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참견 짜증나요

/// 조회수 : 4,718
작성일 : 2013-01-28 19:25:25

요즘 좀 덜 바뻐진 남편 6,7시면 퇴근하고 와요

아침은 6시에 나가고요

 

늘상 늦게 오던 남편

10시면 빨리 오는 거였는데

요즘 공장이 많이 안정 되었데요

 

일찍 와서 쇼파에 앉아 있는 남편이 좀.......

애들이 한참 공부 할 때라..계속 텔레비젼은 켜구...정말 짜증나요.......

거기까지는 그렇다 쳐요

설걷이도 해 주고 ..자상한 면도 있어요

 

그런데 ..좀...나이가 든 것도 같고...

불고기 남은 거 랑 라면을 먹고 있었어요

제가 애들보고 라면은 남겨도 되니..불고기 떨이 해 줘....했어요

그랬더니..남편...남은 거는 랩 씌워 냉장고에 넣어도 된다...억지로 먹지 마라...매번 ...이런식이예요

이해 되시는지요?

밥 먹다 매번 싸워요..정말 장난 아니게 짜증 나요

 

작은 애가 늦잠 자고 일어나 아침밥 먹고 나자

인제 공부 좀 해...했더니...딸아이 티비 조금 보고 싶다고 구실을 내미니

그래 ..티비 좀 보고 해라....계속 남편과  엇 갈려요...미치겠어요

 

제가 폭발해서..나 애들 공부 하라 소리 20번 참았다가  한다

엄청 애들 눈치 보다가 조심스럽게  한 번 하는데...항상 꺼꾸로만 나오니  너무 짜증난다..했죠

 

애들 티비 좀 보고 싶을 수 도 있는데..좀 보고 하면 되는데..하면서 눈을 부라리는 거예요

미쳐요...언성은 커지고...

집에 청개구리 하나 앉아 있는 기분...아세요?

 

밤 10시가 되두 딸아이 머리 감아야 되는데 하면서 티비만 보고 있길래

엄마 좀 씻어야 되니 ..너 씻고 엄마 씻어야 되....빨리 씻어 했더니

남편 왈 그럼 당신이 먼저 씻으면 되쟎아 해요

미칠 것 같아요

상황 파악이 안 되나 봐요..쓸데없이 끼워 들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 남편 어짜까요?

요즘 저 숨 넘어 가 미쳐요

IP : 83.30.xxx.15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이크 시트콤
    '13.1.28 7:27 PM (114.204.xxx.36)

    ㅋㅋㅋ
    지송하지만 왜케 웃겨요...

  • 2. ..
    '13.1.28 7:28 PM (203.236.xxx.253)

    전 남편이 이해가 되는데요.
    불고기는 남아도 냉장고 넣을 수 있지만 라면은 남기면 그대로 버려지는 거잖아요.
    글쓴님이 씻어야 하면 먼저 씻으면 되는건데..

  • 3. ..
    '13.1.28 7:29 PM (203.236.xxx.253)

    불고기 떨이가 하고 싶으면 님이 하면 되죠. 왜 애들더러 먹어없애라 하시는지.

  • 4. 티비는 방에 넣고
    '13.1.28 7:30 PM (180.65.xxx.29)

    나머지는 남편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늦게 들어와 편하다가 일찍 들어오니 귀찮다는 느낌?
    우리끼리 가족인데 군식구가 있네 하는 느낌 드네요

  • 5. 그냥
    '13.1.28 7:30 PM (14.36.xxx.177)

    남편이 일찍 오는게 귀찮으신 듯.

    남편 오면 잘 해줘야 겠어요.

  • 6. 원글
    '13.1.28 7:35 PM (83.30.xxx.150)

    .....불고기는 정말 조금 남아 있는 상태라 ...고기가 훨씬 비싸쟎아요
    라면은 상대적으로 싸고....또...전 고기를 못 먹어요....

