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홀시아버지 합가
돈 한푼없던 신랑과 친정건물에 세들어 아이들낳고 사는동안 묶여있던 돈은 시누이 사업자금으로 들어간걸 알았죠
하지만 괜찮았어요.
내돈이 아니다 생각했기에~
근데, 어제 결핵에 디스크까지 와서 도저히 혼자못살겠다
너희들이 지금껏 저축한 돈으로 큰집으로 이사해 날 모셔라 통보를 날리셨습니다ㅠ
사실 속마음은 돈도 안받고 부양의무도 내던지고 싶었어요.ㅠ
아버님 전재산 받은 시누이는 현재 어머님과 같이 살고있어요(이십년째 별거중)
아~~답이 없네요
1. 통조 날렸음
'13.1.28 11:41 AM (116.120.xxx.67)싫다고 통보하심 될일이네요.
무슨 돈은 누가 가져가고 재주는 며느리가 부리는 건가요??
통보 했다고 그렇게 할 필요 없잖아요.2. 지나
'13.1.28 11:44 AM (210.219.xxx.180)진짜 웃기는 양반이네요.
재산 가져간 딸집으로 가야지 왜 며느리가 덤탱이를 써야 하나요.
지 마누라도 있는데...3. ..
'13.1.28 11:48 AM (1.230.xxx.121)저도 대답은 이런식으로 모셔라 강요하면 설에 안내려가겠다 했어요ㅠ
근데 남편은 혼자계신 아버지 편찮다 하니 신경 쓰여지나봅니다4. 저런
'13.1.28 11:48 AM (218.49.xxx.6)마인드의 인간.. 같이 살다간 님이 화병 걸려요.
저도 시모랑 합가했었는데.. 개념 밥말아 잡순 분이라 정말 화가 나서 온몸이 아프더라구요.
그렇게 당하고도 멍청하게 말도 못하고 생활비 두배로 들어가고.
지금은 이혼 소리 해가면 분가했는데.. 절대로 같이 살면 안되요
특히 저런 무개념에. 미친 홀시아버지 모시다간 님이 죽어나갑니다.
할말 하세요. 너무 사람 좋게 보이면 만만하게 보더라구요.
저희 모은돈 없다 하시고..
돈 많이 받은 시누이가 모시라고 하세요. 기막히네요.
저러니 노인네 소리 듣지ㅉㅉ5. 비비아나
'13.1.28 11:52 AM (180.230.xxx.181)저두 시누이랑 합치라고 말하겠습니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주인이 가져간다더만
전 받은것도 없고 모르겠다고 신랑한테 말하세요
그러다 부부 이혼하겠네요 ㅠㅠ6. 미투
'13.1.28 11:55 AM (110.70.xxx.252)저도 홀시아버님 모시는일이 문제라 너무 고민이에요. 받은것도 없지만 시누이들이 제가 아버님 모셔야 한다고 너무 당연히 생각하더라구요. 전 자신 없고...노인네 혼자 사시라고도 못 하고...진짜 너무 고민되요...
7. 합가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쿵
'13.1.28 11:56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내가 이래서 결혼 안한다는..
8. ..
'13.1.28 11:57 AM (1.230.xxx.121)아버님과 어머님은 서류상 이혼만 안했지 이십년 별거중이세요 말한마디 안하는 상태이구요.
이십년전 시누이집에 와서는 그대로 살림해주시면서 계신 상태라 아버님까지 모실수없는 상황이랍니다ㅠ9. 그럼
'13.1.28 12:03 PM (175.114.xxx.5)결핵과 디스크는 치료 받으시면서 사셔야 겠네요. 치료 받으시고 정정하게 사시라고 하세요. 자식에게는 비빌 언덕이 되어 주지 못했으면서 견뎌 보지도 않고 무조건 의존하려고만 하시네요. 그럼시면 안 되죠..
10. ..
'13.1.28 12:26 PM (1.230.xxx.121)미투님도 그러시지만 전 너무 자신없어요ㅠ
성격급해서 뭐든지 후다닥 해치워야하는데 저희 아버님은 밥한수저 드시고 먼하늘보시는 스타일이세요~한공기 다드시면 또 밥때ㅠ11. 왜
'13.1.28 12:56 PM (121.162.xxx.6)시어머니랑 별거중인지 이유를 알거같음
자기 아내도 싫다고 같이 못사는 사람을
왜 며느리가 책임져야 하나요?
