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홍콩여자분이 '나는 영어를 할 줄 알기때문에 새 직장 잡는데 유리하다' 이렇게 얘기를 해서요.
홍콩에 사는 사람들은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기때문에 다 잘하는줄 알고 있었거든요.
그냥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홍콩여자분이 '나는 영어를 할 줄 알기때문에 새 직장 잡는데 유리하다' 이렇게 얘기를 해서요.
홍콩에 사는 사람들은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기때문에 다 잘하는줄 알고 있었거든요.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홍콩 식당에서 음식 주문하는데 종업원이 영어를 못하시더라구요.
20대쯤 하는 젊은이도 아주 짧은 영어를 구사하더군요.
많아요.
택시 타서 영어로 말하니 기사가 못 알아 들음..
10년전에 홍콩 가까운 중국에서 일했는데요.
길거리에서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영어 잘했어요.
택시기사나 이런 나이많은 사람들은 영어도 북경어도 전혀 안됐구요.
온리 광동어만. --"
그런데 지금은 대륙에서 넘어온 사람이 많아서 젊은 사람도 영어 못하는 사람 많을 것 같네요.
영어 수업 시수를 확 줄여서
오히려 10, 20대들이 30대 이상보다 영어를 못한다더군요.
저는 2011년에 홍콩을 처음 갔는데,
저보다도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해서 놀랐어요.
나이든 사람들은 꽤 잘들 하더군요.
그리고 거기도, 영어 능숙하게 말하는 사람은 주위에서 '우와~' 하고
보는 듯한 분위기가 있던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