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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좀 살려주세요...집에 차압 들어온대요..(그냥 지나치지 말아주세요..)

딱지 조회수 : 48,224
작성일 : 2013-01-26 08:29:01

지금 상황을 한번 써보겠습니다.

저희는 엄마 오빠네 가족과 저랑 한집에서 살고있습니다.

오빠가 회사 그만둔지 정말 오래 됐어요...

그나마 2000년대 중반까진 주식시장도 좋고해서 주식으로 생활비를 충당했던것 같았습니다(전문가에게 맡겨서)

그러다 오년전부터 주식 엄청 내려가고 하면서 먹고살기가 어려우니 카드 현금서비스 받고 해서 이래저래 돌려

지냈습니다.

저도 일단 월급 무지적고요...

그리고 일하려고 하는일들도 잘 안되고 해서 저포함 모아둔돈  현금서비스 등 기타 카드금액이  여러개 합치면

각자 몇천씩 되요..

그러다 오빠가 어느 회사랑 연관되서 일을 해줬습니다.

그 일의 결과시 그일에 대한 보수를 받기로 하고요.

그렇게 일도 생각보다 오래 오래 끌어오다가 결국은 오빠가 하는 부분은 마무리를 해줬어요

그 보수를 바라보고 어쨋건 한달 한달 지인들 돈도 빌리고 해서 버티고 있었는데..

보수 지급이 안되고 있습니다.

사실 작정하고 안주려고 하는것만은 아닌거 같고요 이래저래 내부적으로 좀 꼬이고 그런것도 있나봐요

기다리다 저희도 힘들어 그 사람들한테 약속어음을 받아(그러니 그 회사가 지급해야할 것이죠)

그 기간이 지나서 지급명령 신청을 넣은것이 8일 입니다.

근데 그 지급명령신청한것이 아직도 법원에서 발송이 안되고 있어요. 말은 자기네가 받으면 바로 처리하겠다고

일단 회사에 좀 높은분께는 약속은 받았구요..

사실은 지금부터가 제가 글을 올리는 주 이유인데요..

오빠와 새언니 카드가 지금 연체된지 2달 되갑니다.

근데 한군데 은행에서 월욜까지 각자 몇백씩...(한 15%)입금을 하면 3개월 후에 60개월 할부로 갚을수 있게 해주겠대요

그리고 엄마 명의의 카드도 현금서비스 해서 한 백몇만원이 지금 거의 한달 가까이 연체고요..

저도 물론 한달 가까이 연체구요..

만약 월욜까지 몇백을 안넣으면 바로 담날 집에와서 딱지 붙이고 차압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난 재산이 없다..했대요...집은 엄마 명의로 되있거든요..

그러니까 자기넨 법적 조치 다 끝냈고 방법이 있다고 하더래요.

그말 듣고 오빠가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라도 그돈을 내야한다고...

근데 이래저래 돈이 천오백은 가지고 있어야하는데....그돈 구할곳이 없습니다.

전에 집으로 뭔가가 왔나본대 본인들은 집에없고 해서 받진 않았나봐요

내가 은행에서 두달연체에 벌써 차압을 할수있냐 하니까 오빠는 요즘은 바로 한다고 딱지 붙이러 올때

아예 중고업자들 데리고 와서 바로 싣고 나간다고...엄마랑 오빠랑 오래 살았기 때문에 집도 붙일수 있다고 하는데..

전 좀 믿기도 그래요..

오빠가 아무래도 하루종일 전화에 시달리고...새언니것도 오빠한테도 오고 엄마것도 아무래도 엄마 연세가 있으니

오빠한테 오나봐요..

새언닌 지금 일다니기 시작한지 몇일 됐구요..

오빠도 어디라도 들어가려고 하는데...그게 참 안되더라구요..

힘든일쪽은 여태 이런일 안했는데 하겠냐면 나이도 있고 하니 안되고..

다른 사람 소개로 가려는 곳은 또 뭐 이래저래 꼬여서 못들어가고 ...

저희가 일단 은행이나 법원측에서 아무것도 받은게 없는데...바로 차압들어올 수가 있나요?

그리고 딱지 붙이면 바로 경매들어가고 가전제품 같은것은 가지고 가나요?

예를 들면 냉장고다 하면 그 안에 음식, 김치들도 붙이나요?

전 이제 방법이 없으니 어쨋든 우리가 지급명령 신청한거 상대방이 받은후에 닥달을 하든 어쨋든 버텨보자이고

오빤 이젠 자기 못견디고 못하겠대요...하루종일 전화에 막상 일을 한다고 해도 하지도 못할거 같다고....

전 아직까진 그렇게 심하게 당하는게 아니니까 사실 모를수도 있는데...이런 오빠가 너무 보기 힘듭니다..

이러다 혹시 정말 악덕 사채업자한테라도 연결될까봐 걱정이예요...

제가 사채는 정말 다 죽는거라고 강조는 하는데...사람이 뭔일을 저지를땐 순간이잖아요..

지금 오빠는 냉정하게 정확한 판단을 하는 상태가 아닌거 같아요..

저희 가족이 왜 이렇게 한심하게 살았냐 싶으셔도 그 질책은 뒤로좀 미뤄주시고 제발좀 알려주세요..

참고로 집은 거의 반정도가 대출이예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그나마 좀 싸게 내놓아야 하는거 아니냐 그러면 그돈 받아 사실 빚도 다는 못갚아요..

그돈들고 갈데도 없다고 자기도 알아봤다고만 하니....

지금 매매도 어렵고 값이 떨어지는 판이니...

그리고 만약 집이 경매 들어간다 하면 ...저희는 원래 한푼도 못받고 그냥 은행에서 자기네가

얼마든 자기네 받을돈만 받으면 그냥 넘겨버리고 남는 돈은 그냥 없어지는 건가요..?

