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입학예정인 아들과 7살 유치원생 둘째가 있어요.
남편은 광화문으로 출퇴근 하구요,
저는 종일은 아니더라도 파트타임 일을 하려고 합니다.
1.사당동이 친정이라 들어가면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중학생되는 아들한테 최선의 선택인지가 망설여지구요,
(사당동에 아는 학부모도 없어서
사당중학교 괜찮은지, 또 필요할 때 학원보내기 괜찮은지 잘 모르겠어요.)
2.학군좋은 잠원동으로 가려니
오래된 아파트에 가더라도 추가대출을 받아야된다는 부담과
둘째 내년에 초등 입학하면 제가 일하는데 시간제한을 받을 것 같아서요.
3.전세금 부담이 없고 남편출근에 무리도 없는 일산으로 가면
급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없으니 역시 제가 일하는데 제약이 있겠지요.
중학생 아들 한국학교 적응도 잘하고 학업도 충실히 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경제적으로 넉넉치 않아서 제가 일을 하는 것이 보탬이 되는 상황이라
평소에도 우유부단한 저, 결정을 못해 해메고 있습니다.
현명한 선택 내릴 수 있도록 지혜로운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