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이렇게 감동적인 뮤지컬은 처음이네요

감동 조회수 : 5,136
작성일 : 2013-01-27 17:24:51
어제 우연히 주말할인 어쩌구하는 문자와서 다운받아봤는데 정신줄놓고 어제 밤새도록 보고 오늘 또 계속 보고 또 보고....짐작하셨겠지요 레미제라블입니다...25주년 기념공연영상인데 영화와는 또다른 몰입과 폭풍감동이네요 영화보신 분들 이것도 꼭 보세요.....군중합창 one day more, do you hear the peole sing은 말할 것도 없고 장발장의 bring him home. .......아....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수십번들었는데 들을 때마다 무한감동이예요 너무 가슴이 저밉니다.....친구랑이야기하면서 이 작품은 신이 내린 작품이라고..마지막 엔딩때 초연배우들 나와서 앵콜곡부르는 것도 잊지못할 장면입니다..유명한 판틴의 i dreamed the dreamd, 에포닌의 on my own 그리고 자베르의 stars, 소장해서 봐도 질릴 것 같지가 않네요...

너무나도 깊은 감동과 여운을 줍니다...영국으로 날아가고 싶게 만드네요 오케스트라 반주나 군중합창하나하나가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같아요,, 영화만 보신 님들 25주년 기념 뮤지컬공연 꼭...보세요 감동이 또 다릅니다....
IP : 223.62.xxx.1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이 내린 작품! 완전 동감입니다
    '13.1.27 5:39 PM (121.130.xxx.178)

    25 마리우스...무척 힘들게 합니다ㅋㅋ
    저는 10주년의 자베르, 팡팅, 테나르디에, 에포닌이 더 좋고
    장발잔과 앙졸라는 둘 다 좋더라구요

    무대는 25주년이 훨씬 큰데
    10주년 공연이 레전드라는 말도 정말 맞아요 ㅎㅎ
    10주년의 마리우스와 코제트 발성이 좀 구식인 느낌이 좀 있지만요

  • 2. 신이 내린 작품! 완전 동감입니다
    '13.1.27 5:44 PM (121.130.xxx.178)

    원작도 대단하지만
    뮤지칼을 보니 뮤지칼을 위한 작품 같을 정도...ㅎㅎ

  • 3. 맨 마지막에
    '13.1.27 5:45 PM (112.104.xxx.89) - 삭제된댓글

    각각의 나라의 배우가 자기나라말로 앵콜곡 부르는거 너무 좋죠.

  • 4.
    '13.1.27 5:48 PM (175.114.xxx.118)

    25주년 기념 콘서트 올해만 벌써 한 열댓번 봤어요.
    계속 앉아서 보기만 한 건 아니고 그냥 틀어놓고 이런 저런 일도 하고요.
    장발장역을 한 테너가 2015년인가 브로드웨이에서 같은 역을 맡는다는 얘기가 있어서
    그 때가서 꼭 보고 싶어요. 웨스트엔드에서의 감동을 다시 한 번...^^

  • 5. 감동
    '13.1.27 5:50 PM (223.62.xxx.170)

    10주년도 당연봤어요..전 더 스토리전개가 명확한 25주년이 좋았나봐요...
    마리우스얘기 하실줄은 알았는데 ;;;;; 좀 아쉬워도 전 상관없더라구요 앵콜때 원조 마리우스가 조금 달래주기도 했고요 ㅠㅠ 에포닌 죽기전 둘이 부르는 이중창...이 비가 꽃을 피우겠지..사랑의 꽃을...ㅠㅠㅠㅠ 넘 애절하고 눈물나요...

  • 6. 감동
    '13.1.27 5:54 PM (223.62.xxx.170)

    저기 윗님...각 나라 배우가 자기나라말로 불렀던건 10주년이었고요 전 25주년이 더 감동 ㅠㅠ

  • 7.
    '13.1.27 5:59 PM (175.212.xxx.133)

    25주년 자벨이 젤 멋지더군요. 독창 두곡이 다 가사도 그렇고 근사한데 러셀 크로우로 아쉬웠던 맘 싹 달래주고. 근뎇마리우스에서 망했어요. 웬 징징이 고딩같은 아이돌이;;

  • 8. 오! 레 미제라블
    '13.1.27 6:25 PM (119.69.xxx.249)

    저는 이번에 영화, 두 번 봤는데요.. 기회가 되면 뮤지컬도 꼭 보고 싶네요.