IP : 1.236.xxx.31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딱지
    '13.1.26 8:34 AM (1.236.xxx.31)

    꼭 큰일 터지기 직전에 말해주니 딱히 알아볼만한곳도 없습니다.
    저도 회사가 좀 외진곳이고 인원이 많지가 않아 움직이는데 자유롭지가 못하거든요..
    그래서 상담이라도 해보자고 해도 자기가 해봤다고 하고
    아는 법무사가 있는데.. 그사람이 바로 차압 들어올수도 있다고 했다면서...
    막말로 어제 하두 답답해 인터넷에 무료24시간 법률 상담이라도 해보려고하면 그사람들은 무조건 아니라고 한다면서 와서 하라고 하고 돈만요구할꺼라고 하고...
    자기가 지금 딱 어떻하든 해결해야 한다고 하면서 방법있냐고 하면 없대요..여기저기 알아봐도 몇십은 커녕 한푼도 못구한 상탠대도 저래요....무조건 전 잘못알고있고 본인이 다 알아봤다고만 하고...

  • 2. ㅁㅁ
    '13.1.26 8:37 AM (112.153.xxx.76)

    너무 안타깝네요 사채는 절대 절대안되고요 정말 사람잡는것이니 안돼요 주변 친인척도 없고 돈나올 구멍이 전혀없나요? 잘은모르지만 시청이나 이런곳에 개인파산이나 이런 상담해주는곳이 있다고 들었어요

  • 3. 딱지
    '13.1.26 8:39 AM (1.236.xxx.31)

    개인회생도 일단 90일 연체에 고정적 월급이 나와야하는거 같구요...
    그럼 자기 아무데도 취직 못한다고 또 그것도 안된답니다...
    그래서 3개월 연체면 자동으로 신용불량 된다는데..그건 괜찮냐고 하니 그래서 무조건 월욜까지 막아야한다는 거예요...
    친인척도 없어요...돈 있어도 안주시고요..

  • 4. ...
    '13.1.26 8:48 AM (203.226.xxx.136) - 삭제된댓글

    솔직히 그 집기들 다팔아도 얼마 되지도 않는데 심리적압박수단.
    일단 붙이면 어떻게든 돈나온다고.
    딱지 붙이려면 붙여라. 내가 감옥가는것도 아니고 죽는것도 아닌데....어디까지 바닥에 떨어지나보자. 제 마음이 저랬는데 그러니까 점 낫더군요......

  • 5. dma
    '13.1.26 8:49 AM (112.169.xxx.130)

    급박하신 상황이긴 한데요, 왜 오빠 분은 여타 상담이나 방법에 대한 것을 무조건 배제하시는지 정말 급한
    분 맞은신가요? 주말엔 알아보기 어려우실테니 월요일 아침에 바로 무료 상담소 등에 가셔서 상담받으셔요.

    그리고 윗 분 말씀대로 사채는 절대 안됩니다.

  • 6. 딱지
    '13.1.26 8:49 AM (1.236.xxx.31)

    지금 네이버 검색해보니 그냥 갑자기 들이닥치고 아무도 없어도 문열고 들어와 딱지 붙여놨다는 글도 있네요..
    위에 내용에 썼지만 저희도 이달초엔 약속어음 써준걸로 돈이 들어올줄 알았어요...그러니 저희가 받을돈이 있으니 좀더 쉽게 포기를 못하고 저러는거 같아요...
    낮에는 방학이니 애들이랑 엄마만 계실텐데...만약 아무 통보없이 들어와 딱지 붙이고 한다면..충격에 엄마 어떻게 되실까봐도 걱정이예요..

  • 7. 혹시
    '13.1.26 8:51 AM (125.187.xxx.175)

    사채 차압이 들어오는 거라면 어제 이런 기사를 봤는데 한번 알아보세요.

    -----------------------------------------------

    고금리 사채피해 돕는 국회의원 누구?
    최재천 민주통합당 의원, '무료법률지원실' 열어 사채 피해자 구제활동

    http://news.mt.co.kr/mtview.php?no=2013012315345307406


    "죽으려 했던 바로 그 시점에 우연히 인터넷에서 최재천 의원님이 무료법률지원실을 열어 사채피해를 상담한다는 걸 보게 됐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울먹이며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 때 최 의원님의 얘기를 보지 못했다면 저도 다른 많은 사람처럼 쓸쓸히 죽었을 것입니다" - 전모씨(충남 서산·40대·여)


    무료법률지원실을 열어 약 7개월 간 200여 명의 사채 피해자들의 구제활동을 지원해 온 국회의원이 있다. 주인공은 민주통합당 최재천 의원(사진·재선·서울 성동갑).
    ...................................

  • 8. 딱지
    '13.1.26 8:56 AM (1.236.xxx.31)

    제가 지금까지 캐묻는걸로는 사채는 아니라고 해요...외*은행이라고 하더라구요..
    얼마나 엄포를 놓고 시달렸는지...거긴 올꺼같다고만 하고 아는 법무사가 있다고 그사람한테 물어봤다고 하고 주변에 아는 사람도 한달 연체됐는데 압류 들어왔다고 하고....안그래도 저도 지금 내가 모르는 다른게 있나 싶은데...제가 이래저래 인터넷서 알아본거 말하면 요즘은 안그런다고 바로 딱지 붙이면서 중고품업체 데리고 와서 실어간다고 자기가 다 알아봤다고 저러니 미치겠어요...

