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지인이 수학학원을 하는데, 꼭 울아들을 무료로 가르쳐주고 싶다며 학원을 보내라하네요..
초2 올라가요... 체면차리고 그런사이아니고 정말 친해요...
근데 아이가 지금 방과후수업인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시간상 그럼 방과후 컴퓨터를 못하게 되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컴퓨터수업도 배워놓으면 좋은가요? 아님 별론가요?
욕심엔 수학보내고 싶은데, 제가 집에서 가르치면 자꾸 답답해하며 윽박지르게 되더군요..
그 친구는 꼭 수학보내라고 몇번이나 말하고...저에게 도움받은일이있어요..
물론 제가 중간중간 선물이며 식사대접도 해야겠지만..그런건 전혀 문제되지않아요..
다만 컴퓨터도 배워놓으면 좋은데, 못하게 되는게 좀 아쉬워서요...
조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