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노처녀라 하면 몇살 부터인가요?

... 조회수 : 7,081
작성일 : 2013-01-28 00:05:22
아직 회사에서 자리도 못잡았고 공부만 엄청해덴 32살 여자입니다. 이번에 동생이 26살에 결혼을 했는데 물론 동생이 좀 일찍했지만 상대적으로 제가 노처녀가 되어가는 느낌이에요 ㅠㅠ 동생은 2년제 바로 들어가서 2학년때 취직 나가고 사회생활 5년해서 돈도 꽤 모으고 젊고 이쁠때 좋은 혼처 만나서 대접받고 갔거든요.
인생의 목표가 결혼은 아니라지만 재수해서 좋은 대학 들어가서 석사하고..눈만 높아져서 취업란 시대에 직장 만족 못하고 옮기고 경력은 짧고 아직 사회에서 미숙아 같은데 벌써 30대네요...
항상 아이같이 생각했던 동생은 언제 저만큼 커서 자기 인생을 어른처럼 꾸려가는데..

32살이면 벌써 노처녀 진입인가요? 몇살까진 그래도 안심할수 있을까요..? 뭔가 조급증도 일어나고 자괴감도 들고 그래요. 괜찮다가도 이렇게 주말 저녁이면 그렇네요..

IP : 182.218.xxx.187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3.1.28 12:08 AM (211.234.xxx.101)

    32살이면노처녀맞아요.
    여기선아니라고하겠죠.
    근데제가어렸을때,30이면엄청노처녀인줄알았는데
    요즘늦게들많이하니까.
    그래도32면노처녀맞죠

  • 2. 최하
    '13.1.28 12:08 AM (211.205.xxx.241)

    35살은 너어야 노처녀죠
    요즘40대미혼도 흔함

  • 3. ㅎㅎㅎㅎ
    '13.1.28 12:10 AM (211.205.xxx.241)

    여기 늘근아줌들땐 노처녀였지만 지금시대엔아니에요

  • 4. ...
    '13.1.28 12:12 AM (115.140.xxx.133)

    요즘 30대초를 노처녀라고는 안해요.
    35 세 이후를 노처녀라고 하지 않나요

  • 5. ..
    '13.1.28 12:12 AM (175.192.xxx.128)

    연하 만나서 결혼할거 아님 왠 걱정이세요.^^
    노처녀는 노총각 만나면 되는것을...
    이상 37살 노처녀가...ㅋ

  • 6. 요즘
    '13.1.28 12:15 AM (39.116.xxx.12)

    노처녀 운운하는거 촌스러워보여요.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인 시대잖아요!

  • 7. 여기서 뭐라건
    '13.1.28 12:15 AM (60.241.xxx.111)

    32부터 노처녀고
    35부턴 님 눈에 드는 남자들은 님 나이많다고 안 보려고 합니다.
    서두르세요.

  • 8. ..
    '13.1.28 12:16 AM (1.225.xxx.2)

    두 아가씨 중에 내 앞가림 잘하고 능력 있음 나이가 같아도 노처녀라고 취급 안받아요.

  • 9. 애매한
    '13.1.28 12:28 AM (211.63.xxx.199)

    확실하게 노처녀다 아니다 말하기 애해만 나이이긴 해요.
    올해, 내년 (32,33)까지 삼십대 초반의 나이라 말할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요즘 여자들 30살부터 33살 사이에 많이들 결혼하기도 하니까요.
    대체적으로 30살부터 20대도 보냈으니 노처녀되기 전에 결혼해야겠다 맘 먹는사람들이 부지런히 노력하고 인연 만들어서 결혼에 골인하는 나이라 생각되요.
    34부터는 30대 중반이라 할수 있으니 확실한 노처녀 소리 듣게되요.
    여동생이 빨리 결혼했으니 더 자극이 됐겠네요. 부지런히 남편감 찾아보세요.

  • 10. .....
    '13.1.28 12:40 AM (203.226.xxx.179)

    ..님 말 동감 ,
    케바케 고 나이들어도 좋은 사람 만날수있으나
    선시장 에 나이조건만으론 34이후는 확실히 나이로 깍입니다.

  • 11.
    '13.1.28 12:41 AM (121.144.xxx.48)

    32살이 마지노선이죠. 모 전문직 만남주선 사이트에서는 32살 넘어가면 가치가 반의반도 안된다고 생각하라고 하던데요.