  • 9. 빚은
    '13.1.26 8:59 AM (223.62.xxx.195)

    각각 개인에게만 청구할수 있고 재산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머니가 연체해서 압류는 들어올수 있어도 다른분 즉
    오빠나 동생분이 연체해서 집이 압류되진 않습니다.
    압류딱지는 생활유지 즉 의식 먹고 살아야 하는 기본적인것엔 붙이지 않습니다.옷.밥솥.음식등...
    법원에서 등기가 오거나 카드사로 부터 우편물이
    오는것을 잘 보시고 압류되고 나면 원 주인이 첫번째로
    살수 있는 권한은 있습니다. 내물건 내가 사는 격이죠.
    그전에 막는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총 연체금이 얼마신지 ...
    개인각각 금액이 얼마신지 구체적으로 쓰시면
    도움을 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 10. ...
    '13.1.26 9:00 AM (211.234.xxx.191)

    일단 카드사는 연체되고 안된다 싶으면 바로 추심회사?에 넘기는것 같아요
    예를들면 국민카드면 국민 신용 어쩌구 회사에서 전화오면 거의 은행에서 채권을 팔은것이구요 원글님 빌린돈보다 싸게 사왔을 것 같아요
    그 회사랑 원금 상환 방법등 의논하면 좀 융통성 있게 처리해 줄 수 있으니 사정 말하고 계혹을 세워 보세요
    그 회사도 돈 받는게 목적이고 직장도 있으시니 조금이라도 더 받는게 목적이니 바로 월급 차압등의 방법은 안써요
    그리고 원칙적으로 집은 어머님 소유이므로 어머니의 빚만 해당 되고, 오빠나 원글님 다 개별 빚이니 쪼개서 상환 논의를 해 보세요.
    예를 들어 내가 이런 직장에 비정규 혹은 정규이고 이정도밖에 못 번다 이런식으로 상환하겠다...
    정 안되면 개인회생도 고려하는데... 한 번 알아보세요 그런데 그 전에 상환 방법을 의논하세요.

  • 11. 딸랑셋맘
    '13.1.26 9:03 AM (116.122.xxx.68)

    합법적인 빚이라면 오빠명의의 빚으로 어머니 명의의 집을 차압할수 없습니다.
    오빠의 빚을 어머니나 원글님께 알리는 행위조차 불법적인 행위입니다.

    자세한것은 윗분들이 추천하신 상담받아보세요.

  • 12. 딱지
    '13.1.26 9:04 AM (1.236.xxx.31)

    일단 압류 들어온다고 하는건 새언니랑 오빠 카드에서 그런거고요..
    현금서비스가 두달후에 결제통지가 오니 제껀 카드값만 천만원정도 되는거 같아요..지금 대충 생각해본거라...좀더 넘을수도 있고요...거기에 전 직장있어 제명의로 저축은행 두군데도 있어서 여기가 무서워 여기는 월급으로 이자는 넣어서 아직까진 연체는 없고요...
    그리고 오빠랑 새언닌 제가 정확히 모르지만 아마 저보다 적진 않을듯해요..
    15프로간 미리 내고 나눠내라는게 400만원 가량 각각 되니까...

  • 13. ...
    '13.1.26 9:13 AM (203.226.xxx.10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산거 있으면 혹시 영수증이라도 있으면 찾아서 또는 출력해서 붙여두세요.

  • 14. 답답해서
    '13.1.26 9:15 AM (223.62.xxx.249)

    원글님 답답한 심정은 알겠는데 여기다 답글 다실 시간에 전문가 도움 받으세요 제 친구아버지께서 돌아가시면서 몇십억 빚을 남기고 가셨어요 친구이름 앞으로두요. 결론은 전문가한테 산담하고 정리할거 다 하고 친구이름으로 된 빚은 몇년에 갚게 해주더군요 집은 경매로 넘어간걸로 아는데 예고없이 닥치진않아요 친구도 변호사니 뭐니 발이 닳게 뛰어다녔고 지금은 다 정리하고 잘 살아요 힘내시고 전문가 도움받으세요

  • 15. 사실..
    '13.1.26 9:17 AM (211.234.xxx.252)

    온식구가 그렇게 빚을 안고 있는상황이면
    진작에 집을 처분해서 해결했어야지요..
    빚이 많은상태에서 집을 지니고 있을
    필요가없어요.
    떨어졌더라도요.
    다 털고 연립반지하라도 그게 더 천국입니다..

    지금이라도 집을 팔아 갚을수 있는건 다
    갚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젊은 사람이 셋은 되는거 같은데
    뭐라도 하면 이보다 나빠지지 않을거같아요.

  • 16.
    '13.1.26 9:19 AM (122.128.xxx.153)

    추심원들이 뭐라고 협박하든 오빠의 채무로 엄마명의의 집에 손댈 수는 없습니다.
    생활을 함께 하고 있으니 집안에 있는 가전집기 등을 오빠소유로 추정하고 압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더이상의 조치는 불법입니다.
    오빠의 채무는 오빠의 책임일 뿐이니까요.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오빠 한사람 신불자 안만들려다 돈은 돈대로 날리고 가족 모두가 신불자가 되게 생겼네요.
    자기 하나 살아남자고 다 알아봤다는 억지를 쓰며 가족 모두를 빚더미로 몰고 들어가려는 오빠가 이해하기 힘듭니다.

  • 17.
    '13.1.26 9:28 AM (122.128.xxx.153)

    어쨌든 지금 오빠의 주장은 사실과 차이가 있으니 님이 직접 알아보도록 하세요.
    다음에서 '파산'으로 검색 후 가장 회원수가 많은 카페에 지금의 내용을 그대로 올려보시면 적당한 조언들을 해 줄 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오빠의 주장만 믿고 거기에 끌려 가서는 안됩니다.

  • 18. 안개속이네요..
    '13.1.26 9:33 AM (211.234.xxx.252)

    빚을 식구들 각자 정확히 얼마씩 있는지를
    10원짜리 단위까지 알아야 할 필요가있네요.
    님도 본인의 빚을 대략 얼마쯤 이라고 하시니..
    모두 급한 이자만 돌려막는 형국으로 보여요.

