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애 첫 신부름
1. 하나도
'13.1.26 12:27 PM (49.50.xxx.161)안귀여운데 ....
2. 원글이
'13.1.26 12:30 PM (175.223.xxx.85)아 사람마다 다르겠죠 그래도 찡함을 느끼신 분들이 계실까해서.. 공유하고 싶어서 올렸습니다.
3. ㅇㅇ
'13.1.26 12:36 PM (211.237.xxx.204)혹시 또래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신가요?
저도 어떤부분이 폭풍눈물일까 싶어서 좀 지루하다 싶어도 참고 끝까지 봤는데...
대견하고 기특하고 귀여울뿐 폭풍눈물이 어느타이밍에서 나와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ㅎㅎ
아이가 아주 귀엽네요. ㅎㅎ4. 마음이
'13.1.26 12:37 PM (1.252.xxx.68)딸가진 엄마로서 찡하게 봤어요^^
5. 원글이
'13.1.26 12:39 PM (175.223.xxx.85)아 전 서른살 미혼이에요~
어렸을때 부모님하고 떨어져서 살아서 그런건지..
너무 찡했어요. 제가 너무 개인적감상에 치우쳤나봐요. 제목 수정할게요.6. ..
'13.1.26 12:40 PM (175.200.xxx.9) - 삭제된댓글아, 어렸을 때 언니네 학교 신발주머니 갖다주라는 심부름하다가 길 잃어버리고 헤매다 울면서 집에 오던 생각나네요. 너무 무서웠는데 집에 와서 또 혼났던 거 같아요.
7. 엄마가
'13.1.26 12:41 PM (125.177.xxx.27)정말 상냥하네요. 아이도 귀엽고..
어려서 애들 보여주던 순이의 첫 심부름? 그 동화책 생각나네요. 일본 동화책..
저는 저렇게 세심하지 못한데, 아이 아빠가 혼자서 길을 가야하는 아이 뒤를 스파이처럼 따라가며 연습하던 생각이 나네요.
일본 여자들의 상냥함은 정말 설정이 아닌 것 같고..카메라 맨이 따라가니까 저렇게 했겠지만..
엄마 멘탈이 강하네요. 상냥하면서..8. 물고기
'13.1.26 12:51 PM (220.93.xxx.191)목놓아 울진않았는데
너무 재밌게봤어요.
또래아들이 있어 그랬나봐요^^;;
귀엽고 바르게 보이네요 아이가~♥우후9. 윗님
'13.1.26 12:52 PM (221.151.xxx.207)이슬이의 첫심부름이죠?^^ 히야시 아끼꼬 책.
저희딸 어릴 때 정말 좋아했던 책이고
다른 책들 중고로 팔거나 조카들 물려줄 때
이 책은 보물처럼 남겨뒀어요.
이슬이가 동전 500원짜리를 떨어뜨려서 줍는 장면 있쟎아요.
거기 읽어줄 때 일부러 제가 어딨지?? 하면서 놀랜 척 하면
아기였던 우리 딸이 '여기!' 하면서 손가락으로 짚어서 찾고...
추억이 많은 책이예요.10. 물고기
'13.1.26 12:55 PM (220.93.xxx.191)그책도 사야겠어요^^
전 이동영상 아들이랑 다시볼려구요
혹시나 펑하지 마세요~^11. 신부름 이라 해서
'13.1.26 1:01 PM (180.65.xxx.29)신내렸는줄 알았네요
12. ^^
'13.1.26 1:05 PM (1.217.xxx.252)몇번 봤는데, 찡한 부분이 있죠~
13. ㄹㄹㄹ
'13.1.26 1:19 PM (180.69.xxx.232)하하 댓글에 쓰신 히야시 아끼코 책 저도 좋아해서 딸아이한테 많이 읽어줬어요.
