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비교되네요

ᆞᆞ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13-01-26 09:47:24
중2 딸ㅈ아이 친구랑 둘이 영 수 모두 해요
그아이 엄마랑도 친하구요

근데 두아이 성향차가 심하네요

그아인 매사 고분고분하고 시키는데로 잘하구요 엄마가 일해서 집에 없고 잘챙겨주지도
못하는데요
울아인 제가 전업이라 늘 집에 있고 챙기는데도 매사 반항적기질이 심하네요 숙제가 조금만 많으면 하기싫어 난리를 피워요 지방에서
지방물건 다 집어던지구요
그엄마가 자기애 좋은말만 하는건지


애잡는 스타일이긴한데
암튼 넘 비교되서 많이 속상하네요

전 딱 학원도 영수만 보내고 풀어주는 스타일인데도 애가 넘 반항이 심해힘 힘드네요
어떤땐 넘 힘들고 지겨워서 어디

도망가고ㅈ싶을때가 힌두번이

IP : 218.38.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
    '13.1.26 9:49 AM (218.38.xxx.4)

    아니랍니다 아무리 내자식이지만 넘 싫어요 밉구 어떤땐 나도 일이나 나가볼까 싶기도해요 애들 넘 미워서요

  • 2. 9090
    '13.1.26 9:59 AM (209.134.xxx.245)

    사춘기라 그런거 아닐까요~
    그 아이는 아직 아니거나 아님 지났거나..

    어뜩해요 님 힘드셔서..
    전 아직 그 나이 아이가 없어서... 큰 도움은 못드리고..

    힘내셔요!

  • 3. 9090
    '13.1.26 10:00 AM (209.134.xxx.245)

    저 어릴적 생각 해 보면..어쩜 엄마가 넘 잘해줘서 그런거 아닌가요..
    전 엄마아빠가 ㅡ넘 개차반이셨어서... 사춘기를 티 낼 상황이 아니었거든요.
    반항이 웬 말이래요.. 에효

  • 4. ---
    '13.1.26 10:03 AM (94.218.xxx.104)

    중2부터 원래 얘들 미워져요..꼬라지들;;;

  • 5. ***
    '13.1.26 10:47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님.. 아무리 사춘기라도 열받는다고 자기방 물건을 집어던지지 않아요, 님이 아이한테
    너무 잘해주기만 해서 아이가 엄마를 너무 만만하게 생각하는 겁니다,
    저도 작은 아이가 고1이고 아이들과 대화도 잘하고 소통도 잘하는 편이지만
    현편으론 엄하기도 해서 아이들이 기어오르지 않아요.,
    아마 아이 친구엄마는 님보다 엄격한 부분이 있어서 님아이랑 차이가 날겁니다,
    님도 어느 정도 경계선을 그어서 아이가 오버하면 제대로 혼을 내세요,

  • 6. ᆞᆞ
    '13.1.26 10:58 AM (218.38.xxx.4)

    잡는 스타일은 친구엄마에요 핸드폰으로 쓰다보니 제대로 못써서요
    지난주 지가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 같이 가주느라 넘 힘들었는데 이번주 학원숙제도 다 안해가니 배신감이 들어

  • 7. 제생각도 비슷한데요
    '13.1.26 11:29 AM (112.104.xxx.98) - 삭제된댓글

    어릴때 부터 상냥한 엄마가 되는데만 역점을 두신게 아닌가요?
    친구같은 엄마라고 하죠.
    제가 아는 상담 전문가는 친구같은 부모라는 말을 굉장히 싫어하더군요.
    부모는 부모 다와야지 친구같으면 안된다고요.
    친구같은 부모라는 이상한 개념 때문에 애들이 부모와의 관계에서 위아래가 없어졌다,이건 대단히 안좋은거다.해요.

    아이에게 엄할 때는 엄하고 해야 하는데...
    이미 중학생이니 지금에 와서 바꾸기도 힘들고,
    일단 아이가 잘못하면 싸늘해지세요.
    아이가 어리다면 뭔가 조언도 할 수있고 바꿀수도 있는데 지금은 별 뾰족한 방법은 안떠오르네요.
    원글님 글에서 이미 아이와의 기싸움에서 밀리는게 느껴져요.
    가능한 말 짧게 하시고 애가 성질부리면 무시하시고요.
    기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451 이정희 의원말이 맞아요. 18 평화 2013/04/09 5,039
238450 선생님의 반응..어떤뜻일까요? 5 나는나 2013/04/09 1,283
238449 MBC, 김재철만 빠진 ‘김재철 체제’ 그대로? 세우실 2013/04/09 602
238448 광명에서 어른 여섯 분 조용하게 (룸 형태)로 식사할 만한 곳 .. 5 장소 섭외중.. 2013/04/09 783
238447 다른지역도 cj택배물건 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이 배송하던가요 4 통합돼서 2013/04/09 1,010
238446 누가 효소? 산야초인지..산나물인지..발효시켜만든 효소파우치 주.. 1 2013/04/09 898
238445 (급질) 식초들어간 초간단 닭볶음탕 레시피 찾아요 4 기억이안나요.. 2013/04/09 1,216
238444 X만 보이는 사진....어떻게 해야 5 배꼽시러 2013/04/09 1,347
238443 '북한미사일 발사예고' 이러다 전쟁나는건 아니죠? 11 북한미사일 2013/04/09 3,588
238442 3년전에 입었던 수영복...다시 입어도 될까요?? 6 ... 2013/04/09 1,842
238441 40대 중반 취업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5 재취업 2013/04/09 3,154
238440 냄비세트 어디서 구입하는게 저렴할까요? 2 해피콜냄비세.. 2013/04/09 1,091
238439 표피낭종이 자꾸 생겨요 5 어떻게할까요.. 2013/04/09 10,143
238438 불안하신 분들 한번 읽어보심이.. 11 한국 2013/04/09 4,431
238437 연년생 아이 둘있는 집 차에 태울때 어떻게 하시나요? 14 123 2013/04/09 2,070
238436 유용한 사이트 모음 "2013판" 이라네요. 609 공부하는사람.. 2013/04/09 23,463
238435 후라이팬 몇개쓰세요? 14 아롱 2013/04/09 2,587
238434 실내놀이터에서 다른 아이 주의줬다가 어이없는 꼴 당했어요. ㅠㅠ.. 25 위로 좀.... 2013/04/09 4,361
238433 내일외출자제해야할까요? 7 ㄴㅅ 2013/04/09 3,663
238432 초4아들 학부모 상담시에요.... 4 상담? 2013/04/09 1,067
238431 어제 안녕하세요에 나온 채팅하고 나이트 부킹한다던 남편... 7 .. 2013/04/09 3,176
238430 홈플러스에 cgv 영화관 증축공사. 3 증축 2013/04/09 924
238429 하정우 뉴욕 개인전 (펌) 3 ..... 2013/04/09 1,953
238428 객관적으로 볼때,,우리정부가 대응잘하고 있는가요?? 30 ddd 2013/04/09 2,819
238427 날씨도 이상하고 전쟁위협은 더 커지고 몸살은 나고.. 2 아.. 2013/04/09 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