  • 12. 피터캣22
    '13.1.28 12:49 AM (125.136.xxx.177)

    원글님 댓글읽고 충격받으실듯ㅋ 님이 결혼에 별 관심없다면 영원히 화려한 싱글이고 결혼이 무지 하고 싶다면 노처녀죠ㅋ 남들의 객관적 기준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 13. ㅇㅇ
    '13.1.28 12:49 AM (182.218.xxx.224)

    제가 33인데요. 주위를 봐도 그렇고 32까지는 괜찮네 하고 보는데
    33부터는 확 바뀌어요. 그때부턴 빼도박도 못하고 노처녀고 보는 시선도 확 달라져요.
    그래도 33까지는 사람 못만나볼 정돈 아닌데
    또 여기서 34 넘어가면 아예 남자 만나기도 힘들어져요.
    32,33 이 두 나이가 1년이 무서운 나이예요. 34넘어가면 뭐.... 힘들다고 봐야돼요.

  • 14. 아름드리어깨
    '13.1.28 12:49 AM (203.226.xxx.138)

    친구 아이들하고 이모 조카하며 대화가 시작되면 노처녀라고 봐야함

  • 15. ㅇㅇ
    '13.1.28 12:50 AM (182.218.xxx.224)

    리플달고 보니까 위에 그린님 리플이 딱 맞네요.
    여자들은 35는 돼야 노처녀지, 그러는데 남자는 32까지만 봐줘요. 그 이상은 노처녀가 맞아요.

  • 16. ,,,
    '13.1.28 12:54 AM (119.71.xxx.179)

    그러게요 ㅎㅎ거기에 맞춰서 결혼하실건가요? 남자부터 찾으시는게..

  • 17. 반대로 생각해보면 되요
    '13.1.28 12:55 AM (218.156.xxx.236)

    반대로 내가 남자를 볼때 몇살까지는 괜찮은 나이로 느껴지나...

    33? 34? 35?

    요즘 남자들 잘 관리해 나이 안들어보인다 해도 결혼을 생각하고 애 낳을 생각이 있으면 나이 생각하게 되잖아요... 아이 20살땐 남편나이 몇살이고

  • 18. 나는 나
    '13.1.28 12:56 AM (119.64.xxx.204)

    요즘 경력직 여직원들 32,34,35 다 미혼인데 노처녀라 생각 안들게 상콤하게 하고 다니던데요. 서른 중반은 되어야 노처녀로 치죠. 남직원들도 32,34은 당연히 싱글일거라 생각들 하던데요.

  • 19. 반대로 생각해보면 되요
    '13.1.28 1:02 AM (218.156.xxx.236)

    스맛폰이라...

    남자 입장에서도 여자는 맘에 드는데 결혼 출산까지 생각해보면 어느 이상 나이는 부담스러워하죠...

    특히나 젊을수록 좋아하는 우리나라는...하긴 외국도 젊을수록 좋아하긴 마찬가지지만.

    남자들이 가장 좋다 생각하는건 30살 전후...결혼 전제로...

    32넘어가면 소개팅 주선하려고 해도 나이가 좀 있네...하는 반응이고 35넘어가면 37-8살의 남자들도 소개팅 안하려고 해요...30살 이하를 찾죠..

    아무리 세상이 달라졌다 해도 결국 똑같아요...

    물론 연예하는 경우는 틀리구요,

    결혼 생각이 없는 경우는 노처녀 개념 자체를 생각할 필요 있나요..신경 안쓰면 되지..

    결혼 하고 싶으시면 30대 초반에 만나시는게 좋아요..결혼은 좀 천천히 하셔도.

  • 20. ----
    '13.1.28 1:04 AM (188.99.xxx.107)

    27,28 다르고 29, 30 다르듯이
    32,33 이 두 나이가 1년이 무서운 나이예요2222222

    님 눈에 차는 남자 만나려면 올 해 발 부르트게 남자 찾으세요;

  • 21.
    '13.1.28 1:05 AM (210.216.xxx.174)

    좋은 학교 나오셨다니 그냥 결혼만하면 되는 수준은 아닐거 같은데, 흠.. 눈 안높으면 몇달안에 할수도있죠.

