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생이고 현재 두 학생의 과외를 맡고 있습니다..
두명 모두 2년정도 계속 수업했습니다..
가끔 제가 과외를 잘 하고 있는지 피드백하려고 커뮤니티에서 과외글을 자주 확인하는데..
대학생 과외는 꺼려하시더라고요..
보통 시간을 자주 바꾸는건, 성실하지 않다 등의 이유가 많이 보이는데...
저는 스케쥴이 거의 정해져 있어서 시간변경은 거의 없고...오히려 학생쪽에서 바꾸는 편이고..
제 시험기간이랑 겹친다고 과외를 빼거나 과외준비를 소홀히 한적은 없었습니다...
또 성실하지 않다라는것은...예를 들면 무엇이 기준이 되는건가요???
준비는 확실히 하고, 학생 성적 오르게 하려고 공부법도 연구하고..애들 멘토역할도 노력하고있고...
수학과외는 사실 이과여서 못푸는 문제는 거의 없고...(전 문과 고2까지만 가르쳐서..)
90분 수업이면 최소 100분정도 수업하고...시험기간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면 150분 수업할때도 있고ㅎㅎ
그런데 아주가끔 2~3분씩 늦을때가 있는데..혹시 많이 불쾌하신가요ㅠㅠ??
아 그리고..혹시 과외 끝나고 오늘 뭐 했습니다. 라고 학부모님께 말하는건가요??
저는 시험끝나고 성적 관련 얘기할때나 아님 심각하게 공부를 안할때를 빼고는 수업이 끝나면
안녕히 계세요~ 하고 나오는데...이래도 되는건가요??
아 쓰다보디 정말 길어졌네요...제가 2년동안 2명만 가르치다 보니 과외에 대해서 잘 모를수도 있다
생각이 들어서요...
혹시 과외쌤에 대해서 불만이라던가 그런거 써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참고하고싶어서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