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녹내장으로 안압 낮추는 약을 점안하니 눈이 충혈되고 더 안 보이는 거 같아요 ㅠㅠ

///// 조회수 : 5,669
작성일 : 2013-01-26 22:47:17

 

눈도 너무 아프구요

그냥 안 넣고 한번 생활해 보려고 하는데...

노인들처럼 눈을 쓰지 않는다면 모를까

한참 일을 하고 있는 나이에 녹내장에 걸리니

정말 슬프네요

약 이름은 알로스트예요

녹내장이 더 진행되엇다면서 알로스트 점안을 적극적으로 하라는데

녹내장 심한 쪽이 충혈이 아주 빨갛게 되고 통증도 심하구요

눈도 못뜨겠고

영화만 보아도 힘들고 햇빛 운전 야간 운전 다 힘들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180.66.xxx.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6 10:57 PM (121.131.xxx.231)

    그리 약이 안맞으면 다른 약으로 바꾸셔야죠..
    주변에 녹내장이신분들 보면 부작용도 다양하고...
    정 못견디겠다 싶으면 약 바꾸고 그러더라구요..
    암튼 약은 꼭 넣으셔야 한대요...

  • 2. 병원을 가셔야
    '13.1.26 11:05 PM (124.80.xxx.154)

    조언은 녹내장에 도움이 안됩니다. 얼른 병원가셔서 진료를 받아보세요. 녹내장은 치료가 아닌 관리가 필요한 병이잖아요. 관리만 철저히 하시면 괜찮을거예요. 안압 낮추는 약이 좀 아프긴 한가보더라구요. 기운내시고 꼭 관리 잘하세요.

  • 3. 오버우어젤
    '13.1.26 11:20 PM (119.203.xxx.144)

    저도 20년째 녹내장 약을 쓰고있는데 처음에 쓸때는 무쟈게 아프고 불편하고 했었어요
    지금은 그때보다 약들이 많이 개선되었어요 그래도 좀 아프긴한데
    안 맞으면 상의해서 바꾸시는게 좋을듯싶어요
    종류가 하나가 아니니까

  • 4. %%%
    '13.1.26 11:49 PM (61.247.xxx.205)

    녹내장 약 종류가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현재 다니시는 안과 병원에 가셔서 위 증상을 얘기하고 다른 약으로 처방 받으세요.

    그래도 상태가 별로인 것 같으면(개선되지 않으면) 다른 안과 병원 가서 (다시 검사할 필요 있으면 하고) 다른 약으로 처방 받으세요.

    제 어머니 녹내장으로 꽤 오래전부터 (벌써 10년 가까이 된 것 같음) 약 처방 받아 매일 눈에 넣는데 전혀 아프거나 어떤 부작용이 있지는 않은 것 같더라구요.

    뭐, 수입약이라고 하데요, 2 종류의 약을 (약간의 시간 간격을 두고) 눈에 넣으시는 것 같더라구요.

  • 5. 원글
    '13.1.27 12:01 AM (180.66.xxx.86)

    제가 4개월분 받은 약은 태준제약 것이네요
    3개월 후에 오라는데
    직장 일에 맞추어 예약하다 보니 한달분을 더 처방해 달라고 해서 약국서 사온건데
    약 물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6. %%%
    '13.1.27 12:12 AM (61.247.xxx.205)

    사용하지 않은 (병을 따지 않은) 약은 물릴 수 있을 거라 봐요.
    하지만 약값은 얼마 안 할 거예요.
    약값이 문제가 아니지요.
    눈은 아주 중요하니까, 하루라도 빨리 님의 눈에 맞는 약을 처방 받는 게 중요해요.
    그러니 3~4개월 현재 그 약을 쓸 생각 말고, 바로 그 약을 처방해준 안과병원에 가서 다른 약으로 처방해 달라 해 보세요.
    그리고 새 약을 사면서 기존에 산 약은 교환 환불 요청하시구요.
    아마 해 줄 거라 봐요.
    안 해주면 그냥 그 약 버려야 할 것이구요.