  • 22. ;;
    '13.1.28 1:05 AM (86.159.xxx.155)

    35 이상

  • 23. ㅠㅠㅠ
    '13.1.28 1:09 AM (211.208.xxx.21)

    30 이상

  • 24. ...
    '13.1.28 1:09 AM (182.218.xxx.187)

    제가 20대엔 연애를 많이했는데 20대후반부터 30대 넘어선 일에 치이고 사회적 위치로 만족을 못느끼다보니 염세적이게 되었어요. 뭘봐도 좋지도 싫지도 않고.. 그러다보니 연애감정도 안생기구 그랬거든요. 독신주의자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결혼을 하고싶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몇주전 나이차 나는 동생 결혼식 경험을 하고나니 삶이 혼란스럽기 시작했어요. 결혼 안할 생각 없다면 올해 운동도 하고 피부 관리도 받고 자신한테 투자하면서 내년 33살까진 결혼하겠다는 다짐으로 올한해 열심히 남자도 만나보고 노력해야겠죠?

  • 25. 참고로
    '13.1.28 1:11 AM (218.156.xxx.236)

    올해 37되는 지인...왕년에 한미모 한몸매 한센스 있어서 길에 다니면 호객하는 남자애들이 놔주지를 않고 정말 남자들 줄을 서던 화려한 삶이었는데 35살때 제가 한번 그냥 평범한 대기업 다니는 동갑 35살 소개팅 해줬는데(나이많아 안하겠다는걸 정말 이쁘다..30대로 보이지도 않는다 꼬셔서) 여자는 맘에 들어하고 남자는 결국 만나고 와서도 이쁜데 그래도 나이가 걸린다 해서 쫑...

    얼마전에 다른조건은 다 좋은데 이혼한 경력 있는 남자 선자리 들어왔다고 너무 우울해하더라구요.

    나이 많아도

  • 26. 풍요로운오늘
    '13.1.28 1:14 AM (124.254.xxx.197)

    여자 33, 남자 37 세부터 노총각 노처녀같아요...

  • 27. 참고로
    '13.1.28 1:14 AM (218.156.xxx.236)

    여자도 나이 많아도 돈 많이 버는 직업이거나 돈 많거나 집안 대단하거나 의사같은 전문직이거나 하면 나이 좀 많고 이쁘지 않아도 충분히 맘에 드는 남자 만날 수 있어요..

    하지만 다른거 다 평범하고 예쁘기만 해서는 힘들어요...

  • 28. 결론은
    '13.1.28 1:15 AM (218.156.xxx.236)

    사람마다 노처녀 노총각 기준이 조금씩 틀릴수도 있다는 점...

  • 29.
    '13.1.28 1:19 AM (210.216.xxx.174)

    님 나이면 노처녀 맞구요. 그래도 학벌좋으니 무조건 결혼만하면된다는 아닐거잖아요? 괜히 여기글보고 우울해할 필요 없어요.

  • 30. 피터캣22
    '13.1.28 1:20 AM (125.136.xxx.177)

    한마디로 something special 없으면 노처녀죠
    나이를 뛰어넘는 본인만의 무엇없으면 남자들 세계에선 30이상이면 싸그리 노처녀에요

  • 31. 밀크조아
    '13.1.28 1:21 AM (180.230.xxx.5)

    부모들 기준 30

    남자들기준 32

    여자들기준 35

    정확한거 같아요^^

  • 32. ..
    '13.1.28 1:29 AM (218.238.xxx.155)

    35세요.

  • 33. 열심히
    '13.1.28 8:24 AM (203.170.xxx.233)

    노력하셔서. 일에서 원하는 결과를 이루시던지.
    아님. 결혼에 대해 쓸데없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지 마시고.
    마음을 열고 좋은 남자를 만나보세요.

    지금 하는 일이 만족스럽지 않고, 그래서 이런 생각에 휘둘리시는거 같으니깐요.

    어짜피 한명과 결혼하는 겁니다. 그 사람이 좋게 보면 되는거구요.
    또. 본인의 능력에 따라 달라지는 거에요.

    님이 35살 넘어도. 열라 유능하고, 이쁘고, 알아줄만하면, 연하도 만날수 있구요.
    요즘 석사한거 누가 알아주나요. 저는 박사까지 했지만. 결혼할때. 머 대접더받은거 없어요. - -;

    본인의 능력이 중요해요.