    제말은 라면 보다는 고기가 바싸니..조금 남은 거 마져 먹어 달라는 뜻이예요

  • 7. 원글
    '13.1.28 7:36 PM (83.30.xxx.150)

    그리고 울 딸래미 안 씻고 시간만 보내고 있으니
    얼릉 씻게 할려고
    급한 척..너 빨리 씻고..나 씻는 다 한 거구요

  • 8. 돌돌엄마
    '13.1.28 7:37 PM (112.153.xxx.6)

    ㅋㅋㅋㅋ 저도 웃겨요.
    그래서 회사 아저씨들(차장 부장..)이 할일 없어도 회사에서 시간떼우다 가는구나 생각 드네요;;;

  • 9. ,,,
    '13.1.28 7:38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먹기싫음 남는거 냉장고안에 넣으면 큰일나나요? 솔직히 원글님보다 남편분이 더 합리적인거 같은데요,
    샤워도 그렇고,, 남자들 퇴근하면 티비 보고 싶은거야 당연하구,,, 애들입장에선 아빠일찍 오는게 넘 좋을듯 싶네요,,

  • 10. 원글
    '13.1.28 7:39 PM (83.30.xxx.150)

    울 남편 자꾸 스킨십 해대는 데 짜증나뇨
    노골적으로 계속 와서 주물럭 되는데

    저 히스테리성으로 돌 거 같아요

    여러분 절 좀 이해해 주세요

  • 11. ....
    '13.1.28 7:39 PM (115.126.xxx.100)

    조용하게 남편이랑 두분이서 포장마차 같은데 가서 이야기 좀 하세요.
    아이들 키우는 문제에 대해서 같이 해나가자, 협조해달라..

    솔직히 남편분 말도 겉으로만 보기엔 맞는 말이거든요.
    원글님과 핀트가 맞지 않을 뿐 틀린 말은 아니예요.

    그러니 남편과 오붓한 시간 가지면서 두분이서 합심을 하세요.
    그렇게 부탁하고 둘이 한팀이 되어서 화이팅~했는데도
    핀트 안맞고 어그러지면 그때 화내셔도 됩니다.

    지금은 그저 아무런 노력도 해보지 않고 험담하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내남편 험담은 내 얼굴에 침뱉기인거 아시죠?

  • 12. 또이뽀
    '13.1.28 7:40 PM (125.178.xxx.153)

    뭔가 이해가 되네요..저도 그런적 있거든요..애 아빠가 내내 바쁘다가 자리 옮기고 넘 한가해진거에요..항상 집안에서 제 틀에 맞춰 아이가 생활하다 아빠가 있으니 자꾸 유리한 아빠쪽을 선택하더라구요..그래서 많이 싸웠죠...특히 아이들은 자기에게 유리하게 편들어주는 쪽을 선택하게 되니 잔소리 하는 엄마보다 아빠 말만 듣게되고.. 티비도 안 보고 살았는데 아빠가 집에 있는 시간에는 항상 티비 보느라 애가 정신을 못차리고 그런것들.... 그게 몇달정도 서로 부딪치다보니까 어느 순간 해결이 조금씩 되더라구요..아빠가 있을때 놀아주는 건 아빠가 전적으로 맡고 공부 시키는거 생활 습관 잡아주는건 제가 다 하니까 트러블이 줄었어요... 부부 두사람의 의견 일치가 매우 중요해요..남편 붙들고 서로 조율해보세요...

  • 13. 불쌍해요
    '13.1.28 7:40 PM (59.12.xxx.226)

    님남편 불쌍해요
    님은 그냥 남편이 싫은거같아요

  • 14. 고기 아깝다고
    '13.1.28 7:40 PM (180.65.xxx.29)

    난 못먹으니 니 뱃속으로 처리 해라 하는거 말도 안되는것 같아요
    아주 조금 남아 있으면 버리는게 합리적인거죠

  • 15. ...
    '13.1.28 7:40 PM (122.42.xxx.90)

    엄마는 애들 눈치보면서 할 얘기도 제대로 못하고 그런 엄마가 아빠는 면박주면 애들이 부모를 둘 다 무시하고 우습게 여길 수 있어요. 항상 늦게 들어오는 남편을 엄마가 어떻게 대하는지에 따라 아이들도 귀신같이 보고 배웁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하신 내용들은 원글님이 남편이 늦게 들어오는 평상시 애들한테 할 말 제대로 해서 버릇을 들였으면 남편분이 있을 때 조금 느슨하게 풀어주면 되는 일 아닌가요 굳이 언성 높이고 싸울 필요 없이요.

