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자체통계] 회음절개 다들 하셨나요?

조금있음출산 조회수 : 4,034
작성일 : 2013-01-28 13:16:15
미국에서 아기 낳을 예정이에요.
이번에 병원을 옮겨서 낳는데, 지난번에 낳았던 병원에서는 회음절개술 비율이 28%정도였어요.
다행히 회음절개술 안했어요.
면도도 안했고, 관장도 안했어요.
그냥 진통 하다가, 자궁문 열렸을 때 아무런 조치 안하고 낳았어요.

제 주위 미국에서 출산한 언니 친구 동생들도 보면
저랑 같은 한국인에 서양애들에 비해서 머리 큰 아이 낳았는데,
회음절개했다는 사람 못 봤어요.

왜 같은 한국여자가 한국 애를 낳는데,
외국에서 출산하면 회음절개 안하고, 한국에서 출산하면 회음절개 하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일본친구들한테 물어봤는데, 회음절개했다는 친구 못 봣어요.

그래서....한번 통계 내보려구요.

1. 출산한 국가 및 지역(시도) 병원종류(개인/종합)
2. 출산시 아기 체중
3. 회음절개 여부
4. 면도 여부
5. 관장 여부

댓글 40개 이상되면, 제가 통계내서 올릴께요.
한국여자들만 왜 그 고통을 겪어야 하냐구요.....
IP : 128.103.xxx.15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8 1:21 PM (220.85.xxx.38)

    한국 4kg 그리고 다 했어요

  • 2. ㅁㅁㅁ
    '13.1.28 1:24 PM (112.152.xxx.2)

    서울 3.02kg 다 했어요

  • 3. 출산전에
    '13.1.28 1:25 PM (99.226.xxx.5)

    관심이 가지는 문제죠.
    저는 큰애는 미국에서 3.5킬로(55cm),자연분만......화음절개 했습니다. 관장,면도 안했구요.
    둘째는 한국 서울에서 2.7킬로(50cm)자연분만.....화음절개 했습니다. 관장,면도 했습니다.에

  • 4. 출산년도도..
    '13.1.28 1:27 PM (125.142.xxx.34)

    그리고 개인병원, 종합병원인지도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서울/ 3.8/ 면도 안 함/ 93년/ 개인병원

  • 5.
    '13.1.28 1:29 PM (1.245.xxx.197)

    한국2.9kg 3.0kg 다했어요ᆞ

  • 6. ...
    '13.1.28 1:29 PM (110.13.xxx.231)

    영국 3kg 절개 관장 면도 아무것도 안했어요
    미드와이프(조산전문간호사)회음부가 수축하고 늘어나는거
    계속 주시하고 있다가 최대로 늘어질때 힘주라고 계속 얘기해주어서
    그때 맞춰서 힘주었더니 절개않고 무리없이 나았어요
    그전에 절개해야 하냐고 물었더니 잘 지켜보고 하니까 걱정말라고
    말해주었구요.

    한국은 아마도 시간과 비용을 줄여서 하다보니 그런거 아닐까요
    근데 영국은 저러면서도 공짜라는게 함정^^;

  • 7. 원글이
    '13.1.28 1:32 PM (128.103.xxx.155)

    네, 수정할께요....재미있네요 ^^
    외국에서 출산하신 분들도 많으시네요.

  • 8. ...
    '13.1.28 1:32 PM (118.222.xxx.200)

    친정엄마가 옛날분이라 집에서 분만하셨는데 절개안해도 낳다보면 자연적으로 찢어진다더군요

  • 9. 개인차에요
    '13.1.28 1:34 PM (125.247.xxx.120) - 삭제된댓글

    3,4,5 다했고 애도 작고 머리통은 더 작았는데도 완전 심하게 파열됐어요
    살성이 약해서 꼬매면 옆이 터지고 하는 바람에 의사 둘이 꼬박 한시간 꼬맷답니다 ㅜㅜ
    한달동안 못 앉았구요

  • 10. ㅎㅎ
    '13.1.28 1:52 PM (182.209.xxx.57)

    미국에서 둘 낳았구요
    관장 면도 안했어요.
    2.3키로 3.5 키로구요,
    낳으면서 간호사가 절개할까 말까 묻더라구요.
    알아서 해주세요 했더니
    절개를 안하면 미운 모양으로 찢어지고
    절개를 1 degree (4 degree까지 있데요)로 살짝 하면 더 깔끔하다고해서
    1degree로 살짝 절개했어요.
    출산후 회음부 정말 깔끔하게 아물었구요,
    둘째때는 다른샘이 받으셨는데, 그때도 알아서 해달라고 하면서 마지막 출산이니까 예쁘게 꼬매주세요 부탁까지 ㅋㅋㅋ 남편말로는 회음부를 칼로 톡! 건드리니까 아이가 쑥 나오더라고 ㅋㅋ 출산후 아주 꼼꼼히 잘 꼬매주셨고 너무 깔끔하게 나았어요.