    혼자 애쓰시지 말고 가족들 모여서 진지하게
    해결점을 찾자는 의논을해보세요 우선.

    각자 빚이 얼마고, 어디서 빌렸고,
    총 얼마고 급한 우선순위 정하고,오빠부터
    당장 하루 일당받는 일이라도 나서서
    직접 적극 해결하려는 의지가 보여야
    한푼의 빚이라도 둘어들것같아요.

  • 19. ..,
    '13.1.26 9:35 AM (14.47.xxx.204)

    이래서 저런 거짓말로 추심짓도 해먹나 봅니다.
    법원이 할일이 없겠어요. 추심들이 압류결정하고 딱지도 붙이고 물건도 바로 싣어가고.....
    배울만큼 배운분들도 이런말에 겁을 먹고 시키는대로 하고 있으니... 이러니 불법인데도 법원서류처럼 꾸며서 협박하고 그러지요. 침착하세요.

  • 20. 꼭 집안에 오빠같은 사람
    '13.1.26 9:37 AM (58.143.xxx.246)

    하나로 부인 동생 엄마까지 망치고 있네요자기 그릇만큼 월급쟁이로 조용히 살아야 되는 데저런 사람은 엉뚱한 쪽으로 고개돌려요처음 마이너스통장 아무렇지 않게 쓰는 사람 대출 쉽게아는 사람 주식 가까이 하는 사람들 중언제고 시한폭탄 터지듯 그 날이 가까워 오는 갑니다
    사실은 처음부터 예고된 것이란 거죠
    어찌봄 습관 입니다 가족중 누가 중병걸려 큰 수술앞두고
    목돈 필요했던것도 아니죠 이번건 해결 되심 님은
    절대 휩쓸리지 마시고 버는 내에서 저축도 하고 쓴다 생각하세요 해결방법은 윗님들이 말씀해 주신대로 하시구요

  • 21. 누들스
    '13.1.26 9:41 AM (183.99.xxx.79)

    1. 서류로 압류통지 없이 바로 딱지 붙이러 오지 않습니다. 그냥 겁주는 거에요

    2. 급여 압류, 집 등기부등본에 설정이 들어가게 됩니다.

    3. 집이 어머니 명의면 채무자들은 어머니 빚에 한해서만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됩니다
    4. 그러나 만약 딱지를 붙이러 오는 상황까지 가게 되면, 집은 어머니 명의라도 님의 개인재산으로
    간주할 수 있는 물건, 노트북이나 침대, 자전거 등에는 붙일 수가 있습니다

    5. 총체적 난국이신 것 같은데
    회사생활을 하시는 가족부터 구제해야 합니다. 매달 월급이라도 들어오니까요. 이마저 차압되면
    살아갈 길이 막막하잖아요. 급여 받는 가족의 빚부터 우선 해결해야 합니다.
    여력이 안되면 개인회생을 빨리 알아보고 신청하세요. 신청하는 순간부터 채권추심은 중지됩니다.

    6. 집 등기부등본에 압류설정 들어온다고 해서 너무 겁먹지 마세요. 경매 넘어갈수도있지만
    요즘 부동산경기가 안좋아서 금방 처리되지도 않습니다. 한가지 꼼수라면 등기부등본에 채권자들이
    압류 붙이기 전에 다른 가족이나 믿을만한 사람이 압류를 먼저 걸어버리는 겁니다. 그러면 채권자들이
    후순위가 되고 경매 넘어가도 어느정도 돈을 쥘 수도 있습니다. 집 가격과 대출금액에 따라 달라지겠
    지만요.

    7. 상황은 매우 어려운 것 같지만, 그래도 정신차리고 하나씩 해결하다보면 살아갈 길이 나옵니다.
    개인파산이든, 회생이든 얼른 공식적인 절차를 밟으세요. 그래야 매일같이 오는 추심전화의 공포에서
    해결되고 사람이 정신을 수습할 수 있게 됩니다. 독촉전화에 시달리다보면 정말 정신이 나락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가족 중 한사람만 정신을 챙기고 헤쳐나가도 해결됩니다.

    8. 월급받는 님의 부채부터 우선 해결하세요. 가재도구라도 팔아서 해결이 된다면 팔아서라도 해결하세요.
    해결이 안될 액수라면 얼른 개인회생으로 가야합니다. 월급받는 가족이 한사람만 있어도 그 가족이
    집안을 이끌어나갈 수 있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지금까지의 생활수준이 유지가 안되어도
    채권추심이 더이상 오지 않게만 해놓으면, 알바를 하더라도 살아갈 수 있고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시청이나 구청에서 무료 변호사상담을 다 해줍니다. 가만히 계시지 말고 움직이세요.
    채권추심전화가 오더라도 너무 겁먹은 태도 보이지 말고, 해결할 방도를 찾고 있다. 몰아세운다고
    해결될 일 아니다. 딱지를 붙이건 압류를 하건 건질 거 별로 없을 거다. 나는 최선을 다해 해결하려고
    노력중이다 라고 하세요.
    강하게 마음 먹고 하나하나 해결해나가세요

  • 22. 지나가려다
    '13.1.26 9:47 AM (117.111.xxx.164)

    글남겨요
    제시부모님께서 비슷한 상황이었어요 친인척들, 지인들, 아들 며느리들한테 돈 빌려서 막고 막고... 구체적인상환계획은 없으면서 빌리고 또 빌리고...
    그러면서도 대출있는 집에서 사셨죠 아파트 팔아도 빚 못값는다고 그리고 돈이 많이 필요해서 싸게는 못판다고
    아들들이 하루라도 빨리 집팔아서 대출이자나가는거라도 아끼라고해도 안들으시더니
    다음달에 집에서 한푼도 없이 나오십니다 경매로 넘어가 난찰되있거든요 그와중에 아파트전세 얻어달라하십니다