  • 16.
    '13.1.28 7:46 PM (175.114.xxx.118)

    원글님도 너무 짜증조로 얘기하지 마시고요, 두 분이 조근조근 대화 좀 해보세요.
    아이들 교육에 대해서는 부모가 의견을 맞추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이 그러더라~하면서 편 좀 들어달라고 하시고요.
    원글님도 남편분이 의견 개진하는 걸 쓸데없이 끼어든다고 생각하진 마세요. 아이들 아버지니까 하실 말씀이 있겠죠.
    부인이고 아이들이고 등한시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남편이고 아버지신데요 ^^
    스킨쉽은...너무 들이대면 짜증나는 것도 이해는 가지만 부부사이니까요...성생활은 의무이기도 하지요..
    좋은 합의점을 찾으시길 바래요.

  • 17. 저는
    '13.1.28 7:48 PM (211.176.xxx.54)

    원글님 마음 이해가요. 저희가 그래요.
    아이가 키가 많이 작아 항상 키 키우는게 저에겐 지상과제 거든요.
    어떻게 해서든지 먹이려고 하는데 꼭 초치는 말
    "굶기면 알아서 먹는다" "먹기 싫으면 그냥 남겨"
    아 정말 미워요. 그럼 이세상에 키 작은 사람이 왜 있냐? 배고프면 알아서 다 먹고 잘들 컸을 텐데?
    뭐 다른 면에서는 크게 엇갈리는 게 없는데 식탁에서 꼭 그러네요.

  • 18. 원글
    '13.1.28 7:51 PM (83.30.xxx.150)

    울 큰 애 대학 보낼때도 면학분위기 좀 잡아 놓으면
    자기들 편 들어 주는 아빠한테 메시지 보내요...빨리 오라고...
    엄마가 공부 시킨다고..아빠는 인기짱이죠....언제나 슈퍼맨처럼 나타나 자기들 편들어 주는...

    전 애들과도 남편과도 다시 실란이 해요
    저도 때론 그냥 모른 척 아빠 오면 ...좋게 풀어 주기도 하지만...
    고등학생이면...이건 아니죠

    그러니까.....
    제가 도가 지나칠 때는 좀 심하면...눈치를 좀 저한테 준다든지가 아니고

    전 1대 3으로 싸우는 기분 들어요

    속 좀 썩였던 남편이 이제는 집으로
    일찍 돌아와 핀트가 맞지 않아요

    답답해요

    기타 연습한다고 마루 어질러 놓고 3일 갔나요?

    헬스장 일주일 갔나요?

    옆집 아저씨 불러 테니스 함 두 번 갔어요.....

    쇼파에 껌 처럼 붙어 있는 남편
    옆에 가면 방구를 너무 끼고 냄새 독하고.....

    식탐도 조금씩 늘어 가고
    조금은 늙어 간다는 것도 보이지만......

    어투나 제스처도 절 따라해요...미치겠어요

    저 속 썩였던 거 생각하니...더 꼴 보기 싫구요

    시누이 지 오빠 머슴 취급해도...마냥,,,허허허

    무골호인인지....바보인지....

  • 19. 따시시해
    '13.1.28 7:53 PM (211.202.xxx.200)

    읽으면서 귀여워서 웃음이 지워지네요 ㅎ
    본인은 심각한데 말이져
    제목만 보고는 내얘기네? 했거든요

    남의일처럼 생각하고 사는게 정답일까요

  • 20. ...
    '13.1.28 7:58 PM (112.175.xxx.16)

    원글님도 답정너네요.

