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딩입니다. 이제 부모님과 사는 패턴도 아주 많이 달라지고(자고 일어나는 시간 등)
나이도 차고 해서 슬슬 독립해야 하지 않나 생각을 하고 있어요.
돈만 많으면 편한 곳 가고 싶은 곳 좋은 곳 마음껏 골라 보겠지만 ㅎㅎ
그렇지는 못하구요. 지금도 집에 생활비 내고 생필품 사다 나르며 아끼고 살지만
더 아껴서 많이 저축해야 그나마 너무 힘들지 않게 독립해 나갈 수 있어요.
현실은 그렇다 치고..... ㅜㅜ
만약 돈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적당히 고를 수 있다면 몇 평 정도가 적당할까요?
만약 편하게 골라 보라고 하면 몇 평의 어떤 유형을 고르시겠어요?
오피스텔? 빌라? 그냥 주택에 세들기? 원룸형 연립? 아파트?;;
혼자 너무 휑하지도 않고 너무 좁지도 않게 살려면요.
마음이야 33평 아파트에 널럴하게 살고 싶지만 ㅋㅋ 능력도 안 되고 관리비며 뭐며 많이 나올 거구요.
청소도 힘들 거구...
전 그냥 아담하게 꾸며 놓고 살고 싶은데요.
아, 한동안은 결혼 계획 없구요.(남자친구도 없어요~~ ㅜㅜ)
옷이나 다른 살림은 많지 않고 씨디랑 책이 좀 많아요. 그리고 집밥 잘 해 먹는 편이에요.
님들이 이런 미혼 처자라면 어떤 정도의 집을 택해서 가실지~~ 의견 좀 주세요^^
딱 정해서 목표 만들어 놓고 손톱에 피나게 돈 좀 모아 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