    대출이 있음 하루라도 빨리 처분하시고 주택에 대한 대출 털어내세요 계산해서 안남더라도 그리하시는게 빚이 눈덩이처럼 늘어나는걸 막는길이에요
    정확하게 각자 빚이 얼마이고 몇년에 걸쳐 어떻게 갚을지 생각해보세요 안되면 개인회생이나 파산도 알아보시고요
    오빠네 아이도 있는거 같던데 아이는 어머님이 보신다치고 일이 힘들더라도 오빠랑 새언니랑 님은 보수가 더 쎈 직장을 알아보셔야겠어요

  • 23. 딱지
    '13.1.26 10:29 AM (1.236.xxx.31)

    이와중에인터넷도 안되네요좀전에물어보니 신용정보회사에 월욜까지 15프로 주고 나머지 삼개월 후에분할납부 한다고 써줬대요 거기서압류한다고 보낸거고 법원서 온건 아니구요 전제꺼밖에 모르니 제가 상담받으러 가서도 뭐라고 해얄지..제가 말하면 하나만 안다고 하고 안들으려해요 미치겠습니다 자긴 이제 도저히 못견디겧대요 조카스맛폰 으로 쓰는데 힘드네요

  • 24. goyangii
    '13.1.26 11:34 AM (175.223.xxx.82)

    1. 오빠랑 새언니 빚때문에 와서 집 물건에 딱지 붙이는 경우 원칙적으로 오빠랑 새언니의 물건에만 붙일 수 있습니다. 님과 어머니 소유 물건인 경우 확실하게 소유권을 주장하세요

    2. 딱지를 붙이러 오는 곳은 법원입니다. 첨엔 딱지를 붙이죠. 이건 압류되었다는 표시입니다. 그리고 다음에 날짜를 정해서 그때까지 돈을 안갚으면 다시 님 집에 집행관과 그 물건을 경매로 살 사람들이 옵니다. 와서 경매를 진행하지요. 티비 얼마 냉장고 얼마 이렇게. 중고매매상들이 많이 오는데 값나가는 물건 아니면 잘 안사가요. 그럼 다음에 또 날잡아서 가격 다운시켜서 경매 진행. 그래도 안사가다가 님 오빠가 돈 갚으면 끝

    3. 오빠랑 언니 빚이면 님과 어머니가 보증이라도 서지 않는 한 남의 재산은 못건드리니 보증은 서주지 마세요^^

  • 25. ...
    '13.1.26 11:37 AM (211.221.xxx.111)

    차압은 법원에서 집행결정이 와야 할수있는거지 쉽게 되는거 아닙니다. 세간살이 가져가봤자 얼마나한다고 마음 편히 먹으시고 잘알아보세요. 근본대책이필요하지 지금 차압들어오는게 중요한게 아닌듯요.

  • 26. 갑갑하네요
    '13.1.26 11:38 AM (211.234.xxx.122)

    여기서 해결될일이있고 아닌게있죠...어여 낼아침 젤일찍 은행추심과에 전화하든. 찾아가든 성실하게 빚갚으려는 자세보여주시고 상담받으세요.이자를 줄여주기도합니다.그쪽에서 준 어음이라도 담보잡히시든가 카드사에게 받아달라 읍소를하든지 하시구요..오늘은 문 연 법무사있으면 어디라도 찾아가서 어찌해야하는지 상담받으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엄마 오빠 새언니 그리고 님 모두 함께 모여서 어디에 얼만큼의 빚이 있고 어다가 젤 급한지 우선순위를 정해서 행동하는겁니다.그것마저도 서로 파악이 안되어있는것같아 안타깝네요

  • 27. 오빠 참 바보네요
    '13.1.26 11:45 AM (115.143.xxx.29)

    일단 오빠한테 재산이 전혀없음 차압이고 뭐고 할 건덕지가 없어요.
    엄마명의집에 산다면 오빠네는 그저 방하나 얻어 얹혀사는 존재가 되는거구요.
    가재도구도 엄마집이니 엄마거라 하심되죠.
    물론 증빙이 필요할수 있구요.

    지금 카드사나 은행에 돈을주면 당장 독촉전화는 안받겠지만 이미 님 오빠는 만만한 사람이 되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달릴겁니다.
    아예 갚을능력이 안되면 갚는걸 포기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어요.
    당장 어디 취직할거 아니면요.

    가족모두 총체적 난국에 빠져있는거 같은데 혼자 속끓이지 마시고 변호사 사무실가서 상담받으세요.
    무료로 해주는데 있구요.
    인터넷 검색하건나 주변에 법무사나 변호사 사무실 잘못만나 외려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알고 대ㅐ처하면 그런 압류한다고 협박하는거 아무것도 아니란거 알게 됩니다.
    다음이나 네이버에 신용불ㄹ량자라 치면 카페들 있어요.
    그런데 들어가서 자료 찾아보시고 가장 정확한건 믿을수 있는 변호사사무실에 상담받는거예요.
    각자 상황이나 입장이 다 다르니까요.
    그리고 압류를 카드사 지들맘대로 하는거 아니예요.
    법에서 판결받아야 되는거구요.
    법원판ㄴ결문없이 집에 온다면 완전 사기꾼에 가택침입이 되는겁니다.
    떨필요 없어요.

  • 28. 딱지
    '13.1.26 11:51 AM (1.236.xxx.31)

    댓글들 고맙습니다 얘기하려면 싸우게만되요 일단 제말은 안들으려 하고요 근데 댓글에쓴 일부 갚고 감액좀 해주고 분할 납부 해주기로 써줬다는건 문제 없을까요? 지금 이라도 근처 법무사 찾아 보려고 해요 근데 정말 상담료도 없어요 그리고 우리도 받을돈이 있고 같이 사는 형제다보니 도저히 무시 못하겠더라고요..