    다른 사람들이 남편 이해해달라고 해도
    나는 남편 짜증난다 짜증낼거다 이런 톤..

    그런데 저도 님 남편이 불쌍해요.
    잘 벌고 일하고 집에서 아빠 노릇 하는건데
    아무 말도 하지 말라 라고 하는건 좀 그래요.

    남편도 부모에요. 원글님만 부모가 아닌거에요.
    공동 부모라는 것을 인식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21. 원글님이 쓰신 댓글 보니
    '13.1.28 8:08 PM (220.85.xxx.55)

    남편분이 예전에 원글님 속 많이 썩였나 봐요.
    젊어서는 마누라 속썩이고 집안일 나 몰라라 하다가
    나이들어 집에 들어 와서 이 참견 저 참견 하면
    저라도 안 된 마음보다는 미운 마음이 들 것 같아요.
    원글님, 그런 거 맞죠?

  • 22. 원글
    '13.1.28 8:13 PM (83.30.xxx.150)

    남편이 제가 하는 말이나 행동의 의도를 눈치 있고 센스있게 받아 들였으면 좋겠어요

    ....음....남편은

    어떨때 제 느낌은....애들한테....
    그래도 집에서 내 말이 곧 바로 ..법이라는 걸...애들한테 보여주고 싶어하는 의도도 있어요....
    조금은 제 말을 묵살하고 싶어 하는....

    자기말에 애들이 순간적으로 자기한테 기우는 걸....기뻐하는 것 같아요..
    ...좀...철 없고 생각없는 아빠??????

    마누라말 무시하고 애들편 들어주는 척 하면서
    은근 반항 내지.....은근 무시......

    애들을 아군으로 만들어...자기편을 만드는
    은근한 부부지간의 기싸움....

    몇 년째...제 말을 귀 밖으로만 듣는 ...남편의....
    어리석은 행동....


    오만가지가 짜증나요...
    전문가를 찾아 봐야 할 듯 싶어요

    그냥...남편이 제 말을...개무시 ...하는 느낌요...

    설걷이도 난 해 주는 남편이다...난...나같은 남편이 어딨어 하면서...

    정작 마누라 속 터지는 겅 모르는...

    그얀 저냥 살면 되지만

    조율 되지 않는......

    내 말이라면 귀 밖으로 듣는 남편.....

  • 23. 그린스푼
    '13.1.28 8:13 PM (112.154.xxx.105)

    전 조금은 이해가 가는데요...
    엄마에게도 엄마로서의 권위가 있는거고 아이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데 남편이 사사건건 끼어들면서 반대로 얘기하면 엄마 우스운 사람 되고 그렇지요.
    저도 가끔 생각없이 애들앞에서 아빠말을 바로 부정하는 경우 있거든요.
    신랑이 그러지 말아 달라고 얘기해서 안할려고 노력은 하는데 울신랑은 너무 극단적인 얘길 상식인 양 해대는지라 가끔 까먹고 바로 튀어나올때 있어요.
    그렇긴 한데...
    지금 원글님은 남편이 아무이유없이 마구 밉고 그런 시기이기도 한 거 같아요.
    다른집 남편들도 원글님 남편만큼 완벽하지 않고 고만고만해요~~
    조금은 마음을 내려놓으시구요. 내 맘대로 통제되지 않는거에 달아하지 말고 마음 좀 비우세요. 너무 안달하면 병 나세요.

