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랑 남편 시댁에 보내고 치킨 시켰어요

살것같다 조회수 : 3,701
작성일 : 2013-01-26 18:23:54

저만의 휴식 방법...정말 어찌나 5살 아이가

활발한지 주중보다 하루종일 집에 있는 주말이 더 힘들어요.

자주 떼쓰고..매번 다 맞춰줄 재간이 없어요.

일년에 서너번 정도?

양해를 구해 저만의 저녁시간을

보낸답니다.

 

일단 치킨 반반을 시켰는데

빈집에서 저 혼자 테레비도 보면서

치킨 먹을 생각하면 정말 스트레스가

달아나요. 행복한 저녁이예요!!! 

 

 

 

 

IP : 58.141.xxx.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6 6:30 PM (58.141.xxx.19)

    네네치킨 후라이 양념 반반요^^ 너무 행복해요. 지금 디스커버리 채널 실화범죄 다큐 보면서
    치킨 기다리는데, 얼마만에 텔레비젼을 보는지 모르겠어요. 맨날 아이가 만화만
    보고 어른 건 볼 기회가 없어서.

  • 2. ..
    '13.1.26 6:36 PM (112.171.xxx.151)

    또래오래 갈릭은 맛은 있는데 너무 짜고
    양념은 케챱맛
    매운 양념은 너무 매워요
    육질은 좋아요.고기는 좋은거 쓰는듯

  • 3. 국내산이라
    '13.1.26 6:37 PM (58.236.xxx.74)

    또래오래 먹는데, 동생네는 교촌 매운맛이 좋다고.
    그건 수입산인데.

  • 4. ...
    '13.1.26 6:44 PM (58.141.xxx.19)

    배달와서 먹고 있어요^^
    국내산이라고 써있는데 다음엔 또래또래도 꼭 먹어보고프네요...아 좀 행복해요
    한마리 다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 5. ㅋㅋㅋㅋㅋ..
    '13.1.26 6:51 PM (222.101.xxx.226)

    아~놔 댓글님들 넘 웃기세요 푸하하하..
    행복해 하시는 원글님 부러우시고 무슨 맛 치킨이냐고 물어보시는
    댓글님들도 넘 수순하세요..

  • 6. ...
    '13.1.26 7:03 PM (61.79.xxx.13)

    아.......군침돈다
    당근 맥주도 있겠죠?ㅋ
    없으면 무슨맛으로 치킨 먹나요?

  • 7. ..
    '13.1.26 7:06 PM (1.225.xxx.28)

    내 일도 아닌데
    제가 읽으면서 다 기분좋네요~ 훗~

  • 8. 힐링~
    '13.1.26 7:14 PM (211.234.xxx.34)

    힐링이 별건가요~~ 이게 힐링ㅋㅋ
    행복해하며 티브 앞에서 치킨 먹는모습 상상하니
    저까지 웃음이나고 즐겁네요
    전 고딩 아들과 피자 먹으며 무한도전 봐요~~
    각각 한 손엔 스마트폰ㅠㅋㅋ
    원글님 글보면서 급 맥주가 땡기네요 ㅋㅋ
    담엔 치맥 추천 히힛~~!

  • 9. ㅎㅎ
    '13.1.26 7:24 PM (121.200.xxx.166)

    축하드려요 그 행복한 시간을.
    님 참 현명하시네요.
    큰 돈 들이지않고 별 어려움없는 행복한 시간을 스스로 개발하셨으니..
    우리모두 이렇게 나에게 가느안 행복을 찾는다면 행복은 늘 가까이에 있군요.ㅋㅋ

  • 10. ㅎㅎ 사람 냄새
    '13.1.26 9:31 PM (218.144.xxx.20)

    이런 글 감사요^^

  • 11. ㅎㅎ
    '13.1.26 9:42 PM (218.232.xxx.201)

    저까지 행복하게 느껴지네요. 전 오늘 시험 보고 와서 82하고 있는데 그냥 기분 싹 풀리고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645 아빠어디가 덕분에 계란이랑 감자 엄청 먹네요 5 ^^ 2013/02/28 3,134
223644 피아노소리 ᆢ어떻게참으세요? 13 괴롭다 2013/02/28 1,880
223643 강아지 초상 치를 뻔했다는 이에요 6 너누구야 2013/02/28 1,818
223642 치과요,,제발... 엉엉 2013/02/28 491
223641 교육부장관이 구데타를 구데타라 말하지 못하다니.. 4 서남수 2013/02/28 645
223640 나무로 된 블라인드 비싼가요? 12 . 2013/02/28 2,812
223639 종아리 튼살 고민 1 뒷방노인네 2013/02/28 1,027
223638 82님들, 영어 해석좀 부탁드려요.. ㅠㅠ 2013/02/28 519
223637 카드결재 할때요.. 2 이를 우째 2013/02/28 705
223636 “김경재 특보가 정수장학회 이사진 개편 약속” 1 세우실 2013/02/28 482
223635 전세 이억오천정도..강남구나 송파구 구해요 19 고민 2013/02/28 3,593
223634 하... 취업하기 힘들어요 2 하나 2013/02/28 1,429
223633 이거 괜찬은 건가요??? (고추장) 경이엄마 2013/02/28 463
223632 인연 끊고 싶은 친구 어쩌나요 2 으이구~~~.. 2013/02/28 3,106
223631 3월 연휴 3일 동안 여행가고파 2013/02/28 633
223630 집주인이 융자일부를 갚고 확인증 부동산에 뒀어요. 1 전세 2013/02/28 737
223629 노부영이라고 어떤가요? 12 노부영 2013/02/28 3,901
223628 토크리쉬 살만해요? 1 영어 2013/02/28 3,058
223627 인강으로 성적향상 될까요??? 10 선배맘님께요.. 2013/02/28 2,949
223626 파인애플 먹고 혀가 얼얼하다고 해야하죠. 어째요? 6 얼얼해요 2013/02/28 5,421
223625 첫 월급으로 드릴 은사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3 게자니 2013/02/28 1,789
223624 침대매트리스 어디꺼가 좋나요? 10 허리가아파 2013/02/28 5,349
223623 조현오 보석허가 났대요;;; 13 조현오 2013/02/28 2,085
223622 마늘 냄새 경멸하는 서양인은 양파냄새는 어떻게 견딜까요? 12 양파냄새 2013/02/28 3,559
223621 슈나우저 보호 중이예요. 주인 찾기 도와주세요 ㅠㅠ 3 양재동 2013/02/28 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