  • 29. 차라리
    '13.1.26 11:58 AM (175.198.xxx.154)

    오빠네가 월세로라도 분가를 하는게 나은거 아닌지..

    일은 안하고 빚은 눈덩이되고, 생활비는 매일 들고..

    분가를 하면 오빠넨 알아서 살든말든..;;

    멀지않은곳으로 가서 아이는 할머니가 봐주시고요.

    님하고 엄마빚은 님이 알아서 정리하고, 또 오빠넨 그들이 갚든말든 알아서 하고요.

    한집에 빚더미가 산을 이루고..서로 다급한것도 없고.. 한푼이라도 벌어야 한다는 결심도 없는것 같고..

    갑갑하여 자꾸 글을 다네요.

    날이 엄청춥던데 몸도 신경쓰시구요..

  • 30. 그냥 그렇게 말안듣는
    '13.1.26 12:04 PM (14.47.xxx.204)

    오빠네 주민등록말소 시켜버리세요!

  • 31. .........
    '13.1.26 12:22 PM (125.143.xxx.135)

    빚....압류

  • 32. .........
    '13.1.26 12:23 PM (125.143.xxx.135)

    개인회생 신청하면....신용불량자 되는건가요?

  • 33. 딱지
    '13.1.26 12:29 PM (1.236.xxx.31)

    걱정되고 속상하셔서 그런줄 알아요.. 근데 정말로 일하려고 알아봐도 쉽지가 않아요 신이 작정하고 장난하는거 같이 꼬여요 월세고 뭐고 정말 차비나 겨우 쓸만큼 밖에 돈도 없구요 첨부터 두집 살림할 형편이 안됐어요 저도 직장생활 늦게했고 월급도 정말 적어요 오빠도 유흥에 흥청거린것도 아니고 먹고 살려고..비빌언덕도 없이 혼자 용쓰다 그런거라 마냥 원망만도 그래요.. 구구절절 사정을 다 말할순 없고 자기도 힘들어지니 더약해지고 막무가내가 되는거 같아요

  • 34. 답답해서 로긴
    '13.1.26 1:18 PM (211.202.xxx.240)

    불법 개인 사채도 아니고 무슨 은행, 카드연체한거 가지고 추심업체에서 압류딱지를 붙인다는건지?
    그거 불법이예요. 추심 불법으로 하는거 금감원에서 신고하면 그 업체 경고먹습니다.
    압류딱지는 법원에서 나와서 붙이는 겁니다.

  • 35. 아 그리고
    '13.1.26 1:27 PM (211.202.xxx.240)

    직장을 다닌다면 신용회복위원회에서 하는 신용회복이란 절차가 있어요.
    한달에 얼마씩 조정해서 일정금액을 수년 간 내는건데 그것도 알아보시고 적절한 방법을 찾으세요.

  • 36. ....
    '13.1.26 2:38 PM (124.5.xxx.144)

    다른거 다 떠나서 정말 오빠라는 사람 한심하군요.
    압류 통지서고 뭐고 받은 것도 없이 저리 말로만 죽는 소리 하고 상담등 받아 보자며 구체적으로 파고 들어가면 모르는 소리 하지 말라며 윽박지르는건 가족들이 어디서 돈 빌려 오라는 소리 같네요. 죽는소리해서 돈 빌려오게해서 임시방편으로 막아 보려는 거예요. 힘든 일은 해본적 없어 못하고 또 다닌다 해도 독촉 전화때문에 일도 못할거라고요?? 동정의 여지도 없어 보여요.

  • 37. ㅇㅇ
    '13.1.26 4:22 PM (119.214.xxx.152)

    압류하고도 돈이없어 못갚는경우 어찌되나요?여기 법에 대해 잘아는 똑똑한분들 많으신데 알려주세요

  • 38. 에구
    '13.1.26 4:27 PM (116.36.xxx.237)

    개인회생...신청하셔야 겠어요...우째요..

  • 39. 위에 댓글도 썼지만
    '13.1.26 5:17 PM (211.202.xxx.240)

    안타까워서 또 쓰네요.
    이 카페 가보세요. 관련 정보 도움 많이 될겁니다.
    근데 공지사항 보시면 아시겠지만 뭐 질문한다면
    제대로 글 안 읽고 규정대로 질문 안하면 사정없이 까여요.
    직접 찾아가면 제일 좋겠지만요,
    그래도 개인회생, 개인파산 지존인거 같아요.
    우리나라 개인 회생, 파산 신청 가장 잘 해주는 곳이 서울이래요, 그 다음이 경기도 북부 의정부 지원.
    http://cafe.daum.net/koala72kr?t__nil_cafemy=item

  • 40. 딱지
    '13.1.26 5:40 PM (1.236.xxx.31)

    여러 의견들 정말 감사드려요...오빠 보여주고 제발 강해지라고.. 글구 더이상 돈은 구할데 없어요..일이 이렇게되다보니그렇지 남한테신세지고 그런 스탈 아니예요 맘고생 하면서 우울증 약먹고 일은 안풀리고 스트레스 받다보니 성격도 변하고 고집도 부리고 이상해지더라고요 형제가 저 때문에 심한욕 먹는거 같아 미안하네요 안타까위 그러신거 압니다^^ 그래도 핏줄이니까요..친구들이 오빠가 잘한다고 부러워했어요..우리가 왜 이렇게 됐는지 슬프네요 빨리 저희 받을돈 순조롭게 나와서 이제 이 고통서 벗어나고 싶네요..

