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친정가는데 좋은 좌석으로 예매해놨었어요
문바로 앞도 아니고 동반석에 사람들 떠들까봐 딱 중간자리로요
근데 서울역에 너무 일찍 도착한거에요
바로 가자 싶어 급한 마음에 후딱 좌석을 다시 샀는데 타고 보니 동반석인거에요
모르는 사람이 맞은 편에 앉아 가는 거는 둘째치고요
다리를 펼 수있는 공간이 없어요 ㅠㅠ
앞에서 게걸럽게 멀 먹는데 듣기 싫어 죽겠어여 ㅠ
동반석이면 풀세트로 사야 그나마 할인이라도 되지 필요한 자리만 사니까 할인되는 것도 없어요
자리는 자리대로 불편하고 돈은 돈대로 다 내고 ㅠ
담엔 다시는 동반석 안타고 잘 살펴봐야겠어요
남편은 키도 큰데 다리도 못펴고 가고 있어서 너무 미안하네요.. 1시간 반이나 더 가야되는데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TX동반석 자리 정말 불편하네요
Jo 조회수 : 5,457
작성일 : 2013-01-26 14:04:29
IP : 39.7.xxx.1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3.1.26 2:08 PM (61.77.xxx.82)동반석 자리 불편하지요.
모르는 사람이랑 얼굴 맞대고 가야하고, 다리도 잘 못 피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 때문에 불편함 무릎쓰고 매번 탑니다.2. Jo
'13.1.26 2:10 PM (39.7.xxx.138)가격 안싸요 제 가격 다 받던데요?ㅜ
3. 저도
'13.1.26 2:18 PM (110.46.xxx.119)동반석 혼자 타 본 적이 있어요.
승무원에게 동반석을 팔면 어떡하냐고 물어보니
동반석은 맞은 편 좌석은 팔지 않는다고 했어요.
4좌석 중 2좌석만 판대요.4. Jo
'13.1.26 2:27 PM (39.7.xxx.138)안팔기는요..제 앞에 따로 따로 다 앉아 있어요.. 중간에 사람도 바껴서 앉아가네요
5. 시스템?
'13.1.26 2:47 PM (175.118.xxx.141)이번에 열차 시스템?이 바껴서 그런가...동반석 각각 판매하나보네요.
예전엔 세트로 밖에 안팔았는데...
여튼 같은 돈내고 타신거면 정말 짜증나시겠어요6. 열차
'13.1.26 3:18 PM (183.97.xxx.218)바뀌었다더니 각각도 판매하는군요
자칫하면 그런좌석 사게되면 황당하겠어요
전에는 동반석 사서 남는 좌석 개인이 팔기도 하던데..
3명이면 그냥 가는게 좋더라구요
1좌석 안 팔아도 개개인 구매때 보다 싸거던요
또 다른 분이 같이 가는것도 불편하고.
그런데 역에서 그렇게 팔면 서로 불편하겠네요7. ...
'13.1.26 3:19 PM (219.250.xxx.158)전 동반석이 더 편하던데요.
다리 부분도 더 넓고 통유리로 훤하게 넓직해서 바깥 바라보기도 너무 좋구요.
가격도 15프로인가 더 저렴하지 않나요?
이젠 동반석도 근데 1인당 5만원 해요.
전보단 많이 올랐죠.
그래도 그나마 싸고 편한맛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