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미용실에서는 디지털펌만 고집하나요?

? 조회수 : 3,707
작성일 : 2013-01-26 15:44:25

초등 딸 아이 머리 파마 해주러 갔습니다.

동네 상가 미용실이요.

 

디지털이니 이런 파마 안해도 아직 머릿결이 좋은지라 예쁘게 잘 나와요.

그런데 원장님 왈 "이런 돼지털은 디지털 해야 한다." 며 디지털 7만원 부르네요.

아이머리 보고 돼지털이라는 것도 좀 그렇고...

 

양배추 머리 특성상 빠글빠글 해달라 부탁드렸더니 디지털파마로도 가능하답니다.

결과는 주르륵 훌러내리는 듯한 느낌이에요. 머리 며칠 안 감은 파마 느낌이에요.

 

싫은 소리 안 하는데

막 성질내고 왔어요. 빠글빠글 디지털로도 가능하다고 하더니 이게 뭐냐고..

 

 

IP : 1.227.xxx.1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6 3:47 PM (175.192.xxx.128)

    비싸잖아요.
    쉽게 펌이 잘나오기도 하구요.
    그런데 초등이라면 머리 펌 안해주는게 낫지 않아요??
    성인되면 하기 싫어도 계속 해야 하는데...

    어른이라면 셋팅보다 디지털이 머리 손상이 덜돼요.
    같은 열펌이라도 저열로 하는거라서..

  • 2. ㅠㅠ
    '13.1.26 4:22 PM (211.172.xxx.243)

    어쩜 저랑..
    저도 그저께 아이 펌 해줬어요..자주는 아니고 겨울방학때마다 해주거든요..작년 겨울 방학때 우기고 우겨서 일반펌 한게 아직도 끝에 남아서 이쁘긴 한데 너무 머리도 길고 해서 저리겸 했어요..그냥 상가 미용실인데 당연히 셋팅해야 한다고 우기더니 셋팅 펌 했는데 그냥 슬쩍 구불 거리기만 한달뒤면 아마 부시시한 생머리 될꺼예요..애들 머리는 일반 펌이 훨씬 더 잘나오는거 같은데 왜그리들 우기는지..전 성질 안부리고 당당하게 가서 머리보여주고 열흘뒤쯤 다시 해달라 할꺼예요..안면도 좀있고 거기서도 보면 민만해할것 같은 정도 거든요..어른 머리는 디지털이 이쁘고 탄력 좋은거 알겠는데 애들은 그냥 일반펌좀 해줬으면 해요..원글님도 다시 해달라 당당하게 말하셔요..애들은 빠끌한것도 얼마나 귀여운데요..요구랑 영 틀리면 다시 해주는게 맞는듯..

  • 3. 곱슬기가 있나봐요
    '13.1.26 4:44 PM (180.65.xxx.29)

    곱슬끼 있는 머리는 열펌 안하고 일반펌하면
    자연스럽게 구불 거리는게 아니라 부스스 하게 되요.
    제머리가 그래서 잘알아요. 디지털로 그정도 느낌이면 일반펌은 더 안나와요

  • 4. 아기엄마
    '13.1.26 8:43 PM (1.237.xxx.170)

    전 디지털파마 완전 좋아해요. 세팅파마보다 머릿결 덜 상하고, 몇달에 한번씩 잘라주면 훨씬 오래가요. 세팅만 하다 친구 말 듣고 디지털 했더니 중독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840 자기야 방송에서 영애씨 오빠 얘기 11 @.@ 2013/02/10 5,233
216839 형제간의 연은 어떻게 끊을 수 있나요? 1 상처받은동새.. 2013/02/10 2,309
216838 옷을 너무 작은거 산걸까요ㅠ 1 mm 2013/02/10 1,150
216837 미혼 처자의 명절 스트레스 .... 7 꿀꺽 2013/02/10 2,375
216836 얼굴에 새로 생긴 점과 기미를 제거하려는데 3 얼굴 2013/02/10 2,293
216835 수개표 결과 (재외국민, 부재자등) 확연한 부정 6 달려 2013/02/10 1,397
216834 경찰도 연봉 많네요... 23 ... 2013/02/10 26,642
216833 고양이는 성묘되면 다 한 등치 하는지 궁금해요 4 ... 2013/02/10 1,901
216832 상상초월 하는 외국의 성교육 2 블루베리 2013/02/10 2,692
216831 부산의 괜찮은 문화공간 추천 부탁드려요~~ 1 부산스타일 2013/02/10 713
216830 이번설은행복하네요 9 얏호! 2013/02/10 2,495
216829 미니밴의 신기한 변신 꺄울 2013/02/10 934
216828 해외 사이트 프라다 아울렛 가짜 파는 곳인가요? 1 아울렛제품 2013/02/10 2,114
216827 집니간 마누라 찾습니다.ㅠ 3 바이엘 2013/02/10 2,179
216826 교회에서 세뱃돈 주기도 하네요. 4 깜놀 2013/02/10 1,534
216825 최고였던... 추천 하고픈 공연 뭐가 있으세요? 4 동동이 2013/02/10 1,301
216824 김 구워서 간장에 먹으려는데요 10 밥먹자 2013/02/10 2,840
216823 오늘 진료하는 한의원 1 2013/02/10 893
216822 어제 음식준비하며 시모께 잔소리 좀 했어요 8 괜히했나 2013/02/10 4,064
216821 배우자의 금융거래 내역, 확인 어떻게 하나요? 4 궁금증 2013/02/10 3,981
216820 이자스민 "대한민국 5천만명이 다 다문화다" .. 12 호박덩쿨 2013/02/10 3,957
216819 돌아가신 시어머니께 물려받은 5 곤란 2013/02/10 2,768
216818 운동화사이즈 돌여자아기 2013/02/10 898
216817 친구들이 이혼을 많이 했어요. 13 친구들 2013/02/10 14,123
216816 남은음식처리 문제 글올린 원글인데요 아침부터 속.. 2013/02/10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