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미용실에서는 디지털펌만 고집하나요?

? 조회수 : 3,758
작성일 : 2013-01-26 15:44:25

초등 딸 아이 머리 파마 해주러 갔습니다.

동네 상가 미용실이요.

 

디지털이니 이런 파마 안해도 아직 머릿결이 좋은지라 예쁘게 잘 나와요.

그런데 원장님 왈 "이런 돼지털은 디지털 해야 한다." 며 디지털 7만원 부르네요.

아이머리 보고 돼지털이라는 것도 좀 그렇고...

 

양배추 머리 특성상 빠글빠글 해달라 부탁드렸더니 디지털파마로도 가능하답니다.

결과는 주르륵 훌러내리는 듯한 느낌이에요. 머리 며칠 안 감은 파마 느낌이에요.

 

싫은 소리 안 하는데

막 성질내고 왔어요. 빠글빠글 디지털로도 가능하다고 하더니 이게 뭐냐고..

 

 

IP : 1.227.xxx.1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6 3:47 PM (175.192.xxx.128)

    비싸잖아요.
    쉽게 펌이 잘나오기도 하구요.
    그런데 초등이라면 머리 펌 안해주는게 낫지 않아요??
    성인되면 하기 싫어도 계속 해야 하는데...

    어른이라면 셋팅보다 디지털이 머리 손상이 덜돼요.
    같은 열펌이라도 저열로 하는거라서..

  • 2. ㅠㅠ
    '13.1.26 4:22 PM (211.172.xxx.243)

    어쩜 저랑..
    저도 그저께 아이 펌 해줬어요..자주는 아니고 겨울방학때마다 해주거든요..작년 겨울 방학때 우기고 우겨서 일반펌 한게 아직도 끝에 남아서 이쁘긴 한데 너무 머리도 길고 해서 저리겸 했어요..그냥 상가 미용실인데 당연히 셋팅해야 한다고 우기더니 셋팅 펌 했는데 그냥 슬쩍 구불 거리기만 한달뒤면 아마 부시시한 생머리 될꺼예요..애들 머리는 일반 펌이 훨씬 더 잘나오는거 같은데 왜그리들 우기는지..전 성질 안부리고 당당하게 가서 머리보여주고 열흘뒤쯤 다시 해달라 할꺼예요..안면도 좀있고 거기서도 보면 민만해할것 같은 정도 거든요..어른 머리는 디지털이 이쁘고 탄력 좋은거 알겠는데 애들은 그냥 일반펌좀 해줬으면 해요..원글님도 다시 해달라 당당하게 말하셔요..애들은 빠끌한것도 얼마나 귀여운데요..요구랑 영 틀리면 다시 해주는게 맞는듯..

  • 3. 곱슬기가 있나봐요
    '13.1.26 4:44 PM (180.65.xxx.29)

    곱슬끼 있는 머리는 열펌 안하고 일반펌하면
    자연스럽게 구불 거리는게 아니라 부스스 하게 되요.
    제머리가 그래서 잘알아요. 디지털로 그정도 느낌이면 일반펌은 더 안나와요

  • 4. 아기엄마
    '13.1.26 8:43 PM (1.237.xxx.170)

    전 디지털파마 완전 좋아해요. 세팅파마보다 머릿결 덜 상하고, 몇달에 한번씩 잘라주면 훨씬 오래가요. 세팅만 하다 친구 말 듣고 디지털 했더니 중독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032 어제 선보러갔다가 혼자있다온 노처녀에요. 34 늙처녀 2013/01/26 19,320
212031 애정결핍은 어떻게 개선해야하나요 9 2013/01/26 7,796
212030 82장터덕에 요즘 즐겁습니다^^ 2 고고씽랄라 2013/01/26 2,144
212029 강남스타일이전 싸이음악,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 12 2013/01/26 1,783
212028 양배추 샐러드 소스 부탁드려요-다이어트용 4 주말 2013/01/26 1,806
212027 혈액관련질병 잘 아시는 분 1 무크 2013/01/26 1,334
212026 헤라 백화점에서 사도 2 헤라 2013/01/26 1,792
212025 오래되었지만 새것처럼 보관된 사전들 어떻게 할까요? 6 ........ 2013/01/26 819
212024 내 딸 서영이에 1 삐끗 2013/01/26 2,143
212023 농부로 살아 간다는것 17 강진김은규 2013/01/26 3,019
212022 서초구청장 "너희들이 사람이냐" 8 사람이 아니.. 2013/01/26 3,309
212021 서산이나 태안 애들 교육시키기에 어떤가요? 4 웃자 2013/01/26 1,432
212020 어제 노처녀 선보러갔다가 헛걸음..후기 궁금해요 8 궁금해요 2013/01/26 3,482
212019 '내 딸 서영이'-한심한 아버지의 개과천선이 가능할까? 2 씁쓸 2013/01/26 2,624
212018 이대고 뭐고 성대고 대학은 학과 싸움이져. 5 -- 2013/01/26 2,434
212017 구글 검색을 날짜별로 할 수는 없나요? 2 ... 2013/01/26 3,766
212016 최고전문가가 현금 4억 내기 걸었네요. 3 박주신도발 2013/01/26 3,178
212015 오늘 복지사시험 보신 분~ 6 gh 2013/01/26 1,269
212014 애 세마리가 미친듯이 뛰고 있는 윗층 92 지긋지긋해 2013/01/26 14,148
212013 나비부인 염정아 기억상실증인척 연기하는거예요? 1 궁금 2013/01/26 1,705
212012 사과먹고 입천장 까지신분 계시나요? 2 라일락 2013/01/26 1,989
212011 완도 청산도 여행 2 ^^ 2013/01/26 2,247
212010 34개월 딸아이의 낯가림...너무 심한데 나중에 좀 좋아질까요?.. 3 흠....... 2013/01/26 1,307
212009 누워서 기초화장품 바르는거 알려주신분~~~~복받으실거예요^^ 1 ^_____.. 2013/01/26 2,014
212008 여자가 드세면 남편이 일찍 죽는다는 시누남편.. 14 속터져서.... 2013/01/26 3,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