    아이가 크게 우격다짐으로 나오면서 갈기갈기 찢어지는것보다 살짝 자르고 예쁘게 꼬매는게 낫지 않을까요? 의사샘이 알아서 잘 해주시겠지요.ㅎㅎ

  • 11. 세자매
    '13.1.28 1:56 PM (175.193.xxx.8)

    2.8/2.9/3.08
    셋모두자연분만
    셋모두국립의료원
    셋모두관장,면도함

  • 12. 애 둘
    '13.1.28 2:14 PM (222.107.xxx.79)

    서울 2.5kg 대학병원
    회음절개없이 진행하다 그곳 파열
    1시간동안 봉합 대수술 출혈과다
    결국 제왕절개 산모들도 안하는 수혈 계속받다 퇴원
    제발 의사 믿고 맡기는게 최고란걸 깨달음

  • 13. ..
    '13.1.28 2:24 PM (1.225.xxx.2)

    서울, 3.4킬로. 2.77킬로 대학병원 회음절개, 면도, 관장 다 했음.
    두 번 다 조기파수로 응급으로 들어갔음에도..
    남편이 의사고 두 아이 다 다른 병원이었지만 과장님이 직접 받으셨음.
    회음절개가 출산시의 회음 파열없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함.

  • 14. ...
    '13.1.28 2:31 PM (59.14.xxx.110)

    1. 출산국및지역 / 병원종류: 대한민국 경기도 / 조산원
    2. 출산시 아기 체중: 3.23kg 그러나 두상 꽤 큰 아기
    3. 회음절개 여부: 안함
    4. 면도 여부: 안함
    5. 관장 여부: 안함
    조산사 선생님의 유도대로 출산하면 찢어지지 않는다는데 저는 좀 급박했던 상황이라 절개는 안했지만 약간 찢어져서 꼬맸어요. 절개도 안하고 찢어지지도 않은 산부들은 일반인처럼 생활하시더라구요. 저는 회음부 방석과 함께 조리했구요.

  • 15. 애셋
    '13.1.28 2:33 PM (118.216.xxx.135)

    서울 3.2, 회음절개, 관장, 면도 안 함. 개인병원
    3.4, 회음절개, 관장, 면도 함. 종합병원
    3.6, 회음절개, 관장, 면도 안 함. 둘째와 같은 대학 종합병원이었으나 지역 다름.

  • 16. 나도 궁금하네
    '13.1.28 2:36 PM (125.177.xxx.190)

    1. 서울 종합병원
    2. 2.45kg
    3.4.5. 회음절개/면도/관장 다 했어요

  • 17. 한국
    '13.1.28 2:41 PM (39.121.xxx.190)

    한국에선 다들 하는추세 아닌가요?
    전 애둘 다 그렇게 낳았고 주변 친구들도 다 그랬네요.한 친구는 관장 못했는데 자궁문이 너무 열린채로 와서 못한 케이스였어요

  • 18. ..
    '13.1.28 2:58 PM (220.124.xxx.28)

    한국
    2005년 3.4키로 다함
    2008년 3.1키로 다함

    엄마께서 옛날에 산파 불러서 집에서 낳으셨다는데
    회음부 절개를 않해서 너덜너덜 더 않좋았다고 하심;;

  • 19. ........
    '13.1.28 3:01 PM (124.168.xxx.106)

    1. 출산한 국가 및 지역(시도) 병원종류(개인/종합)
    호주 시드니, 종합병원

    2. 출산시 아기 체중
    2.98kg

    3. 회음절개 여부 4. 면도 여부 5. 관장 여부
    모두 안함.
    저는 관장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공포가 컸는데요, 의사가 괜찮다고 자연적으로 다 배출된다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신기한 것이 진짜 진통하다가 다 자연적으로 관장(?)이 되었네요.
    심지어 찢어지지도 않았다능.

