위장이 움직이지 마라.. 아니면 대장의 운동을 정지시켜야겠다고 마음먹어도 자율신경계에 의해 자동으로 움직이게 된답니다.
우리가 의식적으로 조절 할수 없다는 이야기죠.
이건 각 신체장기들이 각각 의식이 있어서 스스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반사신경등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아서 기계적으로 움직이는거라고 합니다.
그거 전문용어도 있던데요.
저는 까먹었지만요.
수혈은 금시초문이예요.
습관 이나 기질은 잘 모르겠지만 싱싱한 한창때 청춘의 피를 수혈 받으면 기운이 뻗치는 현상은 확실히 있대요... ^^
헌혈때 피검사하면 피 응집력이 탁월한 피가 있어요. 술이나 담배 안하고 영양 상태 최고인 고등학생의 피가 주로 이래요. 이런 피는 유명 인사에게 진상하기 위해 따로 관리한다는 숨겨진 이야기가 ....
10여년간 종합병원 응급실과 입원실을 자기 집인양 입퇴원을 수시로 했던, 그 입원 중 절반은 중환자실을 내방처럼 드나드셨던 우리아부지, 원인을 알 수 없는 빈혈로 수혈을 영양제 맞는 양 이 수시로 받은 분이셨는데,
성격 하나도 안변하셨는데요?
그 까칠한 성격이 조금이라도 바뀌셨었다면 다른 식구들이 좀 덜 힘들었었을텐데 말이죠...
장기이식은 그럴 수도 있다는 의견이 왕왕 있다고는 하지만, 수혈까지 그렇다는 건 무리수....
청춘의 피만이 아니라 수혈받는 자체만으로도 기운이 뻗치긴 뻗친대요.
랜스 암스트롱이 자기 피를 뽑아서 보관했다가 경기직전에 수혈받고 자전거탔다잖아요.
정상 인간이 낼 수 없는 기록이 그렇게해서 만들어졌다던데...
꼭 젊은 피가 아니어도, 어떤 피라도 수혈받으면 적혈구 농도가 높아지니까 기운은 뻗치겠죠.
저는 외국서 애기 낳았는데, 피가 너무 모자라다고 두번 수혈을 해주더라구요.
제가 첫 애를 한국서 낳았는데 그때 애기 낳고 제가 한 2년을 몸이 너무 안좋아
사는게 다 지옥이었어요.
수혈 받고 난 후에 느낀게 '아 ~ 내가 피가 모자라서 그렇게 힘들었구나.' 였어요.
수혈 받았다고 하면 놀라는 사람들 있던데, 저는 너무 좋았어요.
지금 만13년째 다가오고 있는데 아무 부작용 없고 그냥 똑같아요.
그럼 백혈병 환자인.우리아버지는 5년간.수혈받은.팩수가.못해도 300봉은될텐데 성격 원래.그대로에요 ㅋㅋㅋ
백혈병 이야기는 슬프지만 어째 웃음 코드가 ㅠㅜ 죄송해요 웃었어요~
제 아들은 누구의 피를 갖고 태어난걸까요`~
아이고 지금도 가만히 안있고 온집안을 헤집고 큰소리로 떠들고 (목청도 커요)
까불다 괜히 넘어져 다치고 부산도 아닌데 부산스러움은 극치입니다..
피가 문제가 아니라 DNA문제겠죠..아 딱하나 기특한게 피아노를 가르치고 있는데(제가 가르쳐요)모든 곡을 조성을 바꿔 칠줄 아네요~귀가 예민해서 악보보다는 듣고 치네요~
요곳만 맘에 들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포인트는 100% 변한다가 아니라 변하는 경우도 있다는거잖아요.
장기이식등으로 성격이나 여러가지가 변한 실제 케이스 티비에서도 많이 나왔어요.
이건 서프라이즈에도 안 나오는 사연
성격은 모르겠고 질병은 그대로 전해지죠
ㅡㅡㅋ
윗댓글 슬퍼요
저 수혈 7팩 했어요
성질은 드러워졌대요.ㅋ
질병은 시러요.
211님 댓글 별 내용은 아닌데 왜이리 웃기나요 ㅋㅋ
수혈300봉, 성격 그대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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