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 아무 생각 없어요.
'13.1.26 7:34 PM
(118.36.xxx.84)
그냥 유통업에 종사하는 분들 중 한 분일 뿐..
2. ..
'13.1.26 7:35 PM
(218.238.xxx.155)
아까 티비보니 87,84세 자매 할머니가 바다가에서 굴따며 사시던데, 애들 다 크고 집에서 노느니 한푼이라도 벌겠어요. 아무렇지도 않을듯해요
3. ...
'13.1.26 7:36 PM
(58.141.xxx.19)
요즘 여유로와보이는 분들 50넘어서 알바 많이 하셔서 편안하게
생각들어요. 우리 애 놀이학교 보조교사 선생님도 동네 50대 이웃이신데
애들 다 자라고 용돈벌이 내지 즐거움을 위해 일하시는데
보기 좋아요. 지인을 만나면 뜻밖이라 놀라긴 놀라겠지만요...나쁜 듯은
아니였을 것 같아요 요새 분위기상.
4. ...
'13.1.26 7:40 PM
(211.36.xxx.4)
성실하구나 생각들어요
좋은 엄마겠구나하는 생각도....
5. 아무래도 서비스업인다보니
'13.1.26 7:42 PM
(218.236.xxx.82)
생계형으로 보일 수 밖에 없고, 그래서 그런 시선이 갔나보네요
6. 쭐래쭐래
'13.1.26 7:45 PM
(221.148.xxx.107)
열심히 사시는 분이구나...
좋은 엄마이자 아내구나...
나도 열심히 살아야지
2222222222222
7. 그냥
'13.1.26 7:51 PM
(119.71.xxx.9)
백화점 캐셔하는구나 힘들겠다.. 이정도에요 별생각안들던데요
8. 바보보봅
'13.1.26 7:52 PM
(175.115.xxx.30)
늦은나이에 일할수있다는게 보기좋겠죠
집에있으면 뭐합니까 저도 아이대학가면
꼭일하구싶어요
9. ..
'13.1.26 7:52 PM
(123.199.xxx.114)
어제 마트 갔는데 시식코너 아줌마가 지나가는 아줌마에개 아는 척을 하는거에요.친구였는 듯~군데 상대방아줌마가 당황하며 놀라는 표정.오히려 시식아줌마가 씩씩하게 대하더군요~너 여기서 뭐하냐고 하니 시식아줌마가 난 아무거나 다 한다며 밝게 이야기하데요~그러나 목소리톤에서 마지못해 하는듯한 분위기가 느껴졌어여~백화점 캐셔는 좀 나은거같아요~
10. 열심히 사시는구나..하고
'13.1.26 7:56 PM
(175.198.xxx.154)
보기 좋아요~
11. ..
'13.1.26 8:03 PM
(112.171.xxx.151)
제가 유통쪽 몇년 종사했는데
백화점은 군기 쎈데 잘 적응하신거 같네요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는데는 다 이유가 있거든요
특히 나이많으신분 중에 나 왕년에..이런분 많으셔서
우선 여기말로 밟아 놓고 시작합니다
잘 맞으시면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한 백화점 괜찮지요
12. 호호맘
'13.1.26 8:06 PM
(182.219.xxx.9)
고객들 비위도 맞춰야 되고 계산도 틀리면 안되고
힘드시겠다..
(제가 산수에 매우 약한지라..
그런쪽 일하시는 분들 보면... 힘들어보여요.)
열심히 사시는 분이구나.
그리고.. 다리 아프시겠다..
뭐 이정도 ?
13. ..
'13.1.26 8:29 PM
(218.238.xxx.112)
저도 아이가 커서 파트타임으로 베이비시터 하고 있는데
아기도 넘 예쁘고 시간도 무료하지 않아서 너무 좋은데
동네 친구들에게 커밍아웃을 아직 못했어요.ㅠ
해서 아기 동네 병원에 데려갈 일이 있었는데 동네 친구들이랑 의사 선생님 너무 잘 아는 사이라
다들 의아해 할까봐 못데리고 나갔어요ㅠ
돈도 많으면서(죄송) 왜 그러고 있느냐고 이해 못해줄 친구들이라서요..
하지만 정말 돈이 넘쳐서 날마다 맛사지,골프,쇼핑 다니고 기사차 타고 놀러 다닐 정도 아니면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일하는거 보람되고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이제 곧 당당하게 커밍아웃 하려구요^^
14. ㅣㅣ
'13.1.26 8:40 PM
(1.241.xxx.77)
-
삭제된댓글
요새같이 일자리 치열한데 뭐라도 하시는 분들 다 능력자다 생각들어요
15. 한나푸르나
'13.1.26 8:46 PM
(222.110.xxx.51)
전 보기 좋고 존경합니다.
특히 곱게 하고 밝은 얼굴로 인사하시는 분들 보기 좋아요!!!
매일 출근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데요!!
16. 택시타면
'13.1.26 8:46 PM
(58.236.xxx.74)
나이 들고 아주 젠틀한 기사님을 가끔 봐요. 그런 분들 예전에 공직에 계시던 분이나
병원 원무과에 근무하시던 분이더라고요.
요즘 취업이 힘들어 점점 상향 평준화되고 있는 추세.
17. 머 그냥
'13.1.26 8:54 PM
(218.232.xxx.201)
캐셔하는가 보다 하는데 개 중에는 백화점에서 일한다고 후줄근한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는 캐셔를 볼 때는 욕과 웃음이 절로 나온다는.
18. 화이팅~
'13.1.26 10:09 PM
(110.10.xxx.194)
부러운걸요
어느 백화점이기에 취업이 가능하셨을까 궁금합니다
19. ...........
'13.1.26 10:15 PM
(125.152.xxx.39)
힘들겠구나....
20. ....
'13.1.26 11:59 PM
(203.226.xxx.138)
안스럽긴 뭐가 안스러워요.체력 되시니 일도 하시고 부러운데요.전 360일이 골골이라..하루 잠깐 나갔다오면 다음날은 꼼짝 못하고..부럽습니다.
21. 백화점캐셔는
'13.1.27 3:03 AM
(39.7.xxx.37)
다르려나요.
일반마트캐셔는 해본 언니들이 절대 하지말라하더라고요.
주말주부에 애들학교가면 할일도 없고 동네 언니들이 심심해서 갔나봐요.
온갖 진상은 마트에 다 있대요.
우리가 알던 친절한 이웃도 마트에선 극진상을 떤다고.
그 언니덕분인지 동네 언니들 다 조무사학원 다녔어요ㅋ
전 아무생각없는데 캐셔라고 하면 그 언니생각나서
서있는것도 힝들겠고 진상손님도 힘들겄구나 생각은 드네요
22. @@
'13.1.27 11:40 AM
(220.73.xxx.29)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도 많아요
사람들 생각은 천차만별이지만. 캐셔분들 보면 대부분 깔끔하게 하고 다니셔서 그런지
집이 많이 어려워서 다니는거 같이 보이진 않던데요.
오히려 열심히 사시는분들 같아서 좋아보여요.
다만 사람들을 상대하다보니 별 진상들도 다 대해야하니 그런면에선 좀 힘들수도 있을거 같아요
의외로 좋은 직장 다니시던 분들도 나이들어 경비원하시는분도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