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계획이라는데요..

명절에 조회수 : 3,356
작성일 : 2013-01-28 20:17:58

저희 시댁은 아버지 안 계시고 아들은 남편 하나, 딸은 위 아래로 여럿이예요.

모두 결혼했구요.

남편이 이번 명절에 시누이들 시댁으로 선물을 보냈으면 하네요. 헐..

저는 서로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안 된다고 했어요.

선물 받으면 돌려줘야 하니 부담스러울테고

아무 것도 안 받으면 그거대로 또 섭섭할 수 있고 하잖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올해 둘째 시누댁 아들이 대학 들어가는데

50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IP : 121.168.xxx.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8 8:21 PM (124.56.xxx.148)

    한마디로 사돈분들에게 집안의 대표로 선물하시고 싶으시다는 표현인거죠?...

    뭐 주고 받을수도 있지만 그중에 누구는 하고 누구는 안하고 ...글쎄요..

  • 2. ..
    '13.1.28 8:22 PM (180.229.xxx.104)

    시누들 시댁에서 사돈인 원글님 시어머님께 선물 보내나요?
    그렇지 않죠??
    안하는게 낫죠.
    굳이 챙기고 싶다면 명절보다는 사돈 칠순에 한번 하심이..

  • 3. 글쎄요
    '13.1.28 8:22 PM (1.225.xxx.126)

    전 안받고 안주는 게 좋은데....
    선물 받고 줄 선물 고민하는거 무지 부담스럽거든요.
    글고....대학 들어간 조카 30 줬는데....전 그것도 많이 생각한 건데 넘 적었을라나요?
    다 케바케겠지만....울 부부는 허울만 멀쩡하고 속은 빈 직업이라....넘들이 생각하는 거보다 수입이 션찮거든요ㅠㅜ

  • 4. **
    '13.1.28 8:2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님남편분 마음 모르는 바 아니나 한번 주면 기대심리란게 있어서 다음번에도,,하는 마음이 작동해요,
    계속 보내실거 아님 하지 마세요, 그리고 사던 성격에 따라 부담으로 느끼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저흰 대학 들어가는 애들,, 20만원정도 챙겨요, 이게 결국 주고받기라서 적당한 선에서 하는데..
    상당히 많이 주시네요,

  • 5.
    '13.1.28 8:27 PM (125.187.xxx.175)

    마음은 정말 고맙지만
    한번 시작하면 계속 해야 하고 받는 쪽에서도 그냥 있기 불편하니 서로 부담이 된다...
    나중에 특별한 애경사나 행사 있을때만 챙기면 된다 그러심이.

  • 6. ..
    '13.1.28 8:32 PM (1.225.xxx.2)

    뭐 오지랖 넓게 시누이네 시댁까지..
    그냥 내 형제들에게나 잘 하심이 좋겠네요.

  • 7. ..
    '13.1.28 8:34 PM (125.184.xxx.44)

    저희 시아버님이 명절 때마다 저희 친정이랑 오빠네에 선물을 보내 주시는데요.
    친정 입장에서는 답례도 신경 쓰이시고 사실 부담스러워 하시는 것 같아요.
    특별한 경우에만 인사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8. 허참
    '13.1.28 8:59 PM (114.205.xxx.48)

    그 남편 오지랍 한번 넓네요...여자형제가 여섯이라는데, 그럼 여섯집에 모두 선물을 보낸다구요???
    여동생이 하나라 여동생 시댁에 죽은 친정아버지 대신이라면 뭐 오빠의 눈물겨운 마음이라고 해주겠지만

    지금 누나네 시댁에까지 선물을 보내겠다는건가요??? 더군다나 여섯집을요????
    명색이 사돈어른집인데 한집당 얼마짜리 선물을 할 생각이시라고 하던가요??
    새로 시집간 여동생도 아니고 아들이 대학 들어가는 누나네까지...오지랍이니 그냥 가만히 계시라 하세요.

  • 9. 차라리
    '13.1.28 8:59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동생들한테 그돈을 명절 선물로 주라고 하세요.
    사돈댁에 뭐하러..... ㅡ,,ㅡ

  • 10. 모모
    '13.1.28 9:14 PM (183.108.xxx.126)

    처가나 잘 챙기라고 전해주삼.

  • 11. ...
    '13.1.28 9:16 PM (121.167.xxx.75)

    내 누이 잘 봐달라는 뇌물인가요? 남편분은 아직도 시댁이 며느리 생사권을 쥐고 있다고 생각하시나 봐요? 차라리 동생들 모아놓고 밥을 근사하게 사면 훨씬 돈의 가치가 있을 걸. 사돈인데 최소한 일 이십은 너무 작고 삼사십만원짜리는 해야 하는데... 별로 안 반가운 선물받고 내 돈 나가려면 엄청 짜증인데 자기 생각만 하고 상대방 입장은 생각 안하시네요.

  • 12. 후아~
    '13.1.29 9:36 AM (1.246.xxx.85)

    받으시는 사돈집도 부담백배구요 추석에는요? 내년에는요? 쭈욱 하실 능력되심 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502 청소기 고르다 눈 튀어 나오겠어요 6 팔뚝장사 2013/01/30 1,797
212501 전 왜 갑자기 이럴까요? 5 여러분도? 2013/01/30 1,181
212500 헤나염색약 추천해주세요. 1 ^^ 2013/01/30 1,944
212499 휘닉스파크인근 펜션?숙소? 1 ^^ 2013/01/30 3,166
212498 고2 텝스시험 9 2013/01/30 1,535
212497 벤타 전원이 안들어와요 4 벤타 24 2013/01/30 2,926
212496 아이오페 에어쿠션보다 더 좋은 신상이 뭐라 그랬죠? 36 화운데이션 2013/01/30 18,393
212495 몇일전 지하철 옆에앉은 남자분께 향수 여쭤보신분~~ 3 아르마니 2013/01/30 2,978
212494 꿈 잘 맞는분들, 왜 그럴까요? 5 2013/01/30 1,899
212493 안좋은 조건의 아파트를 골라야 한다면? 5 아파트구입 2013/01/30 960
212492 암보험 하나 가입해둬야 하나요? 8 @_@ 2013/01/30 1,655
212491 아이와 여행 보라카이 & 세부 어디가 괜찮은가요? 4 .... 2013/01/30 1,838
212490 새로 산 패딩이 약간 찢겨졌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10 흑흑 2013/01/30 1,884
212489 홍대앞에서 한남동 어떻게 가는지 아시는분 계세요? 3 길치녀 2013/01/30 618
212488 국민연금 20만원이상받으면 오히려 손해라는데 ,, 3 .. 2013/01/30 2,180
212487 혹시 석류 씨도 씹어드세요?? 9 우슬초 2013/01/30 2,172
212486 속초에서 건어물 믿고 살만한데 어디있나요? 5 ..... 2013/01/30 1,975
212485 이웃집 꽃미남 14 하트 2013/01/30 3,081
212484 팩이나 수분크림바른후 모공이커지는현상 1 2013/01/30 1,173
212483 아이 어지럼증땜에 큰병원에 갔다왔어요 7 ㅠㅠ 2013/01/29 5,292
212482 달팽이가 마구마구 자라요~~~ 18 후~ 2013/01/29 3,030
212481 폐경기 전조증상인가요? 병원 추천해주세요 완경 2013/01/29 2,758
212480 임신 막달 접촉사고 문의드려요. 2 ㅡ.ㅡ 2013/01/29 743
212479 정시나군 대기번호 질문드려요. 7 수능 2013/01/29 1,635
212478 82에서 인기였던 마파두부소스 8 .. 2013/01/29 2,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