  • 41. 원글님
    '13.1.26 6:00 PM (211.202.xxx.240)

    남에게 피해 안끼치고 정직하게 산 사람일수록 님 오빠처럼 이러한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는거 이해합니다.
    세상에 뻔뻔스런 사람 많아요.
    님 오빠는 어떻게든 막으려 하는거겠죠.
    그러나 다른 루트가 아닌 고금리 사채쓰면 망해요. 반드시 회생 불가능해집니다.
    딱 끊으시고 돈벌면서 개인회생, 신용회복 신청하시던가 파산신청하라 하세요.
    허가 나고 돈 갚으면서 돈 못갚은 관련 은행 말고 다른 은행 선택해서 꾸준히 급여이체하면서
    회생기간이라도 신용 잘 쌓으시면 카드발급도 된다네요.
    몇 년 후에 신용회복되고요.

  • 42. 딱지
    '13.1.26 6:41 PM (1.236.xxx.31)

    윗님 말씀들으니 눈물 나네요 착하고 차라리 내가 좀 손해보고 말지 이런맘에 회사 다닐때도 험한일 하시는 분들최대한 챙기고 권리 누릴수 있도록 노력도 많이했어요 일이 안되니 주식으로라도 생활비 가져왔고 더분에 우리도 살았었구요 한탕주의에 주식한거 아니예요 어쨌건 결과가 이러니 이런얘기 뭔 소용이 있겠냐만 윗분글 읽으니 감사한맘에 주저리 해봅니다

  • 43. 강제집행
    '13.1.26 7:32 PM (175.117.xxx.14)

    강제집행 한다는 거잖아요.그건 판결문이 있어야 가능한 거 아닌가요? 판결문 받아 보셨어요? 저쪽에서 무조건 와서 딱지 붙이고 그럴 수 없습니다다.법원에 소송을 걸고 판결을 받고 그에 대해 원글님네가 기한내로 이행을 못하면 강제집행 들어가는거죠..유체동산 혹은 부동산에 대해서요....부동산은 어머니 명의이면 그게 먼저 가압류가 되어 있어야 하죠.
    저쪽에서 엄포 놓은 거 아닐까요? 돈 어떻게든 갚게 하려고.

  • 44. 강제집행
    '13.1.26 7:40 PM (175.117.xxx.14)

    정 염려가 되시면 값나가는 거 미리 다른 데로 옮겨 놓으세요..그러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네요.친인척 동원해서 그 자리에서 물건 낙찰받게 하기도 하고요...그리고 아무런 사전예고도 없이 불시에 들이 닥쳐서 그러진 않으니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차분히 알아보시고 대처하세요..지금 찬찬히 다시 읽어보니 오빠라는 분 하시는 언행이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긴 하네요.

  • 45.
    '13.1.26 11:09 PM (119.82.xxx.150)

    절대 사금융은 안됩니다.
    돌려막기 그런것도 마시고
    일단 모두 내려놓고 있는 범위안에서 차근차근 알아보고
    여러사람 의견들어보고..하시길 바랍니다.

  • 46. 제발
    '13.1.26 11:16 PM (211.203.xxx.139)

    오빠가 잘못했어도
    맘 다독이세요

    남동생이 그리되어 혼자 먼길 갔네요
    저흰 그때까지 몰랐어요
    돈만 잃으면 좋았겠지요

    너무 보고 싶어요 동생이...오빠한테
    함께 해결하자고 가족이 힘이 되주세요 제발...

  • 47. ...
    '13.1.26 11:18 PM (119.71.xxx.127)

    법원에서 나온 판결문 아니면 그거 전부 엄포용입니다. 빨간색글씨가 있는 서류에 쓰여져 법적으로 어쩌고 조치취한다고 쓰여져있으면 다 신요정보회사에서 작성한거예요. 법원에서 보내는 서류는 재판관 이름이 기록된 판결문으로 옵니다. 그리고 같이 산다고 입증이 되는.경우에는 엄마집이라도 차압이 될수도 있어요. 법원판결문 아니면 일단 무시하시고 뒷일을 도모하세요. 어쨌든 빚이니 갚아야하지만 시간없다고 사채쓰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말라는.말씀입니다.

  • 48. ...
    '13.1.26 11:47 PM (61.214.xxx.75)

    차압이 정말 무서운거긴한데..함부로 할 수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잘 처리되시길 바래요.

  • 49. ㅁㅁ
    '13.1.27 12:09 AM (115.161.xxx.28)

    외#은행이라면 걱정하실 필요없을것같은데..저희집 몇년전하고 비슷한 상황인것 같네요.
    집안전체 채무문제는 다르지만요.
    일단 확실한것은 법원에서 명령서도없이 차압부터 한다는건 거짓말입니다.
    저희집은 그래도 절차는 있었지만 언제까지 어느정도라도 상환하지 않으면 차압한다고 하는것은
    겁주기에요.
    겁주는 이유는 다른방법으로 상환을 유도하려는 겁니다. 대환대출같은것인데, 지금도 그런 방법을 쓰는지는
    모르지만 대환대출을 유도하면서 아직 신용상태가 정상인 가족에게 보증을 서라고 할겁니다.
    그래서 제가 보증을 서서 몇년동안 고생을 했거든요.

    오빠한테는 미안하지만 차압딱지 붙히든 말든 하게 하시는게 나을것같아요.
    차압해서 물건이 나가든 말든 그거 별거 아니거든요. 하지만 당사자들은 겁을 먹고 세상끝난것같은
    공포감을 느끼지만요.
    은행이라고 다 제대로 절차 밟지도 않더군요.
    미비한 서류만으로도 보증인으로 만들어 버려요.
    너무 공황상태에 빠지지 마시고 정확하게 정부지원으로 하는 무료법률하는 곳도 있으니까
    상담 잘 받아보시고요.
    대환대출로 빚갚아라는 은행요구는 무시하시라고 권해드려요.
    오빠같은 경우는 앞으로도 경제적활동에 의지가 약하시니 신불자가 되서 파산신청하시는게 나을듯합니다.

