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 씹는 것 저랑 말하기 싫다는 거겠죠?

찜찜 조회수 : 1,712
작성일 : 2013-01-28 11:28:10

몇년을  알아온 사람이 있어요

아이들로 친해진 사이인데.. 친하게 지내다가, 중간에 틀어지기도  많이 틀어지고

연 끊어질뻔한 적도  있어  나름 조심하려고 하는 관계에요

 

지난 토요일  오전에 일이 있어 만났다  점심 무렵에 헤어졌는데.

원래 둘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같이 점심먹고  헤어지는 패턴인데

가는 모습이 약간은 기분 안좋아 보이는 것 같은 거에요

 그래서 오후에  점심은 잘 먹었냐  날씨가 많이 춥다 가족 모두 감기 조심하고

담에 보자 이렇게 톡을 보냈는데  씹네요

 

보통은 짧게라도 답 주는데  아무 답이 없어요

혹시나 못 봤을까 바쁠까 하고 계속 기다려봤는데  계속 무응답이네요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척 안부 톡 보내볼까 싶기도 하다가.

나한테 뭐 화난 것 있어 ? 물어 볼까도 하다가 그러지도 못하고

(나한테 뭐 잘못한지 모르겠니 그러면 나도  더 이상 할말 없다 하고 나올까 봐)

그냥 가만히 있을까  싶기도 하다가,그러면 더 관계 악화 될까 그러지도 못하고

 

계속 찜찜하네요

 

 

 

 

 

IP : 220.73.xxx.10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8 11:30 AM (175.223.xxx.86)

    그냥 넘어가세요.기분이.그랬건 딱히.답이 필요하다고ㅠ생각지 않아서건간에....왜ㅠ씹냐고 따지면 뭐가 더 좋아지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507 친척들 초대해 2박3일 관광시켜드리려고 해요. 1 홍시 2013/02/12 1,158
218506 댁의 가정에서는 차례를 몇시에 지내시는지요? 29 맹랑 2013/02/12 14,060
218505 [진중권] 물벼락과 바나나 4 세우실 2013/02/12 1,765
218504 이거저거 간식 만들어줬더니 남편이 넘 좋아하네요. 그런데 살이... 1 연휴동안 2013/02/12 1,931
218503 집안 정리 하고 나서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고 기부금 영수증 받.. 18 갤러 2013/02/12 10,036
218502 초딩 딸아이 약사시키고 싶은데 조언부탁드려요 46 여자좋은직업.. 2013/02/12 5,313
218501 살인마저 부른 '층간 소음'…건설업계도 골머리 9 ㅉㅉ 2013/02/12 2,306
218500 글 내립니다 아이문제 2013/02/12 865
218499 시어머니 앞에서 모유수유 7 suez 2013/02/12 4,470
218498 정수리 탈모가 심해져서 너무 고민되요.. 7 30대후반 2013/02/12 4,216
218497 스텐드형 김치냉장고 조언부탁드려요.. 3 이사준비 2013/02/12 1,623
218496 다시 만난 동네엄마들의 모임 2 ... 2013/02/12 3,475
218495 사타구니 가려운데 직방 약좀 가르쳐주세요. 12 .... 2013/02/12 5,297
218494 눈밑 애교살 수술 하면 어려보일까요? 7 하고싶어요 2013/02/12 6,065
218493 중고생 있는 집에 컴퓨터는 어디에 8 두세요? 2013/02/12 1,747
218492 하와이 2 월 보편적인 날씨? 6 스노쿨링 2013/02/12 4,678
218491 티파니 이 목걸이 어떤가요? 4 질문 2013/02/12 2,816
218490 해와여행간 엄마네 김치냉장고... 2 아놔... 2013/02/12 1,898
218489 한식조리기능사 많이 어렵죠..?? 4 수니짱 2013/02/12 2,134
218488 82에서본 밥따로 물따로 요법 2 ㄴㄴ 2013/02/12 3,679
218487 와인색 가방과 그레이색 앵글부츠 1 코디 부탁드.. 2013/02/12 1,742
218486 애기밥 남긴거 모아다가 시골 개에게 주면 안될까요 9 애4ㅣ 2013/02/12 2,583
218485 자동차번호판이 없어졌어요;; 15 이를 어째;.. 2013/02/12 5,269
218484 모든 국가는 그 국민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만난다 - 윈스턴처칠.. 4 오늘도웃는다.. 2013/02/12 1,562
218483 남은 삼주남짓 방학 ᆞᆞ 2013/02/12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