    새로 처방해 준 약도 부작용이 있으면(심하면) 다른 안과 가는 걸 고려해 봐야 할 거예요.
    녹내장 환자를 많이 받은 경험 많은 안과 의사를 찾아 가는 게 필요해 보이네요.

    그리고 제 어머니가 쓰는 약은 둘 다 수입약인 것 같은데 아무 부작용도 없고(시신경이 더 이상은 훼손되지 않고 그 상태로 계속 있다고 함) 약값도 정부 보조가 많아 얼마 안 비싼 걸로 알고 있습니다(두서너달 쓰시는 것 같은데 약값으로 4만원 정도 내시지 않나 생각되네요).

    그리고 녹내장은 홍영재 박사라고 하던가 하는 분이 잘 본다고 하는 걸 들은 것 같습니다.

  • 7. ..
    '13.1.27 1:11 AM (59.7.xxx.241)

    약 부작용이 있으신것 같아요.약이 맞지 않다면 다른약으로 교체하실수 있으니 맘편히 먹으시고 병원에 가시구요.작은병원에 다니셨다면 큰병원 녹내장으로 유명한 선생님한테 진료를 받아보세요
    http://cafe.daum.net/glaucomaend 여기 다음에 녹내장 카페인데 여러정보가 많으니 함 보시구요
    녹내장은 당뇨.고혈압처럼 평생관리하는 병이예요.약만 잘 넣고 운동하고 항상 긍정적으로 맘을 가지면 더 진행하지 않을꺼니까 넘 걱정하지 마시구요.힘내시길 바랄께요

  • 8. 원글
    '13.1.27 4:50 PM (180.66.xxx.86)

    네, 홍영재 박사님께 다니고 있답니다.
    댓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꾸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888 급질)함박스테이크 반죽이 질면 뭘넣어야 구제되는지요? 8 컴대기중 2013/02/05 941
214887 재태크!? 톨딜러 2013/02/05 412
214886 제사글엄청나네요. 29 오늘 2013/02/05 2,772
214885 뭐가 정답일지요? 1 과외 2013/02/05 355
214884 '긴급조치 위반' 故장준하 선생 무죄 확정 2 세우실 2013/02/05 671
214883 야왕은 권상우판 청춘의 덫인가요? 2 드라마 2013/02/05 1,188
214882 시금치 맛있게 무치는 법 좀 알려주세요! 댓글 절실 18 요리 여왕님.. 2013/02/05 2,302
214881 베스트글 읽다가 생각나서요.. 5 명심보감 2013/02/05 713
214880 남편을 폭행으로 고소하고 싶은데요 .. 9 폭행 2013/02/05 2,811
214879 중학교 졸업식 해요 3 ㅇㅇ 2013/02/05 764
214878 복지는 투자다 1 코코911 2013/02/05 253
214877 삼생이ㅠㅠ 13 2013/02/05 2,043
214876 시골 내려가기 싫은 20대 여자입니다... 5 ㅠㅠ 2013/02/05 2,347
214875 초4 딸아이 사춘기 맞나요? ㅠ.ㅠ 4 사춘기? 2013/02/05 1,424
214874 갈비찜처음하는데 6 ,,, 2013/02/05 926
214873 미국에서 보내는 선물중에서 1 ?.? 2013/02/05 380
214872 사람 질리게 하는 동료 여직원 5 어쩌나 2013/02/05 3,490
214871 2월 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2/05 316
214870 시어머니와 형님사이에서 너무 힘들어요 5 한숨두개 2013/02/05 1,977
214869 쌍용자동차 후원앱이 생겼네요... 1 ... 2013/02/05 446
214868 염장다시마 냉장실에 몇달보관했는데 먹을수 있을까요? 6 질문 2013/02/05 1,728
214867 다시멸치 머리 안쓰세요? 13 준비 2013/02/05 3,609
214866 초등학생 딸과 함께할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 여행 2013/02/05 3,415
214865 초등 저학년 여아, 방과후 대안 없겠죠? 9 속상속상 2013/02/05 945
214864 모순이 있는 곳에 유머가 있다 시골할매 2013/02/05 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