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아이 고민입니다.
익숙한 사람이나 환경에서는 엄청까불까불 활발하고 활동적인데
낯선 환경( 놀이터나, 키즈까페 백화점 마트등등은 상관없음)...
어른들이 너무 많거나, 갑자기 주목받는 상황등등....... 그럴때는 너무너무 낯가리고, 앙 울고...나가고싶다고 소리질러요...
방금도 아빠 생신이셔서............ (친정부모님 이모, 삼촌이랑은 무지무지 친함)
아빠 형제분들..다 모여서 식사하는 자리에 데려갔는데...
친정부모님이랑 친척분들 앉아계신 방에 들어가자 마자..울고불고 난리난리..식당떠나가라 울고 소리지르고...
엄마아빠 밖으로 나와서 집에 가자고... 소리지르고...엄청 놀란듯했네요/
(물론 전에...아빠 엄마..삼촌 이모,,할머니할아버지랑...다른 아저씨 아줌마들이랑 만날거니..소리지르지말고, 엄마아빠 옆에서 밥먹자고 약속까지 햇는데... )
결국 아이 놀이방에서 .....계속 남편이랑 저랑 교대로... 돌봤는데.....
이런 아이 어찌해야할까요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