  • 24. 이해가네요
    '13.1.28 8:23 PM (221.140.xxx.12)

    전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요. 원글만 읽을 땐 먼저 씻음 되고 고기야 좀 남으면 어떠랴 싶었는데, 댓글까지 마저 보니 이유가 충분히 있는 거고요.
    핵심은 자녀 교육에 있어서 한 부모가 다른 부모에게 협조적으로 나오고 서로 손발이 맞아야 되는데, 늘 어깃장 놓는다는 거죠. 그럼 님은 애들한테 말발도 권위도 안 서고 점점더 님이 힘들어지겠죠.
    남편은 교육을 전담하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일찍 와서 입만 한번씩 대는 것 같은데, 저렇게 애들 입장에만 서서 애들 편만 들어주면 애들도 눈치가 빤하니 아빠한테 편들어 달라 할 거고요.
    설사 자기 맘에 안 들더라도 애들 앞에선 배우자 편인 척 하고 나중에 둘이서 얘기하라던데, 님 남편은 특별히 반대인 것도 아니고 무슨 철학이 있어서도 아니고 그냥 허허실실인 것 같아요. 그러면서 아내한텐 눈 부라리고요.
    남편과 둘만 있을 때 단호하게 얘기하세요. 내가 애들한테 얘기할 때 무조건 반대로 얘기하는 거 하지 말라고요. 말버릇으로든 이유가 있어서든 일단은 한템포 쉬고 내 의견부터 존중하라고, 그게 길게 봐서 애들 위하는 거라고요.

  • 25. 우우
    '13.1.28 8:24 PM (121.200.xxx.150)

    님 남편이 왜 이렇게 불쌍할까요.
    가정이 너~무 자녀위주로 흐르네요

    남편은 일만하고 돈만벌어야하나요 아주집에들어오지 말라하지 그러나요
    남편이 편히 휴식을 취할수있는 곳에,... 안방에 티브이를 옮겨주시고 문닫고 맘편히 볼수있게...

  • 26. 님 댓글 보고
    '13.1.28 8:30 PM (221.140.xxx.12)

    만일, 님 남편이 님이 느끼듯 님을 제끼고 아이들이랑 편먹으려 하고 님에게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거라면 더 문제네요. 그냥 입버릇처럼 아님 길게 생각 않고 애들 위해서 당장엔 애들 원하는대로 해주라 그 정도인 줄 알았는데, 그보다 다른 공산이 있어 그런 거라면 님이 두배로 약이 오르긴 하겠어요.
    근데, 그게 님이 그렇게 느끼는 건지 남편이 정말 그런 맘인 건지는 모르겠어요. 님이 남편이 미워서 다 미운 방향으로 해석되는 걸 수도 있으니까요.
    이렇든저렇든 애들 교육을 위해서라도 남편과 따로 얘긴 해보세요. 대놓고 애들 앞에서 한쪽 부모가 한쪽 부모에게 반대하면 좋을 게 없다고요. 나도 당신 의견 존중할테니 당신도 그래달라 이런 화법이면 좋겠죠.

  • 27. 한마디
    '13.1.28 8:31 PM (118.222.xxx.200)

    남편분 참 불쌍한 삶을 살고 계시네요.

  • 28. ^^
    '13.1.28 8:3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님,, 저도 큰아이가 대학생이지만,,, 아이와 아빠가 한편이 되어서 님과 대결구도라면 님 방식에도 문제가
    잇는거 같네요, 님은 아이들과도 소통이 안되는 듯 싶네요. 너무 원글님 혼자서 끌고 가는 구도랄까..
    그리고 여유도 없으신거 같고,,
    아이들과 남편분하고 진지하게 이야기해보세요,

  • 29. 원글
    '13.1.28 9:00 PM (83.30.xxx.150)

    정말 도움 많이 되었어요

    생각이 많이 정리 되었어요

    남편한테 카톡으로 글 넣었어요


    나름 상황을 정확하게 보시고 분석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좀 이해 받는 기분이고교...위로가 많이 됬어요

    남편도 카톡 읽고 조금 생각 해 보겠죠

    좀 나아지기를.....


    그래도 속 터지면 ...다시...올릴께요

    감사합니다

  • 30. ...
    '13.1.28 9:07 PM (1.243.xxx.132)

    남편하고 조근조근 얘기만 해도 풀릴 일들인데 원글님도 어지간히 소통을 잘 못하고 자기 위주로만 돌아가시는 듯. 남편은 그냥 돈만 벌어다 주고 집에 하숙생처럼 늦게 들어와 있는 듯 없는 듯 가구 노릇 하기를 바라시는지? 남편 불쌍하네요,.