  • 9. 반전 한 가지
    '13.1.27 6:42 PM (114.201.xxx.176)

    그지발싸개 같은 여관집 주인 남자가 사실은(원전에서는) 워털루 전쟁 때 마리우스 아버지의 생명을 구해준 은인이라는 사실. ^^

  • 10. 10주년
    '13.1.27 9:11 PM (180.182.xxx.201)

    드림캐스트 괜한말이 아님..
    10주년 자베르는 그자체..카리스마 넘치고
    쟝발장은 말할것도업죠.. 10년마리우스 마이클볼이 앵콜 다같이 one day more부를땐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 25년 그 아이돌은 호흡딸리고 콧소리에..ㅠ
    판틴, 코제트도 좀 구식느낌은 나도 10년이 더 와닿더라구요

  • 11. 낙랑
    '13.1.27 9:48 PM (121.162.xxx.156)

    10주년 공연이 갑이에용. 품위와 우아함이 넘칩니다.

  • 12. 프쉬케
    '13.1.27 11:59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뮤지컬은 고사하고 아직 영화도 못 본 사람 쳐웁니다 ㅠㅠㅠㅠㅠㅠ

  • 13. 아...
    '13.1.28 5:06 PM (14.52.xxx.196)

    며칠전에 극장에서 보고 오니까 아들이 다운받아놓은 것 있으니 그 뮤지컬도 보라고 하던데
    빨리 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808 스위스 여행해 보신 분 계세요? 16 ... 2013/03/14 2,478
228807 아까 남편이의사라하신82쿡님 1 2013/03/14 1,221
228806 요즘 아이들은 매너?가 좋아요. 4 이것도 매너.. 2013/03/14 1,172
228805 장류 보관 힘들어 2013/03/14 613
228804 매일 아침 도시락 싸시는 분 계세요? 6 반찬걱정 2013/03/14 1,571
228803 sjsj라는 브랜드 아세요?? 여기 싸이즈 원래 이런가요?? 9 sjsj 2013/03/14 3,471
228802 사주를 바꾸는 방법 17 ... 2013/03/14 8,139
228801 인간관계- 모임에서 정리 된것 같아요 61 우울하다 2013/03/14 18,840
228800 엘지트롬 가스건조기 설치에 대해서 질문요? 3 가스건조기 2013/03/14 3,864
228799 거실포인트 벽지 6 봄이네요 2013/03/14 3,031
228798 막힌 변기 뚫어보신적 있어요? 도움 플리즈!! 12 gjr 2013/03/14 1,816
228797 유방암 수술로 입원할 때 준비물이 뭐가 있을까요? 2 ... 2013/03/14 6,020
228796 중1남자아이...유약해서 걱정이에요 4 조언절실 2013/03/14 1,586
228795 용산부도책임은 누구에게? 8 음... 2013/03/14 1,607
228794 춘몽님의 단식소식을 알고나서는 하루하루 그분의 건강이 너무 걱정.. 2 green 2013/03/14 788
228793 항공권 날짜변경 5 비싸 2013/03/14 892
228792 솔직히 이준석 정도면 최고의 사윗감 아닌가요? 19 ..thf 2013/03/14 3,519
228791 실비보험 진료비 청구하면 갱신시 보험료가 올라가나요? 9 궁금 2013/03/14 2,471
228790 게시판 글 어떻게 저장하나요? 4 푸헤헤 2013/03/14 642
228789 도자기, 무쇠, 스텐통3중 어디에다해야 더 맛나나요? 3 음식이 2013/03/14 1,118
228788 올림픽공원에 옷갈아입을만한장소? 물품보관함있나요? 2 음~~ 2013/03/14 1,804
228787 방금 피겨 남싱들 경기 보고 왔습니다. 1 ... 2013/03/14 1,533
228786 우체국보험과 새마을보험 어느것이 나을까요? 실비보험 2013/03/14 778
228785 사무관 승진했다는데 1 부러워 2013/03/14 2,053
228784 초5 초2 남매 수학을 못해 걱정이예요.비법좀 알려주세요. 16 고민맘 2013/03/14 3,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