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뎌 헬스 등록했어요

몸짱되기 조회수 : 1,204
작성일 : 2013-01-26 04:26:49
새해 들어서 하고싶었던것중 한가진데 이제사 실천을 ㅡㅡ;;

십년간 일했던 직장도 이용만 당하고 때리치고,

뭘해야 하나 공허감에...몸뚱이는 날로 불어만 가고...연말내내 우울함의 연속이었어요 ㅠㅠ
하 이러다간 정말 몸은 몸대로 망가지고 건강도 안좋아지는것 같고 ..
한번도 쉬어본적없이 일했더니 공허함에 우울함에 계속 기분이 가라앉기만 해서요.
춥지만 당장 운동끊어서 미친듯이 운동기구 하고 마지막 다섯개 더! 할때 그 미친듯 힘든기분 느끼고 오니 좀 살듯 해요..
몸이라도 괴롭혀야 잡생각이 안날듯해서요..
목표는 11자 복근 만들기예요.ㅋㅋㅋ
에또 하나씩 해보고 싶은것을 하도록 해야겠어요 ..
한동안 쇼핑을 해도 허무하고 ,먹어도 먹고나서 허무하고..입맛도 예전같지가 않아요.
사람만나는거도 귀찮고....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시 버릇 했더니 하루시작이 2시가 넘길래 이건 아니라며 , 당장 실천에 옮긴거였어요.
미친듯 운동하고 샤워하고 나오는 기분이 너무 상쾌하더라구요..
살도 살이지만 기분이 너무 가라앉고 무기력해서 운동시작했어요..
한동안 안한지 몇년 되서 그런가..온몸이 다 땡기고 쑤시네요..ㅎㅎ 헬스걸  나온 개그우먼 기사보다가 바로 뛰어갔다가능.
초저녁에 지쳐 잤더니 잠이 안와서 지금 이러고 있는뎁 오늘은 아침일찍 나갈라구요..
추워도 운동하러 갈래요..
맘먹은지 두달만에 실천에 옮기다니.....좀더 일찍 할걸 그랬어요 --;;
일단 한달씩 끊었어요..여러달 싸다고 하니 더 게을러져서 . 좀있다가 날밝으면 일찍 운동가야겠어요..
공복에 운동이 체지방이 더 잘 빠진다니...커피뽑아들고 가려구요.
꾸준히 할수 있기를 기원하며 홧팅 해주세요 !
IP : 222.104.xxx.2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랑1
    '13.1.26 9:10 AM (211.234.xxx.140)

    전 아직 등록은 안했지만, 일단 어제 운동복 사다 놨어요ᆞㅎㅎ
    확실히 땀내고 몸 움직이면 활력이 생기더라구요ᆞ
    전 내일부터 할테니 원글님은 먼저 열심히하고오세요ᆞ

  • 2. 애셋맘
    '13.1.26 9:29 AM (1.246.xxx.85)

    아...저두 여적 밍기적거리고 있는데 원글님 홧팅이요!! 저도 당장 오늘은 아니고....^^ 담주 월용ㄹ에 등록해야겠어요 키랑 몸무게랑 같아졌어요ㅠㅠ 전 그 개그우먼이 마셨다는 해독주스 마셔보려고 장봐다 놨어요 ㅎㅎ 운동도 하고 아침,저녁으로 한잔ㅆㄱ 마셔보려구요~

  • 3. --;;
    '13.1.26 2:51 PM (222.104.xxx.216)

    새벽에 깜빡 잠들어서 허둥지둥 커피만 뽑아들고 가서 힘내서 운동하고 반신욕까정 마치고 왔어요.

    개운해요...ㅎㅎ 다들 홧팅입니당..ㅎㅎ 곡기를 거의 끊어서 그런가 완전 힘없어 죽겠어요..ㅋ
    그동안 어찌그리도 먹었던지....너무 힘들어요....내 다신 그리 먹어대지 않으리라 다짐 또 다짐했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143 여자의 적은 여자라더니만.... 10 ........ 2013/02/07 3,352
216142 인생밑바닥에서 올라오기 너무 어렵다 13 한숨 2013/02/07 5,539
216141 강아지가 사라다빵을 훔쳐 먹었어요 20 이를어째요 2013/02/07 6,144
216140 학교 2013에 출연했던 박세영 너무 이쁘지 않나요? 19 박세영 2013/02/07 3,005
216139 내일 미용실, 샴푸하고 갈까요, 그냥 갈까요? 14 샴푸 2013/02/07 3,022
216138 인권위 "청와대가 민간인사찰 개입했다" 뉴스클리핑 2013/02/07 712
216137 아이친구 엄마에게 알려야할지 고민입니다. 7 고민 2013/02/07 3,688
216136 객지에 사는 노처녀님들 4 ㄴㄴ 2013/02/07 1,816
216135 솔직히 요즘 젊은엄마들,본인들이 시어머니되면 더할듯... 22 , 2013/02/07 5,188
216134 (급질) 어금니 떼운 금이 떨어졌어요 ㅠㅠ 7 치과급질 2013/02/07 4,464
216133 전기렌지 쓰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2 어려워요 2013/02/07 1,426
216132 친정어머니와의 갈등(저 친정과 인연 끊을까요?) 16 스트레스최고.. 2013/02/07 8,101
216131 간병인 비용을 잘못드렸네요 11 간병인비용 2013/02/07 5,574
216130 꼬치전에 끼울 수 있는것 맛살.햄.고기.버섯말고 뭐 있을까요 19 2013/02/07 3,215
216129 친구가 애기 낳았는데요. 5 ........ 2013/02/07 1,406
216128 욕실천장에서 자꾸 물이 스미는 경우.. 걱정 2013/02/07 793
216127 빵집서 파는 밤식빵 몇일까지 두고 먹을수있나요?? 2 .. 2013/02/07 3,035
216126 병원 관계자분들.. 7 설날 2013/02/07 1,416
216125 전 너무너무 서운한데 남편은 이해못하네요. 누가 잘못한건지 판단.. 78 멋쟁이호빵 2013/02/07 18,921
216124 중고책을 사고 싶은데요.. 알라딘 4 중고책 2013/02/07 1,339
216123 작년 아르바이트로 600만원정도의 소득이 있었는데 종합소득과세 .. 2 ,, 2013/02/07 2,457
216122 정글의 법칙....리얼 아닌가 보네요 15 sbs 2013/02/07 8,277
216121 dvd프레이어는 ...? 1 궁금 2013/02/07 819
216120 대학 등록금.. 6 샘물 2013/02/07 1,634
216119 호주나 뉴질랜드 캐나다 의료는 어떤가요...미국 이민 엄두가 안.. 7 0000 2013/02/07 2,553