  • 31. ...
    '13.1.28 9:23 PM (175.194.xxx.96)

    죄송한데 혹시 평소에 잔소리를 많이 한다던지 말을 좀 떽떽거리면서
    하시진 않나요?
    왠지 원글님이 단 댓글들 읽다 보니 짜증이 솟구치는게 이상해요
    좀 뭔가 이상해요

  • 32. 답정너
    '13.1.28 9:56 PM (14.33.xxx.86)

    윗님..그러게요
    원글님 답정너 맞네요
    댓글들이 어디가 위로 분위기던가요..참나..
    남편에겐 뭐라고 카톡 보냈을지 심히 궁금해요
    남편이 님때문에 속터질듯 해요

  • 33. 원글님이야말로
    '13.1.29 9:38 AM (183.102.xxx.44)

    그러니까요
    원글님이야말로 소통도 안되고 꽉 막힌 고집불통같아서 남편과 아이들이 답답해할거같아요
    남편이 일부러 아이들을 자기편으로 만드는게 아니라 이런 엄마니 자연스레 아빠를 더 좋아하고 편하게 생각하겠죠
    현명하지도 않은거같으면서 소신이있으니 옆에있는사람이 힘들겠어요
    남의말좀 귀담아 들으시구요 맘을 넓게 가져보세요
    애들이랑 남편이 안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704 발작고 손 두툼하면 키가 많이 안 크나요? 6 똘똘이21c.. 2013/03/17 1,916
229703 승진 했어요 6 회사 2013/03/17 1,793
229702 해장술..칭따오.. 2 미조 2013/03/17 905
229701 이메일로 계약서 주고받을 때 싸인 어떻게 하는지 아시는 분 7 ... 2013/03/17 4,993
229700 ... 28 심리장애 2013/03/17 3,888
229699 노무현대통령 탄핵의 진짜 이유, 그리고 잘못된 과정과 죽음까지 16 참맛 2013/03/17 2,668
229698 자기소개 20문 20댭 생각하는사람.. 2013/03/17 651
229697 사과 오래 보관하려면 랩? 신문지? 어떤걸로 싸는게 좋을까요.. 6 사과한박스 2013/03/17 7,486
229696 조카의 거짓말 5 .... 2013/03/17 3,318
229695 사진을 칼로 찌르고있어요... 4 ... 2013/03/17 3,452
229694 고1되는 아들이 공부하는데 집중이 안된다고 힘들어해요 4 조언 2013/03/17 1,718
229693 이번달 생리가 끝나질 않아요 4 소미 2013/03/17 2,864
229692 아토피가 없어졌어요~ 4 턱쟁이 2013/03/17 3,987
229691 후쿠시마 어류에서 기준 7천400배 세슘 검출 4 걱정 2013/03/17 1,097
229690 오늘 불후가 장덕의 노래들로 이루어졌군요 1 장덕을 그리.. 2013/03/17 1,724
229689 불안한 일본수산물, 방사성물질 증가 5 KNN 2013/03/17 1,293
229688 생애 처음으로 얼굴 시술 받으려고요. 3 턱쟁이 2013/03/17 1,711
229687 도쿄(수도권) 탈출 시작하는 기업들 5 2013/03/17 2,291
229686 인도서 스위스 주부 남편 보는데서 집단성폭행 당해 71 와 거지같은.. 2013/03/17 18,715
229685 연아 경기 보러 지금 가요 ^^ 18 런던 2013/03/17 3,642
229684 장기렌트카 배추 2013/03/17 1,016
229683 백년의 유산 유진얼굴 진짜이쁘네요 5 최고이쁜 2013/03/17 2,705
229682 연예인들의 가늘고 얇은 몸은 타고난거겠죠? 23 ... 2013/03/17 8,704
229681 영화추천 '마진콜' 3 ... 2013/03/17 1,228
229680 소아정신과 가야할까요...도와주세요. 10 말랑하게 2013/03/17 2,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