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고 있는 직장맘입니다.
특별히 스트레스 받는 일은 없는데 마인드컨트롤이 안되네요
새로운 사람, 늘 보던 사람 계속 만나야 하는 일인데
요즘은 사람 만나는 것도 싫고
늦은 퇴근에 아이들이 계속 신경 쓰이네요
막내는 5살인데 지난 금욜엔 일찍 데려왔더니 - 오후 4시 - 평소엔 저녁 7시30분 하원
친구들 아무도 집에 안갔는데 자기가 제일 처음으로 간다고 얼마나 좋아하던지
남편 직장일은 열심히 하는데 제때 월급이 안들어와서 정말 말일까지 스트레스 받아요
언제 들어올까하고 ㅜㅜ
글쓰다 보니 우울하네요
지금 제 일은 힘들고 슬럼프고
남편 월급 따박따박 못받아올까봐 당장 그만두지도 못하겠고
에효~~ 조언 부탁드려요
아님 기분전환용 책이나 영화, 삶의 활력이 솟을 방법들 추천해주세요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