근데 아이가 고등학교 떄 엄마 나는 그 책 너무 무서웠어 하더라구요
무섭다고 느끼고 보니 그림의 얼굴들이 무섭기도 하고 책의 분위기가 정적...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재미있다고 읽어줬는데 울 딸 아이는 공포의 책이었다고 웃으면서 말해요
지금 저도 버리지 않고 있는데 책 읽어줄까 으~~~~하면서 놀려요.14. 마음씨
'13.1.26 1:29 PM (112.144.xxx.128) - 삭제된댓글찡해요. 살짝 눈물났어요. 오늘 엄마보러가는데 게으름부리지말고 이제82닫고 일어나야겠어요 ^^
15. 저기 등장하는
'13.1.26 3:00 PM (211.194.xxx.153)어린이와 엄마의 행동과 심리를 연구하면
어지간한 도서관의 보유서적이 될 만큼 많은 걸 알려주는 에피소드네요.
물론 재미도 있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6974 | 노래제목 좀가르쳐주세요 3 | 궁금 | 2013/03/09 | 576 |
226973 | 빈말이라도 칭찬해야 하나요? 13 | - | 2013/03/09 | 3,260 |
226972 | 불펜 민주당 지지자와 안철수지지자 싸우고 난리 났네요. 13 | ... | 2013/03/09 | 1,688 |
226971 | 다정한 아들 6 | 6세 | 2013/03/09 | 1,484 |
226970 | 임신 아니면 폐경? 10 | 산부인과 | 2013/03/09 | 2,825 |
226969 | 하프클럽에서 판매하는 옷은 다 괜찮은 브랜드인가요 2 | .. | 2013/03/09 | 2,242 |
226968 | 서울 숙박할곳이요 (가족어른2아이2) 11 | 어머 | 2013/03/09 | 2,925 |
226967 | 게가 넘먹고 싶어요.. 2 | 강원도 사시.. | 2013/03/09 | 851 |
226966 | 월요일 조조로 볼 영화 추천해주세요 16 | 혼자 | 2013/03/09 | 1,743 |
226965 | 김포공항 국제선은 다른세상 6 | 띠어리 | 2013/03/09 | 3,963 |
226964 |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 정말 아무도 걱정을 안하고 있다는 생각이 .. 36 | 세레나데 | 2013/03/09 | 3,921 |
226963 | 맘먹으면 조금씩 바뀌나봐요. 4 | 노력하고 | 2013/03/09 | 1,586 |
226962 | 다양한 신발수선 어디로 가야할까요? 1 | 어디? | 2013/03/09 | 937 |
226961 | 딸내미의 놀라운 드럼 실력 1 | 라익 | 2013/03/09 | 1,149 |
226960 | 그리운 너님 1 | 소식좀전해주.. | 2013/03/09 | 584 |
226959 | 아욱죽 끓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7 | .. | 2013/03/09 | 2,492 |
226958 | 보험질문입니다 2 | ㄴㄴ | 2013/03/09 | 399 |
226957 | 대구에 속눈썹 연장 잘하는 곳 추천해주세요~ 2 | .. | 2013/03/09 | 1,103 |
226956 | [좋은글] 아이의 성취감... 2 | 좋은글 | 2013/03/09 | 1,748 |
226955 | 오늘 정말 날씨가 덥네요 3 | 어휴 | 2013/03/09 | 1,106 |
226954 | 갑자기 목 근육이 당겨서 움직일수가 없어요 8 | ㅠㅠ | 2013/03/09 | 1,845 |
226953 | 외투로 입을 수 있는 두툼한 가디건.. 14 | 선택 | 2013/03/09 | 3,635 |
226952 | 보브컷 하고 싶은데 얼굴 커 보일까요? 4 | 봄이구나 | 2013/03/09 | 3,788 |
226951 | 맛없는쌀 어쩌죠? 7 | 얼음동동감주.. | 2013/03/09 | 1,362 |
226950 | SSG 수퍼 자주 가시는분~~ 2 | SSG | 2013/03/09 | 2,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