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보니 유명작가의 작품을 30%저렴하게 경매한다..뭐 이런 기사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그중에 한 작품이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인데..
오랜 기억을 떠울려보니 이 작품 천경자 화백은 내가 그린것 아니다.
국립미술관(맞나요?)에서는 아니다 천경자화백이 그린것 맞다..
정말 저같은 일반인이 생각하기엔 뭥미? 같은 사건인데...
그때 결론은 천경자화백이 정신이 오락가락 하나보다 지가 그린것도 모르고 라고 몰아세워서 결국 그림을 다시는 그리지 않겠다고 하고 한국을 떠난거 맞죠? 그러다가 제가 알기론 한 사기꾼이 잡혔는데 그 그림 내가 그린거 맞다 다른 그림두개 보고 그냥 대강 카피한거다. 라고 해서 전 그게 위작으로 판정난줄 알았는데 오늘 기사보니 그럼 그 그림은 아직도 진품으로
인정받고 미술관에 걸려 있는 건가요?
정말 본인이 그린게 아니라면 천경자 화백은 진짜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