  • 34. ㅠㅠ
    '13.1.28 10:31 AM (210.223.xxx.251)

    만 32세라고 생각하며 아무생각 없이 지내고 있었는데
    새해부턴 34가 되네요...
    결혼생각은 없지만 안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나이가 되어간다는 생각에 뭔가 기분이 좀 그렇군요

  • 35. 이런말
    '13.1.28 1:06 PM (122.199.xxx.101)

    저도 들은 말인데
    "여자가 서른다섯에 싱글이면 마흔에도 싱글일 확률이 99.9%"
    서두르세요. 시간 휙 갑니다.

  • 36. 여자가
    '13.1.28 3:50 PM (125.136.xxx.177)

    30대 들어서면요 여성으로서 매력이나 아름다움만으로 승부할 수 없는 나이에요 20대는 걍 어리고 예쁜 것에 혹해 남자들이 공주처럼 떠받들지만 님나이때 정도는 뭔가 인생의 한 장이라 할만한 성취물이 있어야되요 20대에게 외모느나그야말

  • 37. 여자가
    '13.1.28 3:53 PM (125.136.xxx.177)

    외모는 한재산과 같지만 30대 여성에게 있어 외모는 꾸준히 관리하되 치우쳐선 안되는 것이구요 밸런스를 그만큼 맞추기 힘든 나이...하지만 힘내세요 충분히 아름답고 매력적인 나이입니다 부디 나이를 뛰어넘는 치열한 결과물로 누구에게나 당당한 여성 되신다면

  • 38. 여자가
    '13.1.28 3:55 PM (125.136.xxx.177)

    이 게시판에 노처녀 나이의 기준운운 이런 글 올릴 일 없으실꺼에요 이런 글 썼다는 자체가 님이 아직 자신의 인생에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061 생리통시 항문근처가 통증이 심해요 3 아파요 2013/01/29 9,773
213060 김용준 자질논란…MBC, “정면 돌파 할 것” 편들기 yjsdm 2013/01/29 599
213059 최재경 중수부장, 사찰 핵심물증 틀어쥐고 시간끌었다 1 세우실 2013/01/29 620
213058 강남서초도 매매가는 정말 많이 떨어졌네요. 2 .. 2013/01/29 2,724
213057 여쭤볼거 있어요 4 ..... 2013/01/29 832
213056 집값이 떨어지면 전세값도 떨어지나요? 아님 월세로 바뀌게 되는건.. 11 집값 2013/01/29 2,958
213055 9학년 아들 아이의 말,말,말... 10 언젠가는 훈.. 2013/01/29 1,675
213054 국수가 정말 맛있어요 7 루비 2013/01/29 1,677
213053 장터 사과 선물용도 괜찮나요? 1 .. 2013/01/29 510
213052 낮에도 귀신이 보이나요 ㅜ 13 ........ 2013/01/29 5,489
213051 ktf 핸드폰사용하시는분중에 솔로이신분만... 잔잔한4월에.. 2013/01/29 392
213050 가스렌지상판 찌든 때는 어떻게 닦아야 하나요??? 8 주방 2013/01/29 3,465
213049 시골에서 800만원 공사를 하는데요.. 10 공사 2013/01/29 1,634
213048 롯데월드는 어떤요일에 사람이 없나요? 2 롯데월드 2013/01/29 1,377
213047 애플 단말기 사용자들 iOS 6.1 업그레이드 하세요 8 우리는 2013/01/29 925
213046 삼성전자 불산누출 합동감식..“경황없어 신고 못했다“ 5 세우실 2013/01/29 756
213045 학교를 보면서 학창시절을 추억했어요. 추억 2013/01/29 387
213044 우엉차 마신지 3개월 13 반짝반짝 2013/01/29 27,059
213043 핸드믹서의 갑은 어떤제품 이에요? 2 .... 2013/01/29 1,054
213042 급질)욕창매트? 에어매트? 3 보호자 2013/01/29 2,341
213041 내딸 서영이 잼있나요? 8 .. 2013/01/29 1,938
213040 리코타치즈를 샀는데..어떻게 먹어야되나요 7 리코타 2013/01/29 2,189
213039 해법과 비슷한 학습지 뭐가 좋을까요? 초등학습지 2013/01/29 264
213038 남편이 이제 생활비 준다는데... 얼마가 적당한지 좀 봐 주세요.. 62 ... 2013/01/29 11,731
213037 플룻 중고로 사서 배우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5 플룻 2013/01/29 1,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