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담동 앨리스 계속 생각나요..

EE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13-01-28 20:36:56

이승환 노래  sorry들으면 막 대사가 생각나는것같아요

드라마 연장할때마다 욕했는데 이건 연장 좀 하지 16회가 너무 짧게 느껴지네요

어디선가 아직도 세경이랑 승조 윤주 타미홍이 있을것같은 느낌이 들어요

제가 제일로 좋아하는 드라마중에 내이름은 김삼순,연애시대

그리고 청담동앨리스까지 이 세드라마가 마지막회가 제일 좋았던 것같아요

꼭 재밌다가도 마지막회는 항상 뻔하고 루즈하고 흥이 깨졌는데

세드라마 모두 드라마의 끝이 뜨거운 키스로 끝나도 그게 해피앤딩이 아닌

현실에서의 또 다른 새삶이 남아있다는걸 말해준것같아요..

30대중반인데도 왜이렇게 드라마 캐릭터에 빠지는지 참 단순하지만

보고싶은  드라마가 다음주에 또한다는것도 살아가는데 재미가 생기네요

아쉬워요 응답하라 1997의 잉국이도 잊혀지는데 이것도 곧 잊어버리겠죠 ㅋ

마지막에 윤주랑 타미홍이 웃는장면이 아직도 기억나요

박시후 눈빛하고 문근영 눈에서 동그랗게 떨어지던 눈물도요

아쉽네요 담주부턴 뭘 보나요..

IP : 58.141.xxx.20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꾸지뽕나무
    '13.1.28 8:58 PM (110.70.xxx.206)

    저랑 똑같으세요~~~연애시대 삼순이~~~^^
    최근엔 제가 80년생이라그런지 응답에 빠진것까지요^^

    대선스트레스 회피용으로 1회 700원주고 보기시작하면서 빠져들었는데
    진짜 박시후 너무 좋아졌구요
    문근영 눈 반짝이며 눈물 또르르 할때마다 저도 같이 울었어요. 초반에 진짜 많이 울었어요...
    대선 이후 울때마다 남편이 눈치줬는데 청앨보면서 맘껏 울었네요.......

    진짜 현실적이고 메세지까지 있는 드라마 좋아요~~~

  • 2. 저두요
    '13.1.28 9:35 PM (175.197.xxx.199)

    이승환노래 다운받아서 시간날때 들으면 장면장면이 떠올라요.

    오늘부터 다시 1편부터 vod로 여운을 느끼고 있습니다.

    책도 나와서 책을 사볼까 생각중입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011 미드 트루블러드 끔찍한가요? 4 트루블러드 2013/02/11 1,445
217010 귀여운 소녀의 심부름 허니 2013/02/11 1,094
217009 안내상, "형 이름은 외상, 사촌은 진상·화상·중상&q.. 7 이름ㅋㅋ 2013/02/11 6,180
217008 낼 초등생 학교 안가면... 3 난감 2013/02/11 1,897
217007 그 팝콘 안먹으면 굷어죽을 것 같나요? 45 정말 너무해.. 2013/02/11 14,680
217006 그릇 잘 아는 언니들~~~^^;; 9 빌보 2013/02/11 4,209
217005 우리 시부모님~ 이런분이십니다 7 삼부자맘 2013/02/11 2,773
217004 서울서 가까운 온천 좀 추천해주세요. 9 온천 2013/02/11 3,538
217003 어디서나 타겟이 되는 사람... 1 눈발 2013/02/11 1,509
217002 건축학개론 남자들 제일 어이 없는 부분. 34 황당 2013/02/11 64,089
217001 미국신발 사이즈 좀 확인 부탁드려요.. 5 친구야놀자 2013/02/11 2,378
217000 세상에..말도 안되는 일이.. 3 멍멍이 2013/02/11 2,288
216999 태아가 양수를 먹고 태어났어요...도와주세요 ㅠㅠ 8 ... 2013/02/11 10,241
216998 셜롯 파는 곳 아시는 분.. 9 해피투게더 2013/02/11 1,978
216997 남편의 첫사랑이 별로 질투가 안나는 분 계신가요? 15 . 2013/02/11 6,188
216996 존라베 보신분 계세요? 3 영화 2013/02/11 715
216995 디지털피아노 자주 안쳐주면 건반 들어가지는 현상 생기나요? 7 고장 2013/02/11 2,841
216994 입닥쳐 ㅎㅎ 3 ㅋㅋㅋ 2013/02/11 1,638
216993 치과의사가 입냄새가 나요 7 곤란하다 2013/02/11 6,025
216992 강아지들 울타리 잘 넘나요 6 .. 2013/02/11 1,501
216991 우울증 조울증 등 정신질환자 100만시대.. 특히 여성들 12 호박덩쿨 2013/02/11 4,476
216990 베를린 22 ........ 2013/02/11 3,510
216989 재형저축 부활한다는데..어떻게하면 좋을까요? 6 목돈마련 2013/02/11 4,008
216988 결혼 15년차 정도 되어도 남편이 와이프한테 끔찍하게 잘하시는 .. 47 남편 2013/02/11 17,427
216987 아침에 장모님집에 돈 보내며 안부인사하는 이쁜 신랑 11 ... 2013/02/11 3,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