남편이 맘 아프면 같이 살으라고 보내세요
여지껏 처가 덕보고 살았으면서..12. 뻔뻔
'13.1.28 1:45 PM (119.149.xxx.181)돈번게 없어서 큰집으로 이사도 못가고 친정에 얹혀살아야 된다고 하고 끝!
13. ...
'13.1.28 2:03 PM (211.234.xxx.39)답 나왔네요
마누라도 살기싫은 아버지 왜 며느리가..
아버님 마인드인 분들 힘들다고 남편에게 말씀하시고 시누랑 합쳐서 시설 알아보세요
돈이 좀 들어서 그렇지 요즘 좋은데 많아요
시누도 책임 줘야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9046 | 사립초나 특목중/고 다니는 학생들은 어떤가요? 18 | 궁금 | 2013/04/11 | 3,621 |
239045 | 출산 후 뱃살은 정말 어떻게 빼야하나요... 4 | 이티 똥배 | 2013/04/11 | 2,014 |
239044 | 출근길 옷차림 풍경 2 | ㅁㅁ | 2013/04/11 | 2,305 |
239043 | 하인즈 데미글라스소스는 1 | 궁금 | 2013/04/11 | 1,228 |
239042 | 이경우 시아버지께 제가 다시 전화를 했어야 하나요.. 36 | .. | 2013/04/11 | 4,599 |
239041 | 브로콜리의 너마저 라디오 들으며 82하삼.. 2 | 국민티비라디.. | 2013/04/11 | 537 |
239040 | 얼굴에 지진이 나는거 같아요!ㅡ팩트추천부탁드려요! 4 | 아롱 | 2013/04/11 | 1,204 |
239039 | 불량자녀 만드는 역설적 교훈과 유머 4 | 시골할매 | 2013/04/11 | 1,475 |
239038 | 서울 초등학생들 옷 어떻게 입히실거에요?~ 5 | 고민고민 | 2013/04/11 | 1,349 |
239037 | 선생노릇 똑바로해야 27 | 교권주장마라.. | 2013/04/11 | 2,971 |
239036 | 오늘부터 파워워킹하려구요~ 1 | 나만의쉐프 | 2013/04/11 | 982 |
239035 | 브라를 안하고 출근했어요 ㅠㅜ 34 | 에구 | 2013/04/11 | 18,173 |
239034 | 지금일본에선.. 5 | .... | 2013/04/11 | 1,596 |
239033 | 북한이 대놓고 욕한 사이트가 일베말고 또 있나요 ? 7 | .. | 2013/04/11 | 936 |
239032 | 연애..가 아니라 연애감정..상담해주세요. 11 | 바닷가 | 2013/04/11 | 1,880 |
239031 | 베개 베지 말고 똑바로 자는거 효과있네요 !! 12 | 주름방지 | 2013/04/11 | 22,273 |
239030 | 김치담고 싶은데 굵은 소금이 없어요 7 | 어설픈주부 | 2013/04/11 | 2,999 |
239029 | 전기방석 코드 | 라벤다 | 2013/04/11 | 696 |
239028 | 부킹했어요^^ 4 | gmgm | 2013/04/11 | 1,718 |
239027 | 저도 꾸미고 살고싶은데, 자존감이 너무낮아 용기가 안나요. 31 | 001 | 2013/04/11 | 13,110 |
239026 | 한반도에 평화기원 1 | 평화 | 2013/04/11 | 530 |
239025 | 안되는 줄 알면서 갈등하는 4 | 나! | 2013/04/11 | 1,226 |
239024 |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될때.... 6 | 김소남 | 2013/04/11 | 1,475 |
239023 | 시부모님과 한달 같이살게 되었는데 예쁜 홈웨어 추천이요 4 | 나도명색이새.. | 2013/04/11 | 2,554 |
239022 | 광고쪽지를 받았는데요, 1 | 깜짝이야. | 2013/04/11 | 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