  • 20. 미국에서
    '13.1.28 3:10 PM (68.110.xxx.160)

    낳았구요. 회음절개 전 2번 다 했어요. 의사가 그냥 당연하게 하던데요.
    1. 미국
    2. 3.75
    3. 회음절개함
    4. 안함
    5. 안함

  • 21. 일랑일랑
    '13.1.28 3:25 PM (115.136.xxx.34)

    회음절개 여부가 마치 선진국에서는 하지않는 거고 우리나라에서만 강제하는 것이라고 보는 시각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기 낳을때 위에 답변들처럼 회음절개 없이 했다가 더 문제 생기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저도 처음에는 우리나라에서의 분만시스템이 너무 의사편의주의인가 생각해본적이 있는데 회음절개만큼은 하는 것이 부작용을 오히려 막을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회음절개에 대한 고통은 개인차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분만시 고통에 비하면 느껴지지도 않을만큼이던데요.
    면도와 관장은 ...산모로 하여금 수치스러운 느낌을 갖게 하는 점이 있어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22. 물어봤어요
    '13.1.28 3:38 PM (121.124.xxx.15)

    미국에서 낳았고 절개 했고 면도 관장은 안했어요.

    찢어질 거 같냐고 진행 중에 물어봐서 찢어질 거 같다고 하길래 그럼 절개 해 달라고 했어요.
    재수 없으면 많이 찢어져서 항문까지 연결되게 찢어진 분 얘기를 들어서 무서워서요.

    서양 산모들은 아기 머리가 작고 또 옆으로 길어서 잘 안 찢어진다고. 몸 자체가 다른데 한국은 절개하고 다른 데는 안한다고 한국이 무조건 문제 있다고 보기는 힘들 거 같아요.

    면도와 관장은 외국에선 안하는 것 같아요.

  • 23. 에구
    '18.6.14 7:40 PM (110.70.xxx.92) - 삭제된댓글

    고생많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409 신발굽 닳은거 수선 얼마하나요? 4 신발 2013/03/08 2,374
226408 안목을 빌려주십사 요청합니다. 패션센스 부족한 40대입니다. 7 밀크티 2013/03/08 2,110
226407 우리X체어 vs 무릅의자 2 거북목 2013/03/08 740
226406 노른자처럼 강아지 사료에 비벼줌 맛있게 먹을만한거 뭐 있을까요 10 .. 2013/03/08 1,410
226405 딸아이 쌍거풀이랑 앞트임 했는데 인상이 너무 사나와 졌어요. 19 2013/03/08 12,046
226404 다리 꼬는 버릇 없애고 싶어요 7 아옥 2013/03/08 1,175
226403 대전에 있는 레지던스요~ 2 ^^ 2013/03/08 683
226402 답변 부탁드려요... 2 질문 2013/03/08 358
226401 압구정에서 가까운 커트잘하는 미용실 2 ... 2013/03/08 2,007
226400 집에서 자란 큰 미나리는 어떻게 나물을 해 먹어야하나요? 6 초보 2013/03/08 770
226399 팔순 넘으신 친정엄마 결핵이시라는데 뭘 도와드려야 할지.... 2 결핵 2013/03/08 1,353
226398 완전 컴컴..컴터 바탕화명이 다 사라졌어요 ㅠ.ㅠ 바이러스인지... 6 도와주세요 2013/03/08 951
226397 남편 월차때 뭐하세요? 7 강제휴가 2013/03/08 1,138
226396 한국, 또 기적의 레이스…이틀 연속 金 봅슬레이 3 봅슬레이 2013/03/08 815
226395 여중생 여드름좀 여쭤볼께요 2 dlfjs 2013/03/08 742
226394 오늘 김병관 청문회…로비스트 경력 등 의혹만 30여개 2 세우실 2013/03/08 680
226393 이런 경우 어떻게 드려야할까요 2 초보엄마 2013/03/08 392
226392 밀레청소기 터보브러쉬를 살까요? 레이캅 같은 침구 전용 청소기를.. 3 궁금이 2013/03/08 2,850
226391 금붕어 왜 죽었을까요? 15 T.T 2013/03/08 2,421
226390 이제 중1인데 작년 수능듣기는 다 맞았어요...그럼 이제 어떤 .. 6 공부를? 2013/03/08 1,439
226389 전세 기한 완료시 이사 문제 문의 드립니다 1 이사 2013/03/08 530
226388 매직트리하우스 다음에 읽히는 영어책 추천부탁드려요~ 2 초6엄마 2013/03/08 2,478
226387 어제 친구 가게하는데 보증금 빌려준다고 글 썼는데요. 2 .... 2013/03/08 1,024
226386 삼생이엄마.. 3 jc6148.. 2013/03/08 1,539
226385 어려서부터 화장실 쭈욱 자주 가셨던 분 계세요? 3 ㅇㅇ 2013/03/08 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