  • 50. ㅁㅁ
    '13.1.27 12:11 AM (115.161.xxx.28)

    어머니나 원글님은 오빠와 어떤 경제적인것으로 엮이지 마시고..어쩔수없어요. 다 나락으로 떨어지는것보다는요. 저희집은 그것때문에 끔찍한 10년을 보냈어요. 님은 그러지마세요. 짤라버릴때 확실히 짤라버리는게 가족을 위하는길입니다.

  • 51. 정말로
    '13.1.27 1:00 A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정말로 카드대금이 2개월밖에 연체되지않았다면 바로 압류들어오고하지않습니다.
    원글님 글보면 원리금분할상환대출로 유도하는거같고요... 법률구조공단에서 무료상담해주는것도있고 좀 더 알아보세요

  • 52. terry
    '13.1.27 1:50 AM (58.141.xxx.10)

    휴... 먼저 위로를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기운내시라고 하고 싶어요.
    먼저, 모멸감을 느끼지 마세요. 자학하지 마시라는 말씀입니다.
    하나하나 종이에 써보세요. 머리 속에 엉킨 일들을 하나하나 써가면서 정리하는 겁니다.
    지나가고 나면 아 그때 그랬었지 하는 날이 옵니다.
    도망가거나(사채를 쓰거나) 강하게 부딪치지(싸우지) 마시고 그쪽에서 하는 말을 다 잘 들어보세요.
    다 방법이 보입니다.그 사람들도 (은행, 법원) 다 사람이라 말만 통하면 원글님의 해결방법을 가장 자세히 알고 있을지도 몰라요. 다 믿진 마시고요. 또 82에 물어 보세요.처음당하는 일이시라 놀라시는 겁니다. 풀게 되어있어요.
    제가 그런일을 겪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여러가지 방법은 다른 회원님들이 많이 말씀해주시니, 저는 응원만 드립니다.
    다리에 힘주고 두 발 땅에 딱 부티이고 서서 일을 해결해 나가싶시오.

  • 53. 독한 말씀드리기 미안하지만
    '13.1.27 4:16 AM (193.83.xxx.11)

    오빠가 뭔가 숨기고 있어요. 그것부터 알아보시고 오빠랑 새언니 분가시키세요. 오빠 하는 행동이 일 저지르고 오히려 땡깡부리는거 같아요. 이참에 엄마가 집 팔고 그 돈으로 자기 빚 갚아주길 바라는거 아닌가요?

  • 54. 일단,,
    '13.1.27 4:45 AM (182.208.xxx.100)

    어머니,앞으로 도니거에 대해서 어머니 명의이니,,나중이라도 붙일수 잇겟지만,,오빠랑,같이 산다고 해서,어머니,명의의 집에 붙일수 없어요,오빠가,,,,님에게,,,돈을 타내기 위해,,거짓말 할수도 있어요,,,,잘 알아 보세요,

  • 55. 외환은행
    '13.1.27 6:47 AM (49.50.xxx.237)

    그것들 정말 말 함부로 지껄이고
    사람한테 모멸감주고 말도못합니다.
    오빠심정 충분히 이해갑니다.
    저는 70만원 일주일 연체된적 있는데 전화 두번와서는
    어찌나 수치스럽게 구는지...
    공무원인데도 (돈안갚을수 없죠) 참 모멸감느낀적 있었고
    그일은 죽어도 안잊혀져요.
    저도 남편 일땜에 많이 힘들어 서비스 좀 받았다 그리됐네요.
    그이후로 외환은행 카드계에 있는 여직원말만 들어도 소름돋아요.
    전화로 독촉하는 전문가들이라 입이 얼마나 거칠고 험한지
    오빠가 얼마나 당했을까싶네요.

  • 56. ㅁㅁ
    '13.1.27 9:54 PM (115.161.xxx.28)

    원글님. 제가 가입해서 상담받고 도움 받았던 곳입니다.

    http://cafe.daum.net/CancelDebt
    가입해서 전화로 방문신청하고 회비만원만 내시면 상담 받으실수 있어요. 소송 많이해보신분도 계시고 변호사님도 계시니까 조언 많이 얻을실거에요.
    지금 가지고 계신 빚내역에 대해서 정확히 아시거나 서류같은걸 가져가셔서 꼭 상담받으세요.
    도움이될거에요.
    단체이름은 한국금용피해자협회에요.

  • 57. 딱지
    '13.1.28 9:40 AM (121.132.xxx.107)

    제가 토욜에 집안에 일도 있고 인터넷도 안되고....사실 어젠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연결할 기운도 없어서..
    여러분들 글을 지금에야 봤네요...
    지나치지 않고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분가라하고 하시는분들 계시는데..정말 분가할 돈은 고사하고 집에 10만원도 없는 상태예요..
    대환대출은 아니고 몇프로 납입하고 3개월후 60개월 분할납부로 이자는 면제해준거라고 하는데...
    저도 정말 이제 오빠말을 전부 다 믿지 못하겠어요...
    아무리 다 털어놓으라고 해도 ...나중에 또 뭔가가 나오고....아직까진 캐물은걸론 사채는 안썼다고 하는데..
    여기 글 보여주고 이젠 받아들이자고 했습니다.
    저도 더이상 어떻게 더 해줄 여력도 안되요...저도 매일 카드사에서 전화받는 상황인데...
    집팔아서 돈갚자고 하는것도 아니예요...요즘매매도 잘 안되지만 매매되도 대출받고는 정말 월세집 얻기도 힘든 상황이라..
    아...정말 모든게 다 원망스럽네요...저희 잘못이 젤 크지만....저희가 받을돈은 소식이 없고 저희가 줄돈만 이렇게 난리가 나니..하늘이 원망스럽고 신이 원망스럽습니다...

  • 58. 딱지
    '13.1.28 9:41 AM (121.132.xxx.107)

    사이트들 알려주신분들도 여러 의견 주신분들도 너무 너무 정말 깊이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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